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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모드가 진리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친구가 없으시군요.ㅋ 어느 어두컴컴한 저녁 뭐 할게 없나 등을 긁으면서 스팀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던 날이였습니다. 포탈2의 스토리 모드를 끝내고 코옵모드를 친구가 없어서 못해본것이 생각 나 전화로 같이 게임을 할 친구를 찾아서 불렀습니다. 이 친구가 엄청난 길치에 머리 속에는 스파게티 면빨만 가득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퇴화한 듯한 인간이란것을 까먹고요. 이친구가 과연 포탈 엔딩을 끝까지 깬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못하더군요. 여기 포탈좀 열어줘 XXX:여기?(내가 설치한 포탈위에 자기 포탈을 설치하며) 아오 시발 제 평생 욕설이나 비속어란 것이 왜 존재하고 왜 사용할까 라는 의문점을 고작 10분만에 타파 해준 친구에게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이친구와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 과연 '여기'란 무엇일까 라는 논문 한페이지를 작성하고 난뒤에 게임을 했어야 했나 봅니다. 여차 저차 해서 결국 포탈2 코옵모드도 깨고 난뒤에 한가지 의문점이 들더군요. 야 너 포탈1이랑 포탈2 스토리 다깬거 맞냐? XXX:엉 당빠지 얼마나 걸렸냐? XXX: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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