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그 자체.
내가 데스티니 2 할 거 없다고 존나게 욕 먹은 오리지널 ~ 오시리스에도 안 접고 꾸준히 조커스 와일드 초기 때까지 1,300시간 정도 했는데 도저히 쉴드 칠 수가 없음.
시즌이 몇 번을 지났는데도 새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 기존 컨텐츠를 하세요를 바꾸려고를 안 함. 검무 때 이거로 애들 대가리 한 번 깨트려 놓고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거 같아.
전투력은 좆도 안 오르고 그조차도 부위 제대로 안 나오면 더 안 오르는 불쾌한 파밍 시스템. +1 하나 더 올리겠다고 장애인 몸 비트는 것처럼 토큰 작업하고, 경이 늦게 받고, 이딴 짓하는 것도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강철 깃발 포함 여러 주간 현상금 존버하는 병신 같은 일이 왜 생겼을 거 같음? 아니 씹 새 확장팩이 나왔으면 새 컨텐츠를 해야 하는데, 그걸 하려면 병신같이 기존 컨텐츠 뺑뺑이를 돌아야 하니까 애들이 좆같은 짓을 하는 거잖아. 그 근본적 문제를 건드릴 생각은 안 하고, 여러분~ 이제 주간 현상금 깨놓고 안 여는 존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깔깔깔!
섀킵은 750부터 시작한다길래 뭔가 바뀌겠구나 했는데, 그대로임. 그나마 유물이라도 있어서 망정이지. 레이드 투력 제한도 노가다 배려가 아니라 씹고인물 최상위권 애들이 투력빨로 쉽게 깰까 봐 한 개수작질이었음. 포세이큰 때처럼 다종다양한 새 컨텐츠로 투력이라도 팍팍 올릴 수라도 있으면 몰라 뭐 악몽 사냥? 벡스 공격 작전? 짧은 공격전이랑 공개 이벤트 이름 하나 거창하게 지어놨다 씨팔련들아
그리고 아머 2.0. 아니 이 새끼들은 이어 2 오면서 기존 아머도 다 쓰레기통에 쳐박아놓고 1년 지난 뒤에 그걸 왜 또 반복함? 이어 1 영웅의 지점 때 토 나오는 노가다해서 3캐릭 갑옷 다 따니까 1개월 뒤에 무쓸모된 거 보고 눈물 흘렸는데 이게 또 반복됨. 예상하고 안 해서 다행이지 또 했으면 억울해서 뒤졌을 듯.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RPG 요소의 하향임. 이거 때문에 새킵 패치 후로 전반적으로 게임 템포를 다 까먹음. 궁은 이제 예전보다 더 늦게 차고, 재장전 관련 스킬은 씹창 나고, 딜 관련 퍽들도 다 장애인 만듦.
아니, 이 겜은 RPG야. 총 쏘는 거 재밌기는 한데, RPG 요소 없었으면 안 했어. 총만 두고 얘기하자면 이 겜보다 나은 겜 널리고 널렸는데, 순수 건파이트를 왜 강요하려고 하는 거임? 하향 안 당한 쓸 만한 총도 최고조 무기라서 개같이 노가다해야 하고, 그중에서 좆둔자 따려면 재미도 없고 핑도 존나 튀는 시련의 장 가야 하잖아 미친 새끼들아. 같은 무기, 같은 고효율 퍽만 쓰는 게 싫었으면 다 같이 하향해야지 대체 뭔 심보인 거지?
경이도 개좆도 적게 추가해놓고, 퀘스트로 야금야금 슬슬 푸는 것도 어이가 없음. 앞으로 퀘스트로 풀릴 경이 다 합쳐도 포세이큰은커녕 전쟁지능 수준밖에 안 되는 거 실화니?
아래는 스포.
스토리? 아니 ㅋㅋㅋ 데스티니 2 오리지널부터 어둠이 오고 있어요~를 몇 시즌 내내 반복하고 있는데, 이제 면상 들이밀 차례 아니냐?
