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gdom Come: Deliverance II
Feb 6, 2025
Feb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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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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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 2025
Feb 23, 2025

76561198368632890

Recommended8 hrs played (7 hrs at review)
저는 트로스코비츠의 사냥꾼인 보스타텍의 행방불명 퀘스트를 받고
그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귀찮긴 했지만, 저는 보스타텍을 어찌저찌 숲에서 구조했고,
이후 그가 잃어버린 말을 찾기 위해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말은 숲에 자리잡고 있는 도적단들이 사로잡고 있었고,
저는 이내 그 도적단의 야영지를 발견했어요.
저는 말을 찾으러 출발하기 전 보스타텍에게 활 한 자루와 13개의 화살을 받았지만,
화살 9개를 모두 빗맞춰버리는 병신짓을 하고 말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전 대장간에서 제가 직접 만든 사냥용 칼을 들고 근접전투를 해야 했어요.
하지만 킹덤컴1에서 이미 칼싸움을 마스터한 저에게 도적단 무리들은
그저 한줌 밥에 불과했고, 1명씩 낚은 후 처리하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모두 소탕했어요.
이윽고 도적단의 남아있는 전력은 늑대 단 한 마리만 남은 상태였더랬죠.
저는 늑대의 공격을 완벽한 방어로 막고, 이후 반격으로 데미지를 넣었어요.
늑대는 빠른 이동속도로 히트 앤 런 전략을 사용했기에 늑대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저에겐 반격이 아닌 직접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늑대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이상함을 감지했어요. 분명 반격으로 공격을
20번은 한 것 같은데 늑대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덤비는 것 아니겠어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은 늑대와의 혈투를 계속해서 벌였습니다. 무려 1시간동안요.
게임 속 시간으로는 오후부터 시작된 늑대와의 전투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겁니다.
이는 마치 서주에서 100합을 겨루는 장비와 여포를 연상시켰어요 씨발....
그럼에 불구하고 늑대는 전혀 쓰러지지 않고 제 주위를 돌며 저에게 계속 덤벼들었으며,
저는 1890년도에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활동했던 늑대왕 로보가 환생한 줄 알았습니다.
이는 너무 이상했어요. 사실 저는 보스타텍을 구조할 때 이미 늑대 2마리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었거든요. 제 빅데이터(2마리)상 늑대가 이렇게까지 죽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됐어요..
조선시대 복날에 된장발린 개새끼도 이정도까지 쳐맞진 않았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궁여지책의 심정으로 활로 공격해보기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고.
곧바로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I를 눌렀어요.
그런데 씨발씨발 제 인벤토리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활 뿐 아니라
제가 한시간동안 병신짓을 한 이유 또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사냥용 칼이 내구도가 닳을대로 닳아 무기 토막 이라는 형태로
변해있었고 공격력 수치는 3이라는 존나 허접한 숫자가 띄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실제 게임 내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숫자 3 바로 옆에 (뭘봐 병신아ㅋㅋ)라는 문구가 그순간 저에겐 보였더랬죠...
그렇습니다.
저는 주먹질만도 못한 무기로 늑대와 1시간동안의 혈투는 니미,
숟가락 살인마 지랄염병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자책을 뒤로하고 내구도가 아직 여유있는 예비용 사냥용 칼을 꺼내 칼질하니
2방만에 뒤지는 늑대를 보고 현타가 심히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내구도를 챙기시면서 게임하길 바랍니다 ㅠㅠ
229 votes funny
7656119836863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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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로스코비츠의 사냥꾼인 보스타텍의 행방불명 퀘스트를 받고
그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귀찮긴 했지만, 저는 보스타텍을 어찌저찌 숲에서 구조했고,
이후 그가 잃어버린 말을 찾기 위해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말은 숲에 자리잡고 있는 도적단들이 사로잡고 있었고,
저는 이내 그 도적단의 야영지를 발견했어요.
저는 말을 찾으러 출발하기 전 보스타텍에게 활 한 자루와 13개의 화살을 받았지만,
화살 9개를 모두 빗맞춰버리는 병신짓을 하고 말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전 대장간에서 제가 직접 만든 사냥용 칼을 들고 근접전투를 해야 했어요.
하지만 킹덤컴1에서 이미 칼싸움을 마스터한 저에게 도적단 무리들은
그저 한줌 밥에 불과했고, 1명씩 낚은 후 처리하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모두 소탕했어요.
이윽고 도적단의 남아있는 전력은 늑대 단 한 마리만 남은 상태였더랬죠.
저는 늑대의 공격을 완벽한 방어로 막고, 이후 반격으로 데미지를 넣었어요.
늑대는 빠른 이동속도로 히트 앤 런 전략을 사용했기에 늑대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저에겐 반격이 아닌 직접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늑대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이상함을 감지했어요. 분명 반격으로 공격을
20번은 한 것 같은데 늑대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덤비는 것 아니겠어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은 늑대와의 혈투를 계속해서 벌였습니다. 무려 1시간동안요.
게임 속 시간으로는 오후부터 시작된 늑대와의 전투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겁니다.
이는 마치 서주에서 100합을 겨루는 장비와 여포를 연상시켰어요 씨발....
그럼에 불구하고 늑대는 전혀 쓰러지지 않고 제 주위를 돌며 저에게 계속 덤벼들었으며,
저는 1890년도에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활동했던 늑대왕 로보가 환생한 줄 알았습니다.
이는 너무 이상했어요. 사실 저는 보스타텍을 구조할 때 이미 늑대 2마리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었거든요. 제 빅데이터(2마리)상 늑대가 이렇게까지 죽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됐어요..
조선시대 복날에 된장발린 개새끼도 이정도까지 쳐맞진 않았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궁여지책의 심정으로 활로 공격해보기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고.
곧바로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I를 눌렀어요.
그런데 씨발씨발 제 인벤토리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활 뿐 아니라
제가 한시간동안 병신짓을 한 이유 또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사냥용 칼이 내구도가 닳을대로 닳아 무기 토막 이라는 형태로
변해있었고 공격력 수치는 3이라는 존나 허접한 숫자가 띄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실제 게임 내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숫자 3 바로 옆에 (뭘봐 병신아ㅋㅋ)라는 문구가 그순간 저에겐 보였더랬죠...
그렇습니다.
저는 주먹질만도 못한 무기로 늑대와 1시간동안의 혈투는 니미,
숟가락 살인마 지랄염병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자책을 뒤로하고 내구도가 아직 여유있는 예비용 사냥용 칼을 꺼내 칼질하니
2방만에 뒤지는 늑대를 보고 현타가 심히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내구도를 챙기시면서 게임하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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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98238653

