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lit Fiction
Mar 6, 2025
Aug 25, 2025
Jun 8, 2025
Mar 10, 2025
Mar 7, 2025
Aug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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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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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5
Aug 6, 2025
Jul 5, 2025금쪽이 여주들의 트라우마를 없애주시고 계몽도 시켜주셨으며 출판 아이디어까지 제공해주신 우리 박사님 존경합니다...
Jun 2, 2025
May 10, 2025
May 9, 2025
Apr 23, 2025
Ap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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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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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3 hrs played (2 hrs at review)
한 손에 패드 하나씩 쥐고서라도 꼭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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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6년 된 여자친구 집에서 게임 했습니다
6년 사귄 여자친구는 아니고요
그냥 처음 본게 6년 된 여자친구입니다
여자친구 집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게임 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그냥 솔로인 상태입니다
12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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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5 hrs played (15 hrs at review)
남친이랑 하다가 중간중간 게임 멈추고 화해의 시간을 가졌지만,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용 판타지 SF 돌아가면서 하니까 질리지도 않고 그래픽 개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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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7 hrs played (16 hrs at review)
협동 게임이라는 틀 안에서 "잇 테익스 투" 이상으로는 더 보여줄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게, 확실히 오산이었음을 증명하는 게임입니다. 협동 게임을 찾는다면 무조건 플레이 해야 하며, 파쿠르 액션이 가미된 역동적인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한 사람을 구해 꼭 플레이 해야 합니다.
전작을 능가하는 풍부한 기믹과 특유의 협력 설계, 그리고 SF와 판타지가 고르게 뒤섞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플레이어를 단숨에 몰입시키니까요. 두 주인공은 단순히 같이 모험하는 파트너를 넘어 서로의 세계관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보편적인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협박과 간청을 반복하며 겨우 플레이 하게 만들었던 남편에게 중간중간 재밌는지 물어보면 계속 재밌다고 대답은 하더라고요.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 엔딩 후에 소감을 물어보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청 재밌는데, 게임 여러 개 한 것 같아서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아." 어쩐지 먹혔던 건 간청이 아니라 협박이었던 것 같지만, 거짓말이나 마음에 없는 표현은 안 하는 사람이니 재미는 확실했나 봅니다.
📌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다룹니다. https://youtu.be/TmX6ga9C6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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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06072597

Recommended13 hrs played (2 hrs at review)
좌측 화면이 궁금한 사람과 우측 화면이 궁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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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22 hrs played (22 hrs at review)
마누라랑 술먹고 게임하면 전나 웃겨서 정신 못차리게 했습니다 ㅎㅎㅎ
곧 패드 오면 애들도 시켜보려고 하네요. 애들은 올해기준 9살,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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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20222230

Recommended11 hrs played (8 hrs at review)
같은 돈 냈는데 친구가 결재해서 엔딩을 못보고있음 시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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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990711560

Recommended19 hrs played (14 hrs at review)
시드가 반토막났다.
14.5시간을 딱 한번만 쉬고 계속 플레이했다.
14.5시간 동안 시드가 반토막났다는 사실이 머리속에서 사라졌다.
"그래 그거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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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32790144

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잇텍투 스토리 5번 미니게임 전체 플레이 여러번 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스플릿 픽션 하면서 그때 기억나면서 진짜 게임 잘만들었다는 생각 여러번 했습니다.
엔딩까지 12시간 걸렸고 서로 공격 될땐 공격하면서 웃고 어처구니없이 둘다 죽을땐 그거대로 웃고
에임보정 되서 이게 사네 싶은것도 많고 이게 죽네 싶은것도 있긴해요
처음은 조이로 플레이했는데 미오로 다시한번 하고싶네여
진짜 완성도 높고 잘만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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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399852060

Recommended57 hrs played (3 hrs at review)
아직 엔딩 보진 않았지만 이건 완전 갓겜
제작진들이 미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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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3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어웨이 아웃 , 잇테이크투보다 스케일 훨씬 커지고 발전함 예쁜 맵도 많아요 배경 보면서 감탄함
난이도도 어려워졌지만 그래서 더 잼슴
친구만 있으면 무조건 해야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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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7995289115