데스티니 2 오리지널 엔딩 - 어둠이 깨어났다
오시리스의 저주 - 벡스를 막았지만, 어둠이 올 것이다
전쟁지능 - 어둠이 오고 있으니까 대비해라
포세이큰 - 어둠이 오고 있다
검은 무기고 - 어둠이 오고 있다
조커스 와일드 - 어둠이 오고 있다
페넘브라 - 어둠이 오고 있다
섀도우킵 - ㅋㅋ 거의 다 왔다 조금만 기다려라
미친 것인가? 발매 몇 시간 전에 풀린 브금에서 데스티니 2 오리지널 엔딩 때 어둠 나올 때 브금 있길래 풀발기해서 바로 구매한 과거의 나를 셀프 거세하고 싶어질 지경임. 가울이 되살아난 이유? 반신 크로타가 되살아난 이유? 아 ㅋㅋㅋ 그냥 나 오고 있다는 거 알리고 싶은데, 그냥 얘기하면 가오가 안 사니까 멋 좀 부려봤어~ 애미
포세이큰 때처럼 레이드 깨면 추가 컨텐츠 풀어서 나아지겠지 하는 애들도 있던데, 그 포세이큰도 대가리 한 번 깨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스토리 좆도 없었음. 게임 내에서의 마소 스토리? 마소 뒤 던전 스토리? 지식 없이 보면 좆도 없고, 이해도 안 감. 그래서 둘 인카루가 누군데 씹덕 새끼야? 큐리아는 또 뭔데?
그러고 나서 레이드 풀리고 벡스 침공 나오니까 엌ㅋㅋㅋ 아니 ㅋㅋㅋ 침공이라는데 내가 왜 침공을 찾아다녀야 하는데 미친 놈들아. 그렇게 광고를 쳐했으면 달이 침공받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연출해야 하는 거 아니냐? 트레일러 낚시 죽이고 싶다 진짜.
이어 3 시작을 알리는 확팩에다가 가격도 포세이큰 급인 주제에 포세이큰보다 나은 점이 하나도 없음. 볼륨 제일 클 섀킵이 이 수준인데, 다음 시즌 컨텐츠는 안 봐도 뻔함. 마지막 시즌까지 어둠이 직접 오기는커녕, 데스티니 2 오리지널 때부터 나온다는 떡밥만 주구장창 뿌리는 사바툰만 나와도 다행일 거임.
씨이발 내가 이딴 좆망겜에 꼬박꼬박 실버 사줘서 1200실버 짜리 에버버스 경이 춤이 다 있다는 게 레전드다.
번좆아 데스티니 3에서는 제발 좀 각성해라.
미슐렝 레스토랑에서 미디움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웰던 등심 스테이크를 줌.
주문한거랑 다르다고 컴플레인 걸려는데 음식이 잘못 나왔다고 파스타를 서비스로 줌.
어쩔 수 없이 먹는데 맛은 있어서 결국 끝까지 먹음.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등심이 안심보다 비싸니 등심 스테이크 값을 받겠다고 함.
어쩔 수 없이 계산하고 앞으로 2번 더 방문하면 공짜로 스테이크 세트메뉴 주는 쿠폰 받음.
결국 재방문해서 다시 사먹게 됨.
그런 게임임...
쉐킵 사지마. 딱 붉은전쟁 스토리까지만 밀고. 그냥 삭제해. 무료니까 말하는 거야. 나는 여기에 인생을 갈아넣겠다는 사람만 쉐킵을 사. 1000시간 달린 입장에서 쓰는거야. 스토리 개X도 없어. 그냥 지들 잘난 맛에 사는 이야기야. 시즌패스가 없으면 컨텐츠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어.
웃긴건 시즌패스 컨텐츠에서만 사기무기들이 튀어나온다. 그거 어렵게 파밍하잖아? 다음 패치때 죄다 쓰레기통으로 처박힌다. 이게 매번 반복이된다. 스팀 이전햇으니 다를 거 같지? 얘네 안바뀐다. 이번 방어구 바뀐거 한숨 나오더라. 어차피 또 관짝인데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파밍은 ㅅX 존나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컨텐츠 시간 억지로 늘려놓고는 보상이라곤 그냥 다음패치때 너프될 무기들이다. 주력으로 쓸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들을 주구장창 너프시켜놓고는 무기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빠졌댄다. 정작 그거 아니면 쓸만한게 없는데. 패치될때마다 겜 할맛이 뚝 떨어짐. 주력무기들이 죄다 너프되면 누가 계속하고 싶겠냐.
더 웃긴건, 기존 적폐라고 불릴만한 개사기 아이템들은 너프해라고 주구장창 떠들어도 오히려 상향한다! 특히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PVP 컨텐츠에서 말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걸?
???: '이 무기에 죽는걸 영광으로 아십시오.' 뭐? 영광으로 알아? 개 X같아서 100 몇 시간 넘게 파밍해놨더니(이거 운 진짜 좋은거다. 마소를 수백번 가도 못 먹는 애들 많다.) 더 좆같은 걸 상향시켜서 내놨다. 그래놓곤 유저들이 반발하니까 이따위로 지껄이더라.
???: '이것도 여러분들의 추억이 될겁니다, 아우~~~~.' 아주 지X났네.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썼다. 이 개 X같은 총은 한시즌 지나고 너프됫다 싶었더니 촉매제 튀어나와서 더 쎄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밸런스를 개X으로 본다는 거지.