Recommended129 hrs played
에픽 게임즈로 무료로 풀렸던 1을 다 끝내고 바로 2를 사게 되버렸다.
이 게임은 군대가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게임이 된다.
46 votes funny
76561198116364560

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이 게임은 정말 멋진 게임이며 아름다운 게임 입니다.
대장장 근처에 강아지가 길가에 뻣어 있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해서, 발로 톡 쳤는데.
강아지가 깨어나선 저를 물기 시작했고 그 강아지 집 주이느로 보이는 여주인이 자신의 강아지를 발로 쳤다며
경비병에게 신고하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경비병에게 충고도 받지 못하고..
강아지를 건들었다는 이유로 죽이믈 당했습니다...
결혼식 장 미션을 완료하기 참 어렵네요..
저는 동물을 매우 사랑하는데.. 깨우는 방법을 몰라.. 발로 톡.. 쳤는데..
죽임을 당했네요
32 votes funny
76561198279493177

Recommended54 hrs played (27 hrs at review)
중세 유럽의 소드마스터는 한 번에 3명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엔 고작 3명이냐 생각했지만, 이 게임을 해보고 깨달았다. 싯발 2명만 되도 개빡세;;
29 votes funny
76561198075853801

Recommended60 hrs played (60 hrs at review)
나쁜 답변
(너가 추천해준 노래 별로던데? - *화술 체크*)
- 시간이 오래 걸림
- 지적허영심을 뽐내는 것 같음
- 지루하고 현학적임
- 논쟁 발생 가능성 100%
- 논쟁에서 밀리면 내 세상이 무너짐
- 명성 잃음
좋은 답변
(너가 추천해준 노래 별로던데? - *그럼 결투다*)
- 금방 끝남
- 오래 기억에 남음
- 이기는쪽이 신의 뜻임
- 신의 뜻은 팩트임
- 간단하고 사전 지식이 필요 X
- 논쟁에서 밀릴 확률 0에 수렴함
25 votes funny
76561198105742574

Recommended126 hrs played (126 hrs at review)
중세배경 겜 중 장르 불문하고 개인적으론 고트
메인+사이드퀘 거의 다 완료 시 플탐 기본 100시간 이상에 가격도 그럭저럭 쌈
1편의 그 병신같던 엔딩이랑 바로 이어지는데 씨발 초반부터 몰입도 좆빠짐
스토리 퀄은 메인퀘부터 사이드퀘(일부 단순 사이드퀘 제외)까지 최상급 단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적이 없음 주조연 및 빌런들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대부분 매력 있음 진짜 스토리 겜으론 최고라 평하고 싶다
최적화는 좋다고들 하는데 137케이 4090 기준 로드율이 급락하면서 프레임 떨구는 구간이 너무나도 많음 이건 근데 엔비디아 드라이버가 현재 개씨발인 것도 있어서 평가가 애매 난 걍 오리 키고 했음
전투는 1탄이랑 비슷함 1탄도 극초반만 어렵지 버나드 아재랑 수행 후 마스고 완방이고 나발이고 클린치만 써도 걍 무쌍이었어서 시기만 약간 차이나지 별 다를 바 없음 아마 1탄 전투 안 맞았으면 얘도 안 맞는다고 보면 되는데 적응만 하면 나름 재밌음
물론 전투 후 시체 소지품 털 때가 오조오억배는 재미남
물론 극찬일색이 가능할 정도로 잘 만든 겜이지만 단점도 있다
젤 큰 단점은 일단 겜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살짝 부족함
예를 들면 퀘 완료하려 밤에 집 찾아가면 아리가또하면서 보지나 후장까지 대줄 것 마냥 빨아주던 년놈들이
퀘 완료하자마자 밤에 즈그 집 안방에 있다고 '나가 씨발새x야' 등등 온갖 쌍욕 하면서 내쫒으려 하는데 진짜 몰입감 개박살남 ㅋㅋ
밤에 퀘 완료해서 찾아가면 거의 십중팔구 이런 시츄에이션이 나옴
이런 건 씨발 기본적으로 스크립트를 따로 짰어야 하는 건데 좆소 게임사의 한계인 듯
두번째론 단점이자 누군가에겐 장점일 수도 있는데 사이드퀘 및 전투, 도둑질 등을 열심히 하다보면 당연히 랩도 오르고 좋은 장비도 얻어서 세지기 마련인데 이건 도가 지나침
극초반부터 피치 못할 살인이나 약탈로 중갑 얻어놓으면 전투시 칼 맞아도 별 뎀지도 안 들어옴 게다가 초반 좀만 지나면 스포가 준 검 고칠 수 있는데 이게 걍 씨발 최종병기임 걍 두어대 푹찍하면 싹 다 원순이 따라간다 엔딩까지
초반만 지나도 전투가 너무 쉬워져서 긴장감이 좆도 없어지는 게 아쉬움
그나마 메인퀘든 사이드퀘든 은신 뒤치기 구간으로 쇼부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씨발 대부분 도둑질 좆나게들 해서 은신은 중후반쯤만 돼도 거의 만랩일텐데 걍 중갑 떡칠하고 신발만 부드러운 장화 이런 것만 신어도 뒤에서 딸쳐도 모름 ㅋㅋ
밸런스 조절을 살짝만 빡세게 했어도...역시 좆소의 한계가 보이는 부분
그리고 개좆같은 슈냅스 세이브는 씨발 왜 또 쳐들고 온 건지...
오타쿠 새끼들은 보면 동서양 막론하고 좆같은 곤조가 있어 확 씨발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이 정도
전작을 재밌게 했으면 당장 사서 해라 돈 없다고? 돈이 왜 없어? 훔치면 되잖아?
16 votes funny
76561198103402041

Recommended214 hrs played (214 hrs at review)
"문명인들은 예의 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그 말은 킹덤 컴 2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이 중세 참피들은 밥 먹듯이 무례하고 결례를 저지르며 마침내 당신의 인내심을 한계까지 테스트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중세는 약육강식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압도적인 힘은 모든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지갑은 항상 두둑하게 챙기고 범죄는 지갑 사정이 허용하는 선에서 저지른다면 당신이 어떤 죄를 저지르든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죄를 저지른 것이 들키면 풀숲까지 경비병을 유인하고 벌금을 낸뒤 죽이면 당신의 죄는 사라질것입니다.
행복한 중세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5 votes funny
76561198030875035