Recommended13 hrs played (13 hrs at review)
2025년 최고의 협동 게임.
판타지와 SF 장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을 신선하게 조합하였으며, 출중한 영상미와 짜릿하고 신박한 연출이 돋보인다.
장점이자 단점은 전작이 스토리와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집중해서 감동을 줬다면 이번 작품은 스토리보다는 눈이 즐거운 볼거리와 협동으로 풀어가는 퍼즐과 화려한 액션에서 오는 쾌감에 집중한 느낌이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과감한 상상력과 그 상상력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창의적인 과정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협동 게임을 만들었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 같이 누구와 같이 해야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한사람만 게임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같이 얼마든지 게임이 가능하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 게임을 주저하지 말고 같이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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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89966870

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마라탕 같은 게임임
이거저거 즐길거리 많은데 혼자 먹으러 가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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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21432678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아 먼저 가지 말라고
아 그거 잡고 있으라고
아 저거 옮기라고
아 빨리 오라고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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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032663491

Recommended17 hrs played (17 hrs at review)
2025/08/03 도전과제 100% 달성.
* 스토리 스포일러 존재
* 공식 한글화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스토리>
무명 SF 작가인 미오는 출판 계약을 위해 레이더 퍼블리싱이라는 회사를 찾는다. 로비 카운터 직원의 안내를 받은 그녀는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올라가려는 순간, 닫히려는 문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판타지 작가 조이와 마주하게 된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친근함을 보이며 접근하는 조이에 당황한 미오는 철벽을 쳐 대화를 원천 차단하고, 엘리베이터 안의 공기는 어색하게 정적을 머금는다. 잠시 후, 미오와 조이는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무명 작가들과 함께 레이더 퍼블리싱이 제시하는 특별한 계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건 바로 레이더 퍼블리싱의 소유주이자 설립자인 "레이더"가 개발한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작가들이 제출한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하는 것. 그렇게 미오와 조이를 포함한 무명 작가들은 기기에 알맞은 슈트로 갈아입고는 차례대로 기기에 들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경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번이었던 미오는 기기에 들어갈 순서가 되자 갑자기 큰 불안감을 느끼며 끝내 기기 체험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뒤로 물러선다. 당황한 레이더 퍼블리싱 측은 “지금 와서 취소할 수는 없다”며 계약 강행 의사를 드러내고, 양측은 팽팽한 실랑이를 벌인다. 서로 밀고 당기는 실랑이 중, 미오는 그만 발을 헛디뎌 조이가 체험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속으로 빠져들고 마는데..<게임성>게임성>
장점
1. 프렌드 패스 시스템
전작 It Takes Two에서 지원했던 Friend's Pass 시스템은 이번 Split Fiction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두 플레이어 중 단 한 명만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도, 초대를 통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게임 구매 시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단,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프랜드 패스를 통해 플레이하는 쪽은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다. 도전과제 올클리어나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직접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덤으로 이제는 초대할 때 EA런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확인해보니 2024년 4월부터 It Takes Two의 프렌드 패스 시스템을 개선하며, EA 런처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스플릿 픽션 역시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어, 초대만 클릭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실제로 플레이 과정에서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런처를 거치지 않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2. 전작보다 더 진화한 연출 및 기믹