아니 솔직히 PVE에선 상관없어. 오히려 좋지. 파밍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니까. 근데 왜 PVP에서 너프를 안하냐고. PVE에서 쓰는 아이템들은(슬리퍼 위스퍼 천둥왕 등) 죄다 너프해놓곤 PVP 무기는 오히려 상향해놨어. 죄다 원탭 투탭 싸움이면 뭐가 재밌냐? X든 어택 스나전도 아니고.
아, 이 겜 친구 없으면 힘들다. 인싸겜이야. 혼자선 아이템 파밍도 못한다. 모든 컨텐츠가 강제로 협력을 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니네들이 욕을 하며 샷건을 칠만한게 겜빗, 경쟁이다. 암걸리고 싶지 않으면 마우스도 갖다 대지 마라. 너네가 신들린 에임을 자랑한다고 해도 가지마라. 어차피 니네가 잘해도 신들린 트롤링으로 지거나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상대들을 만나서 진다. 예를 들어 우리팀은 심핸데 상대는 챌린저급이다. 이거 경험이다. 매칭 개 X같다.
나는 2700점인데 상대는 죄다 5000점이다. 알기 쉽게 말해주면 우리팀은 다이아, 뭐 실버, 브론즈 이런애들인데 상대는 그마 다인큐다. 니네도 그냥 다인큐 만들어서 암빗이는 경쟁이든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니가 최고조 무기를 노린다면 특히. 반복해서 말하지만 혼자선 절대 가지마라.
*전반적으로 과장이 조금 섞여있긴하나 모두 팩트만 적었으니 판단은 너네들 몫이다.
*이슈가 안됬을 뿐이지 이 겜도 핵 있다. 무한 궁, 에임핵, 위치 핵 등등등. 존나 웃긴건 이 겜 에임 어시가 되는 총이 많아서 당해도 이 새끼 핵인가? 라고 의심밖에 못한다. 킬캠이 없거든. 심지어 헌터는 무한 궁을 핵의 도움 없이도 할 수 있다. 이러니 구분이 잘 안간다. 신고를 해도 절대 안잡힌다. 처리가 되는 꼬라지를 본적이 없음. 피빕에서 깽판치는 새끼 신고해놓으면 처리가 되야하는데 다음에 또 보인다.
여기서부턴 스포가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붉은 전쟁 시나리오 나름 재밌다. 솔직히 여기에 뽕차올라서 구매했다. 특히 1AU.
오시리스? 개 병신이다. 남 똥 닦아주는 시나리오다. 웃긴건 똥 닦아주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오히려 구박한다. 신데렐라 되고 싶으면 해봐라.
화성? 이것도 개 븅신이다. 설정상 신이랑 싸운다는데 스케일이 하....그냥 거대 지렁이 나와서 민지왔쪄염 뿝뿌 하는데 아나년이 라스푸틴 없음 못잡는다고 좆 뺑이 시켜놓고는 막상 싸워보면 2분 컷난다.
확대 프로토콜. 사람도 없으면서 7단계를 깨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무기들 다 얻으려면 고생깨나 할거다. 하지마 어차피 그 무기들 다 너프됬어. 파밍할 이유가 없으니 시간 버려가면서 하지마.
포세이큰. 복수하는 시나리온데 초반 감옥부분만 깨고 하지말자. 그 뒤론 의미없는 뺑뺑이에 최종보스는 긴장감이 없다. 무슨 우주멸망급 계획이라도 가지고 잇는것 마냥 씨부려재끼는 놈이 알고보니 찌질이다. 시나리오 내내 이 찌질이가 싸놓은 똥을 닦으러 다닌다. 그렇다고 복수라도 제대로 했느냐? 이 놈 누나가 싸놓은 똥을 닦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 장소에서 영상하나 볼 수 있다. 이 씹새가 내 상관 후보생이 된다. 기껏 죽여놨더니 되살아나서 갑질할 생각에 눈이 캄캄하다.
검은 무기고? 컨텐츠 늘리기의 정점이다. 이거? 원하는 무기 얻으려면 개 좆뺑이를 쳐야하는데 얻기도 힘들고 매칭도 안된다. 무광사 폭발용광로 얻으려고 데가 할때마다 달렸는데 1000시간 내내 못 먹었다. 대장간 여는거 개 좆같으니까 친구 없으면 포기해라. 그리고 메인 NPC 파츠하나 찾아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게 정말 어렵다. 더 웃긴건. 이거 보상 개 쓰레기. 경인줄 알고 미친듯이 팠더니 그냥 NPC 블링블링하게 해놓은게 끝이다.