Recommended62 hrs played (24 hrs at review)
도적의 탈을 쓴 소드마스터들이 난립하고, 늑대는 지능이 높다는걸 깨닳게 되는 게임.
12 votes funny
76561198043346785

Recommended131 hrs played (131 hrs at review)
대한민국의 자살율이 심각하여 자살율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이리저리 세금 써가며 뻘짓하고 있지만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한테 킹덤컴 1과 2 사서 할 돈만 주면 사람들은 2까지 다 깨고 언제 나올지 모를 킹덤컴 3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버티며 살게 될 것입니다.
7 votes funny
76561198281607698

Not Recommended263 hrs played (143 hrs at review)
143시간동안 모든 서브퀘 햝으면서 놀고 있는데 게임저장 버튼 누르니 그동안의 모든 세이브가 다 날라가버리네요
현타 너무 와서 멍하니 모니터 보고 있다가 게임 삭제 누르고 평가라도 남겨봅니다.
세이브 파일도, 클라우드 세이브도 한 번에 날라가 버리는 게임은 첨이네요
5 votes funny
76561198047803191

Recommended118 hrs played (5 hrs at review)
어 뭐라고요 뭘 전달해야한다고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너무 즐거워요 포션만들어서 돈벌고 칼빵 놓고 다니면서 훔치니깐 너무 게임이 잼있어요 근데 뭔가를 깜빡한것 같음 기분탓인가.
5 votes funny
76561198084957682

Recommended26 hrs played (11 hrs at review)
헨리 스테미나좀 어떻게좀 해줬으면 적당히 병1신이어야지 현실적으로 하고싶으면 나도 동료구해서 다굴빵할수있게 해주던가;;
1대다수 강요하면서 씨발 애를 개병신으로 만들었으면 어쩌자는건데
4 votes funny
76561198928984749

Recommended135 hrs played (97 hrs at review)
일단 추천이긴 한데 AAA급 게임, 고티급이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글이 상당히 기니 주의.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좋은 재료를 썼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분명한데 적절한 방법으로 내놓지는 못했다.
때때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되려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어 아쉽다.
대형 게임사가 아니라서 노하우가 부족한 느낌.
이렇게 느끼게 된 원인의 가장 큰 요인은 전투다.
전투가 1에 비해 상당히 쉬워졌다. 극초반은 어렵지만 조금만 지나도 칼 하나 들고 풀무장 병사 10명도 이긴다.
쉬운 전투 자체는 불만이 없으나 전투도 쉬운데 도적들 장비가 상당히 좋아서 재화의 가치가 박살 났다.
제대로 즐기려면 절도 플레이 제한이 아니라 시체 루팅을 제한해야 할 정도.
1에서는 극후반에도 방심하면 풀무장 쿠만인 3~4 상대로 두들겨 맞다 죽는 경우가 허다해서 좋은 장비를 얻으면 싱글벙글 했으나
2는 사냥용 칼로도 흑사병 헨리 플레이가 가능해서 좋은 장비가 보상으로 다가오지 않을 뿐더러 도적들도 상당히 좋은 장비를 갖고 있어서 재화가 너무 아쉽지 않다.
결국 재화의 가치가 낮다보니 모험이나 퀘스트를 완료하여 얻는 보상이 동기가 되지 못하고,
동기가 없어지니 모험이나 퀘스트는 컨텐츠의 영역에서 노동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그렇다면 모험이나 퀘스트가 그 자체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설계의 미스가 크다.
킹덤컴 2의 퀘스트들는 대부분 한 곳에서 하나의 퀘스트를 차분히 오랫동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퀘스트를 여러 마을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진행하게 되다보니 몰입감이 굉장히 떨어진다.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
원나블 세가지 만화책을 읽는다고 치자.
A그룹은 원피스를 1권부터 끝까지 읽고, 나루토를 1권부터 완결까지, 블리치를 1권부터 완결까지 읽었다.
B그룹은 원피스를 1권만 본 후 나루토 1권만 보고 블리치 1권만 보고, 원피스를 2권만 나루토를 2권만 블리치 2권만 읽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자.
B그룹에 비해 A그룹이 재밌게 읽을 것임은 증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킹덤컴은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으나 퀘스트 동선이 엉켜 있어서 플레이가 B그룹처럼 되어버린다.
가뜩이나 물질적 보상이 적은 상태에서 몰입감까지 떨어지다보니 더욱 노동의 영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심지어 퀘스트도 많다보니 2막에 와서 부담을 느끼거나 접는 사람까지 나온다.
이렇게 많은 퀘스트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유저 입장에서 굉장히 고마운 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내놓는 방법이 좋지 못하여 되려 짐이 되는 경우가 있어 너무 안타까운 것이다.
근래 나오는 RPG 게임들이 퀘스트 동선들을 깔끔하게 만드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인데...
다시 전투로 돌아가자.
전투가 정말 joat인 것이 쉬운데 어려우면서 단조롭다.
1에서는 막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정도였다면 2에서는 회피, 반격비율이 굉장히 높아져 어떻게 보면 더 어렵다.
100번 공격하면 95번은 회피하거나 반격을 한다.
이것이 킹덤컴의 콤보 시스템의 존재를 봉인해버린다.
1에서도 4타 이상의 콤보가 딱히 메리트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2에서는 아예 콤보 시스템 자체를 쓸 상황이 없다.
극초반에 나오는 도적조차 밥 먹듯이 회피나 반격을 하다보니 최소 3타를 연속으로 때릴 기회가 적다.
기껏 콤보 시스템을 만들어놨지만 쓸 일이 없어 상당히 단조로워진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반격률이 너무 높다보니 공격 - 방어 - 반격 - 방어 - 반격의 연속이 되어 바쁜데 아무것도 안한 것과 똑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데
이 때문에 그냥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하고 이걸 달인의 일격으로 받아치는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강요받아
단조로울 뿐더러 수동적이기까지한 전투가 되어버린다.
여기에 숏소드나 롱소드는 퍽이나 성능면에서 여타 장비보다 더 애정받는데 다른 장비는 달인의 일격까지 쓸 수 없다보니 더욱 소외받게 되어 장비의 폭까지 줄어들게 된다.
퀘스트 동선 부분이야 이미 손 쓸 수 없으니 넘어가고,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회피와 반격률을 크게 줄이고, 공격력도 최소 반토막을 내야하며, 달인의 일격이 일반 공격의 2배 정도 들어가게끔 하고 콤보 공격을 최소 2.5배가 들어가게끔 변화 시켜야 지금과 같은 오로지 숏소드, 롱소드 들고 상대방 공격 유도해서 달인의 일격으로만 잡으려고 하는 게이 전투를 벗어날 것이다.
또한, 장비에 따른 성능 향상도 크게 다변화 해야만(혼자 중대하나 쓸어 담을 수는 있어도 그걸 달랑 사냥용칼 하나 들고, 심지어 게임 잘하는 것도 아닌 사람조차 할 수 있는게 말이되나?) 연금술이나 제작도 의미 있는 컨텐츠가 될거다.
4 votes funny
76561198367894395

