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저도 섬에 한 번 놀러 와봤어요. 우리의 친구 켈빈과 모닥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잠시 뒤, 네 명의 식인종 친구들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맛있는 냄새를 맡고는 같이 먹자고 놀러 온 것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었는데 제 손에는 머리 고기가 들려있었어요. 네 명의 식인종 친구들은 부끄러움이 많은지 화들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 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인프피 친구들인가 봐요 ㅎㅎ. 섬에 친구도 없겠다 해서 몰래 따라가 봤어요. 저쪽에 살고 있네요. 처음 보는 친구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서 주변에 나뭇가지 2개와 덕테이프1개를 모아서 칼로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요. 우리 친구들에게 이 창을 선물할 거예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친구 집에 놀러 가려고 해요. 벌써부터 식인종들의 고기를 다지러... 아니, 친목을 다지러 갈 생각에 오늘 밤은 잠이 오질 않네요. 제 선물이 친구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가방에 있는 쇠도끼를 더 마음에 들어하려나? 친구들아 기다려, 내가 간다.

식인종이 맛있고 숲이 친절해요

케빈 <<<- 임마는 걍 물고기 복사 버그가 미침 우린 몇분동안 물가 보면서 고기나와달라고 빌어야하는걸 이새낀 발목도 안잠기는 시냇물에서 거의 30초에 한마리씩 잡아옴 예수는 존재했고 오병이어도 진실이었다 예수는 더 포레스트에 있고 케빈이라 불린다

미친년이 있길래 담궜는데 NPC더라

헷갈려서 더포레스트산 병신새끼면 개추

장점

1) 동료 시스템 추가됨. 간단한 명령 가능(주변 정리, 자원 조달) 2) 인벤토리 소소하게 바뀜, 건축 시스템도 도면설치-> 제작 강제에서 좀 자유로워졌음. 3) 꽤나 괜찮은 적 모션. 예를들어 죽음을 느낀 식인종이 넘어져서 뒷걸음질 친다던지... 4) 소소한 물리엔진 구현. 예를 들어 나무를 벨 때 5) 이 정도는 아니지만 좀 자유로워진 건축 시스템.

단점

1) 트레일러에 비해 좀 저렴해진 덜 예뻐진 그래픽과 그럭저럭인 최적화 2) 튜토리얼, 가이드라인따윈 없음. 전작을 안 해봤다면 사실은 해봤어도 방향잡기 어려울 수 있음 3) 스토리나 배경을 알려주는 대사, 나레이션 없음. 나중에 추가될듯.

소소한 팁

초반에 만나게 되는 다리3개 팔3개인 여성분은 동료라고 합니다. 저는 팔이랑 다리 갯수 보자마자 군침이 돌아서 암것도 모르고 머리 깨버렸는데 동료는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소중하게 다뤄줍시다. 남은 다리랑 팔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캘빈 ㅅ1발아 나 쳐맞고 있잖아 도와줘

버지니아 개년아 난 니가 괴물 잡아달라고 할때 나 버리고 도망가는것도 참았고 니가 통나무에 비벼서 통나무가 바닥으로 증발하는것도 참았다 GPS 준것도 사라졌을때도 참았다 근데 총을 주니까 이젠 어따 총을 떨구고 왔는지 손에 아무것도 없는건 못참겠다 씹년아 그리고 멀티에서 엔딩컷신에서 방장빼고 버지니아 컷신 안보이는 버그있습니다 엔딩 보기전에 앞에서 세이브한번 하고 방장한테 화면공유 하든 보여달라고 하십쇼

총 성능 와이러노. 개발자님 총 안 맞아 보셨죠?

버지니아 꿕G 보고 흥분하는 김성현,윤원빈을 식인종보다 우선적으로 피할것

켈빈한테 나무캐오라고 시키니까 집 지어놓은 나무 캠 추천해요~~~

버지니아 비오면 꼭지보임

켈빈? 이자 느 이름은 춘식이여

멀티 할 때 여러명이서 다 같이 지능 떨어지는게 군대에 온 거 같음

동생보다 켈빈이 더 유용했습니다.

켈빈 관상이 부랄 잘 빨것같이 생겼어요

배고플때 음식이 칼들고 찾아옴

식인종만 나오면 군침이 흐릅니다 이 녀석 구우면 무슨 맛이 날까? 얼마나 맛있을까? 식량 걱정마세요, 식인종들이 매일 찾아오니까....

아니 켈빈아 내가 모아둔 나무말고 니가 나무를 캐오라고

용암을 마실 수 있음

재밌는데 버지니아 한테 권총에 소음기랑 마운트 달고 주니까 소음기랑 마운트 사라짐 시발년

켈빈? 모르겠고 니 이름은 이제부터 춘식이여

설정중에 대머리모드 라는게 있는데요 이거 키지마 절대로 키지마! 너무 무서워!!!!! 난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인줄 알았는데 大머리 모드였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동물도 대가리 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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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인종들과 돌연변이들을 마주치면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총과 석궁으로 그들의 머리를 쏘고 장기를 해체하여 그 살덩어리 가죽을 몸에 두르고 다니는 친구였다. 원주민이든 돌연변이든 그에겐 중요하지 않았다. 일말의 감정도 동요도 없이 그는 다가오는 모든 것을 공격했고, 흉포한 돌연변이는 물론이고 호기심에 다가온 원주민 청년, 그저 물을 마시러 지나가던 사슴조차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폭사하거나 산탄총에 머리가 터지는 죽음을 맞아했다. 또한 나는 그에게 버지니아(게임 중 섬에서 등장하는 호의적인 여성 돌연변이)를 길들이는 법을 수 차례 알려줬고 그녀를 우리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으나, 부족한 보급 상태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생존자를 발견했다는 희망과 두려움이 섞인 채 다가왔을 그녀에게 총알을 아낌없이 퍼부었고 다운된 그녀에게 수제 C4와 화염병을 던졌다. 마침내 그가 골프 카트를 타고 해변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며 연기가 나는 곳은 전부 찾아가 남아 있는 식인종을 모두 제거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을 때, 나는 그에게서 더 이상 예전의 인간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과연 누가 돌연변이이고 누가 악인가? 그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괴물들과 순수하게 남을 해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나는 그곳에서 내가 그의 적으로 분류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