조커스 와일드. 암빗에서 달라진 겜빗인줄 알앗는데 여전히 암빗이다. 버려. 하지마. 여배식 파밍하지마. 어차피 그거보다 좋은거 많아.
전시장. 원하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츤 줄 알겠지만 그 무기의 퍽이 랜덤이다. 검은 무기고랑 똑같다.
황혼전. 친구 없으면 못한다.
레이드. 친구 없으면 못한다. 디코 필수다. 이건 더 심한게 협력과 퍼즐이 강요가 된다. 한명이라도 실수하면 그 레이드는 실패한다. 그래서 레이드를 하는 애들은 전부 날이 서있어서 실수 한번에 온갖 욕이 쏟아진다. 아무리 숙지를 해도, 실전에선 상황이 다르다. 초행은 실수 할 수 밖에 없다. 욕먹는거 각오하고 가라.
아, 더 중요한 팁. 시간이 남아돌면 가라. 레이드 한개 깨는데 아무리 빨라도 2시간이다. 뉴비가 껴있거나 초행팟이다? 6시간 이상 걸린다. 어느 한번은 마소 가이드를 했는데 분명 18시에 시작한 레이드가 새벽 2시에 끝이났다. 그것도 중간에 한명이 나가더라. 10시 요정되서. 레이드 처음가면 진이 다 빠질테니까 날 잡고 가라. 가이드 해주는 사람도. 초행도 모두 진이 다 빠진다. 가이드 받을때는 꼭 말을 잘 듣자. 모르면 물어보자. 모르는걸 안다고 넘어가는 순간. 클리어 타임이 더 늘어난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다. 이해가 될때까지 물어보자.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모른다고, 못한다고 욕하는 새끼가 병신이다. 그런 가이드팟은 들어가지 마라. 그리고 안다고 나대지마라. 가이드 해주는 화력팀장이 리더다. 리더 말대로 해라. 니가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깨는데 아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라고 지껄이는 순간 그 화력팀 사기는 수직하락할 거다. 어차피 오래걸리는 레이드. 적어도 기분좋게 끝내는게 너도 좋고 나도 좋다. 너만 짜증나는거 아니다. 특히 한숨 쉬는거 아가리 찢어버리고 싶을거다. 이런 새끼가 제일 문제인데. 무슨 철권 고인물이 뉴비 배척하는것도 아니고 ㅋㅋ. 이런 새끼가 화력팀에 있는 순간 초행들이 더 위축되서 실수를 연발한다. 이러면 차라리 화력팀을 나와서 다른 화력팀을 찾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여튼 레이드든, 캠페인이든 전반적인 큰 시나리오 틀이 우주 밖에 엄청난 악당이 있는데 이 놈이 오는 걸 막아야 한다는 거다. 근데 계속 온다는 소리만 하고 실제로 오지는 않는다. 아마 데스티니3에서도 그럴거다. 이 새끼는 그냥 맥거핀이다. 어둠이 온다! 막아야한다! 그러니 뺑이쳐라! 아니 언제 온다는 거냐. 쉐킵에서 온다고 그리 갖은 오두방정을 다 떨더니 결국 어둠이 오고 있다..이 지랄을 해놨다. 이걸 내가 유튜브로 보고 안 질러서 다행이지 실제로 했으면 뒷목 잡았다.
Let me in !!!!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
Please Let me in !!!!!!!!!!!!!!
내게 데스티니는 자식같은 게임이다
붉은 전쟁, 포세이큰
처음 나왔을 때는 참으로 재밌었다
위스퍼도 따보고 유튜브 보면서 슬리퍼도 얻고
공격전 뺑이로 최고조 무기도 얻어보고
늑군 덕분이긴 하지만 산둔자도 얻어봤다
원하던 경이가 무작위로 엔그램에서 나왔을때는 그만한 행복이 없었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 게임이었다
마치 어린이집 재롱잔치같은 즐거움이 있었다
중학교 때에 잘 본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지를 들이밀던 모습처럼
나는 데스티니를 믿었다
근데 ㅅ십 고등학교 가면서 애가 역변하더니
맨날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내뱉는 시즌은 족족 조져버린다
결국 고등학교 내내(섀킵~빛저) 보여주는 거 없이 뺑이만 쳤다
그래도 항상 믿어줬다, 왜냐면 아직도 추억과 낭만이 있었으니까
무통기한? 그래! 금고? 그래! 엿같긴 하지만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그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거라 믿으니까.
추억이 만든 믿음이었다.
허나 계속된 실망에 추억과 낭만은 다 닳아버렸다. 솔직히 다들 그럴거다.
그렇게 옛날엔 참 이뻤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을까-의 데스티니
이번에 마녀 여왕이라는 주식을 샀댄다
이번엔 뭔가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한 번만 믿어보란다
마지막으로, 나는 믿기로 했다.