Recommended84 hrs played (84 hrs at review)
검을 배달하려던 헨리가 편지를 전하기 위해 달리는 후속 이야기. 전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잘 다듬어져, 전작을 포기했던 입장에서도 엔딩까지 무척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중세 생활의 디테일과 사실감은 여전히 압도적이고, 광원 표현 등 시각적 진화까지 이뤄져 보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자유도 높은 퀘스트들과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80시간 넘게 플레이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퀘스트 마커부터 생존 요소와 사실적인 전투 등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깊은 성취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쳐 3”, “레드 데드 리뎀션 2”,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과 같은 결의 오픈월드 RPG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수작입니다. 중세 풍광을 체험하며 주인공의 삶을 생생히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선택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다룹니다. https://youtu.be/VGr7Vgy8dTI
4 votes funny
76561198068412165

Recommended152 hrs played (53 hrs at review)
" 킹덤컴 : 딜리버런스 2 는 성차별적이고 인종주의적이며, 인티PC적인 사회적으로 불편한 게임. "
- 다수의 주류 언론의 게임에 대한 평가 -
극찬 세례 + 씹상남자 갓겜 인증 마크를 지금 몇개를 받고 있는데 이걸 안해??????? 독하다 독해!!!!!!!!!!!!!!!!!
4 votes funny
76561199093938108

Recommended89 hrs played (50 hrs at review)
게임을 재밌게 만들면 이렇게 사는데 여태껏 다른 게임사들은 도대체 뭐한건지 생각이듬 존나 재밌음
4 votes funny
76561198090458170

Recommended75 hrs played (70 hrs at review)
최적화의 신.
최적화 때문이라도 추천 줄 가치가 있음
개같은거 사실 당연한 최적화를 요즘 게임들이 개같이 하는게 말이 안되는거긴 한데
+아직 버그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사세요
스칼리츠의 헨리가 되어, 모든이들에게 후원을 받으며 살아가세요
그로셴이 없으면 그로셴을 주며,
장비가 없으면 장비도 주고,
음식이 없으면 음식도 주는.. 착한 사람들입니다..
가끔씩 자기가 줘놓고 이상하게 저에게 욕을하거나 주먹질을 하는 인성파탄자들이 있는데...
그럴땐 메이스로 머리 툭툭 쓰다듬어주면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자러갑니다
4 votes funny
76561198119841077

Recommended278 hrs played (109 hrs at review)
오늘 길가다가 2:1로 다투길래 멈춰서 들어봤는데, 젊은 놈들이 할아버지 하나 직장에서 왕따 시키면서 간식도 안주고 아침에 깨워주지도 않고....진짜 나빠서 할배 편들어줬더니 주먹 날라오길래 바로 응징해줬다. 근데 싸우고 나니까 경비병들이 어느순간 와있던데 빌어먹을 영감탱이 나 버리고 혼자 튀었더라ㅠ
3 votes funny
76561198999296408

Recommended75 hrs played (69 hrs at review)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 내내 일어나서 잘때까지 함 덕분에 수능 끝나고 자동차 면허증과 jlpt는 못땄지만 승마와 연금술 검술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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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80349079

Recommended80 hrs played (25 hrs at review)
훔친게 아니라 내가 판걸 너무 비싸게 팔고 있길래 괘씸해서 다시 압수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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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06277569

Recommended24 hrs played (21 hrs at review)
처음으로 중무장한 도적을 쓰러뜨린 뒤 그 씹새의 주머니를 열어보는 그 순간이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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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77901990

Not Recommended178 hrs played (178 hrs at review)
엔딩이 모든 걸 망쳤다
플레이 중에 부정적인 행동 나한테 강요해놓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선택지도 없는데
마지막에 가서 나보고 "도적질"했다는 마음 속의 엄마.
거기다 대고 "아니에요. 엄마, 아빠. 어쩔 수 없어요" 반박하면
"니 애비 이스트반"하고 욕하고 떠나는 마음 속 부모.
무조건 네가 한 행동 싹싹 죄송하다고 빌어라고 강요하는 엔딩
1편부터 2편까지 박은 300시간이
"니 행동이 도적질 같았다" 한마디에 내 감동이 전부 날아가버림
플레이한 보람을 엔딩 대사 한마디로 날려먹는 최악의 선택임
그게 설령 헨리의 양심이 하는 말이라도
내 300시간이 의미없어진 거 같다
근데 비살상,비범죄로 엔딩보면
"왜 아무 것도 안하는거야?" 이런 얘기함.
뭐 어쩌라는거임? 뭔가하면 도적이랑 다른 게 없다면서
비살상,비범죄로하면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함?
엔딩 전까지는 GOTY 게임이었다..
엔딩 하나로 그냥 의미가 없어짐
난 기독교 믿기 싫은데 왜 회개하라고 강요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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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98134453

Not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그냥 게임이 개 쳐 답답하다 튜토리얼 끝나면 알려주는 거 하나 없이 필드에 집어던져놓고 알아서 하라고 함ㅋㅋ 미니게임들은 하나같이 비직관적이고 퀘스트는 사이드랑 메인 할 것 없이 지루하기 짝이 없으며, 특히 자물쇠 따기 만든 새끼는 붙잡아서 네가 해보라고 딱 10시간만 시켜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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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398113228