병신 그 자체.
내가 데스티니 2 할 거 없다고 존나게 욕 먹은 오리지널 ~ 오시리스에도 안 접고 꾸준히 조커스 와일드 초기 때까지 1,300시간 정도 했는데 도저히 쉴드 칠 수가 없음.
시즌이 몇 번을 지났는데도 새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 기존 컨텐츠를 하세요를 바꾸려고를 안 함. 검무 때 이거로 애들 대가리 한 번 깨트려 놓고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거 같아.
전투력은 좆도 안 오르고 그조차도 부위 제대로 안 나오면 더 안 오르는 불쾌한 파밍 시스템. +1 하나 더 올리겠다고 장애인 몸 비트는 것처럼 토큰 작업하고, 경이 늦게 받고, 이딴 짓하는 것도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강철 깃발 포함 여러 주간 현상금 존버하는 병신 같은 일이 왜 생겼을 거 같음? 아니 씹 새 확장팩이 나왔으면 새 컨텐츠를 해야 하는데, 그걸 하려면 병신같이 기존 컨텐츠 뺑뺑이를 돌아야 하니까 애들이 좆같은 짓을 하는 거잖아. 그 근본적 문제를 건드릴 생각은 안 하고, 여러분~ 이제 주간 현상금 깨놓고 안 여는 존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깔깔깔!
섀킵은 750부터 시작한다길래 뭔가 바뀌겠구나 했는데, 그대로임. 그나마 유물이라도 있어서 망정이지. 레이드 투력 제한도 노가다 배려가 아니라 씹고인물 최상위권 애들이 투력빨로 쉽게 깰까 봐 한 개수작질이었음. 포세이큰 때처럼 다종다양한 새 컨텐츠로 투력이라도 팍팍 올릴 수라도 있으면 몰라 뭐 악몽 사냥? 벡스 공격 작전? 짧은 공격전이랑 공개 이벤트 이름 하나 거창하게 지어놨다 씨팔련들아
그리고 아머 2.0. 아니 이 새끼들은 이어 2 오면서 기존 아머도 다 쓰레기통에 쳐박아놓고 1년 지난 뒤에 그걸 왜 또 반복함? 이어 1 영웅의 지점 때 토 나오는 노가다해서 3캐릭 갑옷 다 따니까 1개월 뒤에 무쓸모된 거 보고 눈물 흘렸는데 이게 또 반복됨. 예상하고 안 해서 다행이지 또 했으면 억울해서 뒤졌을 듯.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RPG 요소의 하향임. 이거 때문에 새킵 패치 후로 전반적으로 게임 템포를 다 까먹음. 궁은 이제 예전보다 더 늦게 차고, 재장전 관련 스킬은 씹창 나고, 딜 관련 퍽들도 다 장애인 만듦.
아니, 이 겜은 RPG야. 총 쏘는 거 재밌기는 한데, RPG 요소 없었으면 안 했어. 총만 두고 얘기하자면 이 겜보다 나은 겜 널리고 널렸는데, 순수 건파이트를 왜 강요하려고 하는 거임? 하향 안 당한 쓸 만한 총도 최고조 무기라서 개같이 노가다해야 하고, 그중에서 좆둔자 따려면 재미도 없고 핑도 존나 튀는 시련의 장 가야 하잖아 미친 새끼들아. 같은 무기, 같은 고효율 퍽만 쓰는 게 싫었으면 다 같이 하향해야지 대체 뭔 심보인 거지?
경이도 개좆도 적게 추가해놓고, 퀘스트로 야금야금 슬슬 푸는 것도 어이가 없음. 앞으로 퀘스트로 풀릴 경이 다 합쳐도 포세이큰은커녕 전쟁지능 수준밖에 안 되는 거 실화니?
아래는 스포.
스토리? 아니 ㅋㅋㅋ 데스티니 2 오리지널부터 어둠이 오고 있어요~를 몇 시즌 내내 반복하고 있는데, 이제 면상 들이밀 차례 아니냐?
데스티니 2 오리지널 엔딩 - 어둠이 깨어났다
오시리스의 저주 - 벡스를 막았지만, 어둠이 올 것이다
전쟁지능 - 어둠이 오고 있으니까 대비해라
포세이큰 - 어둠이 오고 있다
검은 무기고 - 어둠이 오고 있다
조커스 와일드 - 어둠이 오고 있다
페넘브라 - 어둠이 오고 있다
섀도우킵 - ㅋㅋ 거의 다 왔다 조금만 기다려라
미친 것인가? 발매 몇 시간 전에 풀린 브금에서 데스티니 2 오리지널 엔딩 때 어둠 나올 때 브금 있길래 풀발기해서 바로 구매한 과거의 나를 셀프 거세하고 싶어질 지경임. 가울이 되살아난 이유? 반신 크로타가 되살아난 이유? 아 ㅋㅋㅋ 그냥 나 오고 있다는 거 알리고 싶은데, 그냥 얘기하면 가오가 안 사니까 멋 좀 부려봤어~ 애미
포세이큰 때처럼 레이드 깨면 추가 컨텐츠 풀어서 나아지겠지 하는 애들도 있던데, 그 포세이큰도 대가리 한 번 깨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스토리 좆도 없었음. 게임 내에서의 마소 스토리? 마소 뒤 던전 스토리? 지식 없이 보면 좆도 없고, 이해도 안 감. 그래서 둘 인카루가 누군데 씹덕 새끼야? 큐리아는 또 뭔데?
그러고 나서 레이드 풀리고 벡스 침공 나오니까 엌ㅋㅋㅋ 아니 ㅋㅋㅋ 침공이라는데 내가 왜 침공을 찾아다녀야 하는데 미친 놈들아. 그렇게 광고를 쳐했으면 달이 침공받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연출해야 하는 거 아니냐? 트레일러 낚시 죽이고 싶다 진짜.
이어 3 시작을 알리는 확팩에다가 가격도 포세이큰 급인 주제에 포세이큰보다 나은 점이 하나도 없음. 볼륨 제일 클 섀킵이 이 수준인데, 다음 시즌 컨텐츠는 안 봐도 뻔함. 마지막 시즌까지 어둠이 직접 오기는커녕, 데스티니 2 오리지널 때부터 나온다는 떡밥만 주구장창 뿌리는 사바툰만 나와도 다행일 거임.
씨이발 내가 이딴 좆망겜에 꼬박꼬박 실버 사줘서 1200실버 짜리 에버버스 경이 춤이 다 있다는 게 레전드다.
번좆아 데스티니 3에서는 제발 좀 각성해라.
미슐렝 레스토랑에서 미디움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웰던 등심 스테이크를 줌.
주문한거랑 다르다고 컴플레인 걸려는데 음식이 잘못 나왔다고 파스타를 서비스로 줌.
어쩔 수 없이 먹는데 맛은 있어서 결국 끝까지 먹음.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등심이 안심보다 비싸니 등심 스테이크 값을 받겠다고 함.
어쩔 수 없이 계산하고 앞으로 2번 더 방문하면 공짜로 스테이크 세트메뉴 주는 쿠폰 받음.
결국 재방문해서 다시 사먹게 됨.
그런 게임임...
쉐킵 사지마. 딱 붉은전쟁 스토리까지만 밀고. 그냥 삭제해. 무료니까 말하는 거야. 나는 여기에 인생을 갈아넣겠다는 사람만 쉐킵을 사. 1000시간 달린 입장에서 쓰는거야. 스토리 개X도 없어. 그냥 지들 잘난 맛에 사는 이야기야. 시즌패스가 없으면 컨텐츠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어.
웃긴건 시즌패스 컨텐츠에서만 사기무기들이 튀어나온다. 그거 어렵게 파밍하잖아? 다음 패치때 죄다 쓰레기통으로 처박힌다. 이게 매번 반복이된다. 스팀 이전햇으니 다를 거 같지? 얘네 안바뀐다. 이번 방어구 바뀐거 한숨 나오더라. 어차피 또 관짝인데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파밍은 ㅅX 존나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컨텐츠 시간 억지로 늘려놓고는 보상이라곤 그냥 다음패치때 너프될 무기들이다. 주력으로 쓸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들을 주구장창 너프시켜놓고는 무기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빠졌댄다. 정작 그거 아니면 쓸만한게 없는데. 패치될때마다 겜 할맛이 뚝 떨어짐. 주력무기들이 죄다 너프되면 누가 계속하고 싶겠냐.
더 웃긴건, 기존 적폐라고 불릴만한 개사기 아이템들은 너프해라고 주구장창 떠들어도 오히려 상향한다! 특히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PVP 컨텐츠에서 말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걸?
???: '이 무기에 죽는걸 영광으로 아십시오.' 뭐? 영광으로 알아? 개 X같아서 100 몇 시간 넘게 파밍해놨더니(이거 운 진짜 좋은거다. 마소를 수백번 가도 못 먹는 애들 많다.) 더 좆같은 걸 상향시켜서 내놨다. 그래놓곤 유저들이 반발하니까 이따위로 지껄이더라.
???: '이것도 여러분들의 추억이 될겁니다, 아우~~~~.' 아주 지X났네.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썼다. 이 개 X같은 총은 한시즌 지나고 너프됫다 싶었더니 촉매제 튀어나와서 더 쎄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밸런스를 개X으로 본다는 거지.