Recommended49 hrs played (20 hrs at review)
재미는 있다 확실히 하지만 진짜 제작자 패죽이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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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Come: Deliverance II
Feb 6, 2025
Feb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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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Feb 17, 2025
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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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5, 2025
Ap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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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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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25
May 2, 2025
Feb 19, 2025
Feb 10, 2025
May 22, 2025
Mar 2, 2025
Feb 23, 2025

76561198368632890

Recommended8 hrs played (7 hrs at review)
저는 트로스코비츠의 사냥꾼인 보스타텍의 행방불명 퀘스트를 받고
그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귀찮긴 했지만, 저는 보스타텍을 어찌저찌 숲에서 구조했고,
이후 그가 잃어버린 말을 찾기 위해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말은 숲에 자리잡고 있는 도적단들이 사로잡고 있었고,
저는 이내 그 도적단의 야영지를 발견했어요.
저는 말을 찾으러 출발하기 전 보스타텍에게 활 한 자루와 13개의 화살을 받았지만,
화살 9개를 모두 빗맞춰버리는 병신짓을 하고 말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전 대장간에서 제가 직접 만든 사냥용 칼을 들고 근접전투를 해야 했어요.
하지만 킹덤컴1에서 이미 칼싸움을 마스터한 저에게 도적단 무리들은
그저 한줌 밥에 불과했고, 1명씩 낚은 후 처리하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모두 소탕했어요.
이윽고 도적단의 남아있는 전력은 늑대 단 한 마리만 남은 상태였더랬죠.
저는 늑대의 공격을 완벽한 방어로 막고, 이후 반격으로 데미지를 넣었어요.
늑대는 빠른 이동속도로 히트 앤 런 전략을 사용했기에 늑대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저에겐 반격이 아닌 직접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늑대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이상함을 감지했어요. 분명 반격으로 공격을
20번은 한 것 같은데 늑대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덤비는 것 아니겠어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은 늑대와의 혈투를 계속해서 벌였습니다. 무려 1시간동안요.
게임 속 시간으로는 오후부터 시작된 늑대와의 전투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겁니다.
이는 마치 서주에서 100합을 겨루는 장비와 여포를 연상시켰어요 씨발....
그럼에 불구하고 늑대는 전혀 쓰러지지 않고 제 주위를 돌며 저에게 계속 덤벼들었으며,
저는 1890년도에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활동했던 늑대왕 로보가 환생한 줄 알았습니다.
이는 너무 이상했어요. 사실 저는 보스타텍을 구조할 때 이미 늑대 2마리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었거든요. 제 빅데이터(2마리)상 늑대가 이렇게까지 죽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됐어요..
조선시대 복날에 된장발린 개새끼도 이정도까지 쳐맞진 않았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궁여지책의 심정으로 활로 공격해보기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고.
곧바로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I를 눌렀어요.
그런데 씨발씨발 제 인벤토리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활 뿐 아니라
제가 한시간동안 병신짓을 한 이유 또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사냥용 칼이 내구도가 닳을대로 닳아 무기 토막 이라는 형태로
변해있었고 공격력 수치는 3이라는 존나 허접한 숫자가 띄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실제 게임 내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숫자 3 바로 옆에 (뭘봐 병신아ㅋㅋ)라는 문구가 그순간 저에겐 보였더랬죠...
그렇습니다.
저는 주먹질만도 못한 무기로 늑대와 1시간동안의 혈투는 니미,
숟가락 살인마 지랄염병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자책을 뒤로하고 내구도가 아직 여유있는 예비용 사냥용 칼을 꺼내 칼질하니
2방만에 뒤지는 늑대를 보고 현타가 심히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내구도를 챙기시면서 게임하길 바랍니다 ㅠㅠ
229 votes funny
76561198368632890

Recommended8 hrs played (7 hrs at review)
저는 트로스코비츠의 사냥꾼인 보스타텍의 행방불명 퀘스트를 받고
그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귀찮긴 했지만, 저는 보스타텍을 어찌저찌 숲에서 구조했고,
이후 그가 잃어버린 말을 찾기 위해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말은 숲에 자리잡고 있는 도적단들이 사로잡고 있었고,
저는 이내 그 도적단의 야영지를 발견했어요.
저는 말을 찾으러 출발하기 전 보스타텍에게 활 한 자루와 13개의 화살을 받았지만,
화살 9개를 모두 빗맞춰버리는 병신짓을 하고 말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전 대장간에서 제가 직접 만든 사냥용 칼을 들고 근접전투를 해야 했어요.
하지만 킹덤컴1에서 이미 칼싸움을 마스터한 저에게 도적단 무리들은
그저 한줌 밥에 불과했고, 1명씩 낚은 후 처리하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모두 소탕했어요.
이윽고 도적단의 남아있는 전력은 늑대 단 한 마리만 남은 상태였더랬죠.
저는 늑대의 공격을 완벽한 방어로 막고, 이후 반격으로 데미지를 넣었어요.
늑대는 빠른 이동속도로 히트 앤 런 전략을 사용했기에 늑대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저에겐 반격이 아닌 직접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늑대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이상함을 감지했어요. 분명 반격으로 공격을
20번은 한 것 같은데 늑대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덤비는 것 아니겠어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은 늑대와의 혈투를 계속해서 벌였습니다. 무려 1시간동안요.
게임 속 시간으로는 오후부터 시작된 늑대와의 전투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겁니다.
이는 마치 서주에서 100합을 겨루는 장비와 여포를 연상시켰어요 씨발....
그럼에 불구하고 늑대는 전혀 쓰러지지 않고 제 주위를 돌며 저에게 계속 덤벼들었으며,
저는 1890년도에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활동했던 늑대왕 로보가 환생한 줄 알았습니다.
이는 너무 이상했어요. 사실 저는 보스타텍을 구조할 때 이미 늑대 2마리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었거든요. 제 빅데이터(2마리)상 늑대가 이렇게까지 죽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됐어요..
조선시대 복날에 된장발린 개새끼도 이정도까지 쳐맞진 않았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궁여지책의 심정으로 활로 공격해보기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고.
곧바로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I를 눌렀어요.
그런데 씨발씨발 제 인벤토리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활 뿐 아니라
제가 한시간동안 병신짓을 한 이유 또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사냥용 칼이 내구도가 닳을대로 닳아 무기 토막 이라는 형태로
변해있었고 공격력 수치는 3이라는 존나 허접한 숫자가 띄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실제 게임 내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숫자 3 바로 옆에 (뭘봐 병신아ㅋㅋ)라는 문구가 그순간 저에겐 보였더랬죠...
그렇습니다.
저는 주먹질만도 못한 무기로 늑대와 1시간동안의 혈투는 니미,
숟가락 살인마 지랄염병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자책을 뒤로하고 내구도가 아직 여유있는 예비용 사냥용 칼을 꺼내 칼질하니
2방만에 뒤지는 늑대를 보고 현타가 심히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내구도를 챙기시면서 게임하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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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98238653