아니 솔직히 PVE에선 상관없어. 오히려 좋지. 파밍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니까. 근데 왜 PVP에서 너프를 안하냐고. PVE에서 쓰는 아이템들은(슬리퍼 위스퍼 천둥왕 등) 죄다 너프해놓곤 PVP 무기는 오히려 상향해놨어. 죄다 원탭 투탭 싸움이면 뭐가 재밌냐? X든 어택 스나전도 아니고.
아, 이 겜 친구 없으면 힘들다. 인싸겜이야. 혼자선 아이템 파밍도 못한다. 모든 컨텐츠가 강제로 협력을 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니네들이 욕을 하며 샷건을 칠만한게 겜빗, 경쟁이다. 암걸리고 싶지 않으면 마우스도 갖다 대지 마라. 너네가 신들린 에임을 자랑한다고 해도 가지마라. 어차피 니네가 잘해도 신들린 트롤링으로 지거나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상대들을 만나서 진다. 예를 들어 우리팀은 심핸데 상대는 챌린저급이다. 이거 경험이다. 매칭 개 X같다.
나는 2700점인데 상대는 죄다 5000점이다. 알기 쉽게 말해주면 우리팀은 다이아, 뭐 실버, 브론즈 이런애들인데 상대는 그마 다인큐다. 니네도 그냥 다인큐 만들어서 암빗이는 경쟁이든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니가 최고조 무기를 노린다면 특히. 반복해서 말하지만 혼자선 절대 가지마라.
*전반적으로 과장이 조금 섞여있긴하나 모두 팩트만 적었으니 판단은 너네들 몫이다.
*이슈가 안됬을 뿐이지 이 겜도 핵 있다. 무한 궁, 에임핵, 위치 핵 등등등. 존나 웃긴건 이 겜 에임 어시가 되는 총이 많아서 당해도 이 새끼 핵인가? 라고 의심밖에 못한다. 킬캠이 없거든. 심지어 헌터는 무한 궁을 핵의 도움 없이도 할 수 있다. 이러니 구분이 잘 안간다. 신고를 해도 절대 안잡힌다. 처리가 되는 꼬라지를 본적이 없음. 피빕에서 깽판치는 새끼 신고해놓으면 처리가 되야하는데 다음에 또 보인다.
여기서부턴 스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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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전쟁 시나리오 나름 재밌다. 솔직히 여기에 뽕차올라서 구매했다. 특히 1AU.
오시리스? 개 병신이다. 남 똥 닦아주는 시나리오다. 웃긴건 똥 닦아주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오히려 구박한다. 신데렐라 되고 싶으면 해봐라.
화성? 이것도 개 븅신이다. 설정상 신이랑 싸운다는데 스케일이 하....그냥 거대 지렁이 나와서 민지왔쪄염 뿝뿌 하는데 아나년이 라스푸틴 없음 못잡는다고 좆 뺑이 시켜놓고는 막상 싸워보면 2분 컷난다.
확대 프로토콜. 사람도 없으면서 7단계를 깨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무기들 다 얻으려면 고생깨나 할거다. 하지마 어차피 그 무기들 다 너프됬어. 파밍할 이유가 없으니 시간 버려가면서 하지마.
포세이큰. 복수하는 시나리온데 초반 감옥부분만 깨고 하지말자. 그 뒤론 의미없는 뺑뺑이에 최종보스는 긴장감이 없다. 무슨 우주멸망급 계획이라도 가지고 잇는것 마냥 씨부려재끼는 놈이 알고보니 찌질이다. 시나리오 내내 이 찌질이가 싸놓은 똥을 닦으러 다닌다. 그렇다고 복수라도 제대로 했느냐? 이 놈 누나가 싸놓은 똥을 닦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 장소에서 영상하나 볼 수 있다. 이 씹새가 내 상관 후보생이 된다. 기껏 죽여놨더니 되살아나서 갑질할 생각에 눈이 캄캄하다.
검은 무기고? 컨텐츠 늘리기의 정점이다. 이거? 원하는 무기 얻으려면 개 좆뺑이를 쳐야하는데 얻기도 힘들고 매칭도 안된다. 무광사 폭발용광로 얻으려고 데가 할때마다 달렸는데 1000시간 내내 못 먹었다. 대장간 여는거 개 좆같으니까 친구 없으면 포기해라. 그리고 메인 NPC 파츠하나 찾아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게 정말 어렵다. 더 웃긴건. 이거 보상 개 쓰레기. 경인줄 알고 미친듯이 팠더니 그냥 NPC 블링블링하게 해놓은게 끝이다.