Recommended129 hrs played
에픽 게임즈로 무료로 풀렸던 1을 다 끝내고 바로 2를 사게 되버렸다.
이 게임은 군대가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게임이 된다.
46 votes funny
76561198116364560

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이 게임은 정말 멋진 게임이며 아름다운 게임 입니다.
대장장 근처에 강아지가 길가에 뻣어 있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해서, 발로 톡 쳤는데.
강아지가 깨어나선 저를 물기 시작했고 그 강아지 집 주이느로 보이는 여주인이 자신의 강아지를 발로 쳤다며
경비병에게 신고하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경비병에게 충고도 받지 못하고..
강아지를 건들었다는 이유로 죽이믈 당했습니다...
결혼식 장 미션을 완료하기 참 어렵네요..
저는 동물을 매우 사랑하는데.. 깨우는 방법을 몰라.. 발로 톡.. 쳤는데..
죽임을 당했네요
32 votes funny
76561198279493177

Recommended54 hrs played (27 hrs at review)
중세 유럽의 소드마스터는 한 번에 3명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엔 고작 3명이냐 생각했지만, 이 게임을 해보고 깨달았다. 싯발 2명만 되도 개빡세;;
29 votes funny
76561198075853801

Recommended60 hrs played (60 hrs at review)
나쁜 답변
(너가 추천해준 노래 별로던데? - *화술 체크*)
- 시간이 오래 걸림
- 지적허영심을 뽐내는 것 같음
- 지루하고 현학적임
- 논쟁 발생 가능성 100%
- 논쟁에서 밀리면 내 세상이 무너짐
- 명성 잃음
좋은 답변
(너가 추천해준 노래 별로던데? - *그럼 결투다*)
- 금방 끝남
- 오래 기억에 남음
- 이기는쪽이 신의 뜻임
- 신의 뜻은 팩트임
- 간단하고 사전 지식이 필요 X
- 논쟁에서 밀릴 확률 0에 수렴함
25 votes funny
76561198105742574

Recommended126 hrs played (126 hrs at review)
중세배경 겜 중 장르 불문하고 개인적으론 고트
메인+사이드퀘 거의 다 완료 시 플탐 기본 100시간 이상에 가격도 그럭저럭 쌈
1편의 그 병신같던 엔딩이랑 바로 이어지는데 씨발 초반부터 몰입도 좆빠짐
스토리 퀄은 메인퀘부터 사이드퀘(일부 단순 사이드퀘 제외)까지 최상급 단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적이 없음 주조연 및 빌런들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대부분 매력 있음 진짜 스토리 겜으론 최고라 평하고 싶다
최적화는 좋다고들 하는데 137케이 4090 기준 로드율이 급락하면서 프레임 떨구는 구간이 너무나도 많음 이건 근데 엔비디아 드라이버가 현재 개씨발인 것도 있어서 평가가 애매 난 걍 오리 키고 했음
전투는 1탄이랑 비슷함 1탄도 극초반만 어렵지 버나드 아재랑 수행 후 마스고 완방이고 나발이고 클린치만 써도 걍 무쌍이었어서 시기만 약간 차이나지 별 다를 바 없음 아마 1탄 전투 안 맞았으면 얘도 안 맞는다고 보면 되는데 적응만 하면 나름 재밌음
물론 전투 후 시체 소지품 털 때가 오조오억배는 재미남
물론 극찬일색이 가능할 정도로 잘 만든 겜이지만 단점도 있다
젤 큰 단점은 일단 겜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살짝 부족함
예를 들면 퀘 완료하려 밤에 집 찾아가면 아리가또하면서 보지나 후장까지 대줄 것 마냥 빨아주던 년놈들이
퀘 완료하자마자 밤에 즈그 집 안방에 있다고 '나가 씨발새x야' 등등 온갖 쌍욕 하면서 내쫒으려 하는데 진짜 몰입감 개박살남 ㅋㅋ
밤에 퀘 완료해서 찾아가면 거의 십중팔구 이런 시츄에이션이 나옴
이런 건 씨발 기본적으로 스크립트를 따로 짰어야 하는 건데 좆소 게임사의 한계인 듯
두번째론 단점이자 누군가에겐 장점일 수도 있는데 사이드퀘 및 전투, 도둑질 등을 열심히 하다보면 당연히 랩도 오르고 좋은 장비도 얻어서 세지기 마련인데 이건 도가 지나침
극초반부터 피치 못할 살인이나 약탈로 중갑 얻어놓으면 전투시 칼 맞아도 별 뎀지도 안 들어옴 게다가 초반 좀만 지나면 스포가 준 검 고칠 수 있는데 이게 걍 씨발 최종병기임 걍 두어대 푹찍하면 싹 다 원순이 따라간다 엔딩까지
초반만 지나도 전투가 너무 쉬워져서 긴장감이 좆도 없어지는 게 아쉬움
그나마 메인퀘든 사이드퀘든 은신 뒤치기 구간으로 쇼부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씨발 대부분 도둑질 좆나게들 해서 은신은 중후반쯤만 돼도 거의 만랩일텐데 걍 중갑 떡칠하고 신발만 부드러운 장화 이런 것만 신어도 뒤에서 딸쳐도 모름 ㅋㅋ
밸런스 조절을 살짝만 빡세게 했어도...역시 좆소의 한계가 보이는 부분
그리고 개좆같은 슈냅스 세이브는 씨발 왜 또 쳐들고 온 건지...
오타쿠 새끼들은 보면 동서양 막론하고 좆같은 곤조가 있어 확 씨발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이 정도
전작을 재밌게 했으면 당장 사서 해라 돈 없다고? 돈이 왜 없어? 훔치면 되잖아?
16 votes funny
76561198103402041

Recommended214 hrs played (214 hrs at review)
"문명인들은 예의 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그 말은 킹덤 컴 2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이 중세 참피들은 밥 먹듯이 무례하고 결례를 저지르며 마침내 당신의 인내심을 한계까지 테스트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중세는 약육강식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압도적인 힘은 모든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지갑은 항상 두둑하게 챙기고 범죄는 지갑 사정이 허용하는 선에서 저지른다면 당신이 어떤 죄를 저지르든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죄를 저지른 것이 들키면 풀숲까지 경비병을 유인하고 벌금을 낸뒤 죽이면 당신의 죄는 사라질것입니다.
행복한 중세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5 votes funny
76561198030875035

Recommended62 hrs played (24 hrs at review)
도적의 탈을 쓴 소드마스터들이 난립하고, 늑대는 지능이 높다는걸 깨닳게 되는 게임.
12 votes funny
76561198043346785

Recommended131 hrs played (131 hrs at review)
대한민국의 자살율이 심각하여 자살율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이리저리 세금 써가며 뻘짓하고 있지만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한테 킹덤컴 1과 2 사서 할 돈만 주면 사람들은 2까지 다 깨고 언제 나올지 모를 킹덤컴 3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버티며 살게 될 것입니다.
7 votes funny
76561198281607698

Not Recommended263 hrs played (143 hrs at review)
143시간동안 모든 서브퀘 햝으면서 놀고 있는데 게임저장 버튼 누르니 그동안의 모든 세이브가 다 날라가버리네요
현타 너무 와서 멍하니 모니터 보고 있다가 게임 삭제 누르고 평가라도 남겨봅니다.
세이브 파일도, 클라우드 세이브도 한 번에 날라가 버리는 게임은 첨이네요
5 votes funny
76561198047803191

Recommended118 hrs played (5 hrs at review)
어 뭐라고요 뭘 전달해야한다고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너무 즐거워요 포션만들어서 돈벌고 칼빵 놓고 다니면서 훔치니깐 너무 게임이 잼있어요 근데 뭔가를 깜빡한것 같음 기분탓인가.
5 votes funny
76561198084957682

Recommended26 hrs played (11 hrs at review)
헨리 스테미나좀 어떻게좀 해줬으면 적당히 병1신이어야지 현실적으로 하고싶으면 나도 동료구해서 다굴빵할수있게 해주던가;;
1대다수 강요하면서 씨발 애를 개병신으로 만들었으면 어쩌자는건데
4 votes funny
76561198928984749

Recommended135 hrs played (97 hrs at review)
일단 추천이긴 한데 AAA급 게임, 고티급이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글이 상당히 기니 주의.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좋은 재료를 썼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분명한데 적절한 방법으로 내놓지는 못했다.
때때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되려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어 아쉽다.
대형 게임사가 아니라서 노하우가 부족한 느낌.
이렇게 느끼게 된 원인의 가장 큰 요인은 전투다.
전투가 1에 비해 상당히 쉬워졌다. 극초반은 어렵지만 조금만 지나도 칼 하나 들고 풀무장 병사 10명도 이긴다.
쉬운 전투 자체는 불만이 없으나 전투도 쉬운데 도적들 장비가 상당히 좋아서 재화의 가치가 박살 났다.
제대로 즐기려면 절도 플레이 제한이 아니라 시체 루팅을 제한해야 할 정도.
1에서는 극후반에도 방심하면 풀무장 쿠만인 3~4 상대로 두들겨 맞다 죽는 경우가 허다해서 좋은 장비를 얻으면 싱글벙글 했으나
2는 사냥용 칼로도 흑사병 헨리 플레이가 가능해서 좋은 장비가 보상으로 다가오지 않을 뿐더러 도적들도 상당히 좋은 장비를 갖고 있어서 재화가 너무 아쉽지 않다.
결국 재화의 가치가 낮다보니 모험이나 퀘스트를 완료하여 얻는 보상이 동기가 되지 못하고,
동기가 없어지니 모험이나 퀘스트는 컨텐츠의 영역에서 노동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그렇다면 모험이나 퀘스트가 그 자체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설계의 미스가 크다.
킹덤컴 2의 퀘스트들는 대부분 한 곳에서 하나의 퀘스트를 차분히 오랫동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퀘스트를 여러 마을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진행하게 되다보니 몰입감이 굉장히 떨어진다.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
원나블 세가지 만화책을 읽는다고 치자.
A그룹은 원피스를 1권부터 끝까지 읽고, 나루토를 1권부터 완결까지, 블리치를 1권부터 완결까지 읽었다.
B그룹은 원피스를 1권만 본 후 나루토 1권만 보고 블리치 1권만 보고, 원피스를 2권만 나루토를 2권만 블리치 2권만 읽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자.
B그룹에 비해 A그룹이 재밌게 읽을 것임은 증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킹덤컴은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으나 퀘스트 동선이 엉켜 있어서 플레이가 B그룹처럼 되어버린다.
가뜩이나 물질적 보상이 적은 상태에서 몰입감까지 떨어지다보니 더욱 노동의 영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심지어 퀘스트도 많다보니 2막에 와서 부담을 느끼거나 접는 사람까지 나온다.
이렇게 많은 퀘스트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유저 입장에서 굉장히 고마운 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내놓는 방법이 좋지 못하여 되려 짐이 되는 경우가 있어 너무 안타까운 것이다.
근래 나오는 RPG 게임들이 퀘스트 동선들을 깔끔하게 만드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인데...
다시 전투로 돌아가자.
전투가 정말 joat인 것이 쉬운데 어려우면서 단조롭다.
1에서는 막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정도였다면 2에서는 회피, 반격비율이 굉장히 높아져 어떻게 보면 더 어렵다.
100번 공격하면 95번은 회피하거나 반격을 한다.
이것이 킹덤컴의 콤보 시스템의 존재를 봉인해버린다.
1에서도 4타 이상의 콤보가 딱히 메리트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2에서는 아예 콤보 시스템 자체를 쓸 상황이 없다.
극초반에 나오는 도적조차 밥 먹듯이 회피나 반격을 하다보니 최소 3타를 연속으로 때릴 기회가 적다.
기껏 콤보 시스템을 만들어놨지만 쓸 일이 없어 상당히 단조로워진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반격률이 너무 높다보니 공격 - 방어 - 반격 - 방어 - 반격의 연속이 되어 바쁜데 아무것도 안한 것과 똑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데
이 때문에 그냥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하고 이걸 달인의 일격으로 받아치는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강요받아
단조로울 뿐더러 수동적이기까지한 전투가 되어버린다.
여기에 숏소드나 롱소드는 퍽이나 성능면에서 여타 장비보다 더 애정받는데 다른 장비는 달인의 일격까지 쓸 수 없다보니 더욱 소외받게 되어 장비의 폭까지 줄어들게 된다.
퀘스트 동선 부분이야 이미 손 쓸 수 없으니 넘어가고,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회피와 반격률을 크게 줄이고, 공격력도 최소 반토막을 내야하며, 달인의 일격이 일반 공격의 2배 정도 들어가게끔 하고 콤보 공격을 최소 2.5배가 들어가게끔 변화 시켜야 지금과 같은 오로지 숏소드, 롱소드 들고 상대방 공격 유도해서 달인의 일격으로만 잡으려고 하는 게이 전투를 벗어날 것이다.
또한, 장비에 따른 성능 향상도 크게 다변화 해야만(혼자 중대하나 쓸어 담을 수는 있어도 그걸 달랑 사냥용칼 하나 들고, 심지어 게임 잘하는 것도 아닌 사람조차 할 수 있는게 말이되나?) 연금술이나 제작도 의미 있는 컨텐츠가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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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84 hrs played (84 hrs at review)
검을 배달하려던 헨리가 편지를 전하기 위해 달리는 후속 이야기. 전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잘 다듬어져, 전작을 포기했던 입장에서도 엔딩까지 무척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중세 생활의 디테일과 사실감은 여전히 압도적이고, 광원 표현 등 시각적 진화까지 이뤄져 보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자유도 높은 퀘스트들과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80시간 넘게 플레이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퀘스트 마커부터 생존 요소와 사실적인 전투 등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깊은 성취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쳐 3”, “레드 데드 리뎀션 2”,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과 같은 결의 오픈월드 RPG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수작입니다. 중세 풍광을 체험하며 주인공의 삶을 생생히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선택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다룹니다. https://youtu.be/VGr7Vgy8d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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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52 hrs played (53 hrs at review)
" 킹덤컴 : 딜리버런스 2 는 성차별적이고 인종주의적이며, 인티PC적인 사회적으로 불편한 게임. "
- 다수의 주류 언론의 게임에 대한 평가 -
극찬 세례 + 씹상남자 갓겜 인증 마크를 지금 몇개를 받고 있는데 이걸 안해??????? 독하다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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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093938108