조커스 와일드. 암빗에서 달라진 겜빗인줄 알앗는데 여전히 암빗이다. 버려. 하지마. 여배식 파밍하지마. 어차피 그거보다 좋은거 많아.
전시장. 원하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츤 줄 알겠지만 그 무기의 퍽이 랜덤이다. 검은 무기고랑 똑같다.
황혼전. 친구 없으면 못한다.
레이드. 친구 없으면 못한다. 디코 필수다. 이건 더 심한게 협력과 퍼즐이 강요가 된다. 한명이라도 실수하면 그 레이드는 실패한다. 그래서 레이드를 하는 애들은 전부 날이 서있어서 실수 한번에 온갖 욕이 쏟아진다. 아무리 숙지를 해도, 실전에선 상황이 다르다. 초행은 실수 할 수 밖에 없다. 욕먹는거 각오하고 가라.
아, 더 중요한 팁. 시간이 남아돌면 가라. 레이드 한개 깨는데 아무리 빨라도 2시간이다. 뉴비가 껴있거나 초행팟이다? 6시간 이상 걸린다. 어느 한번은 마소 가이드를 했는데 분명 18시에 시작한 레이드가 새벽 2시에 끝이났다. 그것도 중간에 한명이 나가더라. 10시 요정되서. 레이드 처음가면 진이 다 빠질테니까 날 잡고 가라. 가이드 해주는 사람도. 초행도 모두 진이 다 빠진다. 가이드 받을때는 꼭 말을 잘 듣자. 모르면 물어보자. 모르는걸 안다고 넘어가는 순간. 클리어 타임이 더 늘어난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다. 이해가 될때까지 물어보자.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모른다고, 못한다고 욕하는 새끼가 병신이다. 그런 가이드팟은 들어가지 마라. 그리고 안다고 나대지마라. 가이드 해주는 화력팀장이 리더다. 리더 말대로 해라. 니가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깨는데 아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라고 지껄이는 순간 그 화력팀 사기는 수직하락할 거다. 어차피 오래걸리는 레이드. 적어도 기분좋게 끝내는게 너도 좋고 나도 좋다. 너만 짜증나는거 아니다. 특히 한숨 쉬는거 아가리 찢어버리고 싶을거다. 이런 새끼가 제일 문제인데. 무슨 철권 고인물이 뉴비 배척하는것도 아니고 ㅋㅋ. 이런 새끼가 화력팀에 있는 순간 초행들이 더 위축되서 실수를 연발한다. 이러면 차라리 화력팀을 나와서 다른 화력팀을 찾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여튼 레이드든, 캠페인이든 전반적인 큰 시나리오 틀이 우주 밖에 엄청난 악당이 있는데 이 놈이 오는 걸 막아야 한다는 거다. 근데 계속 온다는 소리만 하고 실제로 오지는 않는다. 아마 데스티니3에서도 그럴거다. 이 새끼는 그냥 맥거핀이다. 어둠이 온다! 막아야한다! 그러니 뺑이쳐라! 아니 언제 온다는 거냐. 쉐킵에서 온다고 그리 갖은 오두방정을 다 떨더니 결국 어둠이 오고 있다..이 지랄을 해놨다. 이걸 내가 유튜브로 보고 안 질러서 다행이지 실제로 했으면 뒷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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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데스티니는 자식같은 게임이다
붉은 전쟁, 포세이큰
처음 나왔을 때는 참으로 재밌었다
위스퍼도 따보고 유튜브 보면서 슬리퍼도 얻고
공격전 뺑이로 최고조 무기도 얻어보고
늑군 덕분이긴 하지만 산둔자도 얻어봤다
원하던 경이가 무작위로 엔그램에서 나왔을때는 그만한 행복이 없었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 게임이었다
마치 어린이집 재롱잔치같은 즐거움이 있었다
중학교 때에 잘 본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지를 들이밀던 모습처럼
나는 데스티니를 믿었다
근데 ㅅ십 고등학교 가면서 애가 역변하더니
맨날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내뱉는 시즌은 족족 조져버린다
결국 고등학교 내내(섀킵~빛저) 보여주는 거 없이 뺑이만 쳤다
그래도 항상 믿어줬다, 왜냐면 아직도 추억과 낭만이 있었으니까
무통기한? 그래! 금고? 그래! 엿같긴 하지만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그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거라 믿으니까.
추억이 만든 믿음이었다.
허나 계속된 실망에 추억과 낭만은 다 닳아버렸다. 솔직히 다들 그럴거다.
그렇게 옛날엔 참 이뻤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을까-의 데스티니
이번에 마녀 여왕이라는 주식을 샀댄다
이번엔 뭔가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한 번만 믿어보란다
마지막으로, 나는 믿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