Recommended89 hrs played (50 hrs at review)
게임을 재밌게 만들면 이렇게 사는데 여태껏 다른 게임사들은 도대체 뭐한건지 생각이듬 존나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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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90458170

Recommended75 hrs played (70 hrs at review)
최적화의 신.
최적화 때문이라도 추천 줄 가치가 있음
개같은거 사실 당연한 최적화를 요즘 게임들이 개같이 하는게 말이 안되는거긴 한데
+아직 버그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사세요
스칼리츠의 헨리가 되어, 모든이들에게 후원을 받으며 살아가세요
그로셴이 없으면 그로셴을 주며,
장비가 없으면 장비도 주고,
음식이 없으면 음식도 주는.. 착한 사람들입니다..
가끔씩 자기가 줘놓고 이상하게 저에게 욕을하거나 주먹질을 하는 인성파탄자들이 있는데...
그럴땐 메이스로 머리 툭툭 쓰다듬어주면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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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278 hrs played (109 hrs at review)
오늘 길가다가 2:1로 다투길래 멈춰서 들어봤는데, 젊은 놈들이 할아버지 하나 직장에서 왕따 시키면서 간식도 안주고 아침에 깨워주지도 않고....진짜 나빠서 할배 편들어줬더니 주먹 날라오길래 바로 응징해줬다. 근데 싸우고 나니까 경비병들이 어느순간 와있던데 빌어먹을 영감탱이 나 버리고 혼자 튀었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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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999296408

Recommended75 hrs played (69 hrs at review)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 내내 일어나서 잘때까지 함 덕분에 수능 끝나고 자동차 면허증과 jlpt는 못땄지만 승마와 연금술 검술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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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80349079

Recommended80 hrs played (25 hrs at review)
훔친게 아니라 내가 판걸 너무 비싸게 팔고 있길래 괘씸해서 다시 압수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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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24 hrs played (21 hrs at review)
처음으로 중무장한 도적을 쓰러뜨린 뒤 그 씹새의 주머니를 열어보는 그 순간이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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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Recommended178 hrs played (178 hrs at review)
엔딩이 모든 걸 망쳤다
플레이 중에 부정적인 행동 나한테 강요해놓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선택지도 없는데
마지막에 가서 나보고 "도적질"했다는 마음 속의 엄마.
거기다 대고 "아니에요. 엄마, 아빠. 어쩔 수 없어요" 반박하면
"니 애비 이스트반"하고 욕하고 떠나는 마음 속 부모.
무조건 네가 한 행동 싹싹 죄송하다고 빌어라고 강요하는 엔딩
1편부터 2편까지 박은 300시간이
"니 행동이 도적질 같았다" 한마디에 내 감동이 전부 날아가버림
플레이한 보람을 엔딩 대사 한마디로 날려먹는 최악의 선택임
그게 설령 헨리의 양심이 하는 말이라도
내 300시간이 의미없어진 거 같다
근데 비살상,비범죄로 엔딩보면
"왜 아무 것도 안하는거야?" 이런 얘기함.
뭐 어쩌라는거임? 뭔가하면 도적이랑 다른 게 없다면서
비살상,비범죄로하면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함?
엔딩 전까지는 GOTY 게임이었다..
엔딩 하나로 그냥 의미가 없어짐
난 기독교 믿기 싫은데 왜 회개하라고 강요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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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98134453

Not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그냥 게임이 개 쳐 답답하다 튜토리얼 끝나면 알려주는 거 하나 없이 필드에 집어던져놓고 알아서 하라고 함ㅋㅋ 미니게임들은 하나같이 비직관적이고 퀘스트는 사이드랑 메인 할 것 없이 지루하기 짝이 없으며, 특히 자물쇠 따기 만든 새끼는 붙잡아서 네가 해보라고 딱 10시간만 시켜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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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398113228

Recommended49 hrs played (20 hrs at review)
재미는 있다 확실히 하지만 진짜 제작자 패죽이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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