전작인 it takes two에서는 디즈니 감성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스테이지들이 등장했다면, 이번 스플릿 픽션에서는 실사 느낌의 SF풍, 판타지풍의 배경이 번갈아서 등장한다. 진행하는 스테이지의 세계관에 걸맞게 판타지 풍이라면 드래곤, 정령들과의 상호작용, 다른 생명체로 변신하여 능력 사용이 주를 이루고, SF 풍이라면 제트팩 사용, 사이버네틱풍의 무기들을 사용하는 기믹이 주를 이룬다. 게임은 이전 작품들(a way out, it takes two)과 마찬가지로 화면 분할 형식으로 진행되며, 퍼즐을 완성하거나 기믹 파훼에 성공했을 때는 분할되었던 화면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지는 연출은 매우 부드럽다. 이질감이 전혀 없어 연출이 나올 때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보듯, 시각적 재미가 쏠쏠하다. 기믹이 다채로워진만큼 난이도는 전작보다 높아졌다. 필자의 체감 기준으로 2배, 3배 어려워졌다기 보단 딱 1.5배에서 1.8배 정도 상승한 느낌이다. 전작을 진행할 때는 보스전을 하든, 이동을 하든 여유가 있어 상대방의 화면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다. 아마 특정 구간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상호 기믹을 활용한 협력이나 정밀한 타이밍 맞추기등의 비중이 늘어나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아진 걸로 생각된다. 하지만 개발사의 어떤 작품과 비교하더라도 압도적으로 친절한 세이브 포인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망에 대한 패널티는 많이 낮다. 이동 구간에서는 둘 중 한 명이 죽으면 살아있는 플레이어의 옆에서 바로 부활하고, 보스전을 진행할 때도 한 명만 살아있으면 트라이를 이어갈 수 있어 부담이 적다.단점
아쉬운 스토리 완성도
앞서 장점에서 언급했듯,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만족감을 느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면에서 전작 It Takes Two와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이전작인 it takes two에서는 별도의 빌런은 없고 주인공인 코디와 메이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된 입장 차이를 풀어나가는 걸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어쩔 때는 코디에게 어쩔 때는 메이에게 몰입을 유도하여 그들의 입장을 번갈아 이해하게 되는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때문에 이번 작품 또한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미오와 조이의 서먹함을 바탕으로 두 무명 작가의 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갈등 관계를 바탕으로 전개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미오와 조이의 트라우마 극복기로 스토리 흐름이 급전환된다. 문제는 단순한 전개 방향의 변화가 아니라, 그 흐름을 뒷받침할 서사적 기반이 지나치게 빈약하다는 점이다. 예컨대, 미오와 조이는 자신들이 갇힌 기기 내부에서 공간을 부수고 탈출하려는 시도를 반복하는데, 그 근거가 설득력이 없다. 일반인에 불과한 두 명이, 자신들의 의식이 투영된 가상현실 기기를 어떤 확신으로 그렇게까지 파괴하려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특히 초반 내내 이성적이고 비관적인 성향을 보이던 미오마저 이에 쉽게 동조하는 흐름은 캐릭터 붕괴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후로는 조이와 미오가 어째서 작가가 되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떤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는지를 심상 세계를 통해서 서술되는데, 이 부분의 깊이도 굉장히 얕다. 어떠한 빌드업없이 단순히 캐릭터가 내뱉는 대사 몇 줄이 끝이고, 해당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잡으면 트라우마 극복이라는 다소 왕도적인 흐름으로 이어져 깊은 몰입이나 감정적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너무 가볍다. 결과적으로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한층 진화한 스테이지의 기믹과 레벨 디자인, 연출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텔링에는 어느 정도 힘을 뺀 느낌을 감출 수 없었던 게 조금 아쉽다. it takes two에서 느꼈던 정서적 포만감을 기대한 플레이어라면 이번 작품의 결말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가격>가격>
정가 56,000원. 필자는 게임이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구매했기 때문에 정가에 구입했다. 리뷰를 작성하는 8월 6일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할인된 전적이 없어, 정가보다 낮은 가격을 노리고 있다면 올해 겨울 할인을 노려보거나, 여유있게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AAA급 수준의 게임들을 가격면에서 평가할 때는 되도록 가성비와 필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얼마나 만족했는지를 언급한다. 그런 관점에서 Split fiction은 15시간 남짓 안되는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한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믹들과 게임 타이틀이 가진 의미를 곱씹오 볼 때 정가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때문이라도 스팀 게이머라면 한 번쯤은 플레이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물론, 첫 번째 단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같이 플레이를 할 유저가 없다면 게임을 플레이조차 할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콘솔 게임에 접근성이 낮은 초보 게이머도, 이미 수많은 콘솔 게임을 섭렵한 고인물 게이머까지도 충분히 즐겨볼 수 있는 친절한 게임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플레이할 사람을 구해 직접 경험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도전과제>도전과제>
난이도 - 中 필요 회차 - 1회차+ Split Fiction의 도전과제 대부분은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마치 이스터에그처럼 게임 곳곳에 숨겨진 행동들을 찾아 수행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전작 It Takes Two에서도 볼 수 있었던 시스템으로, 이전 작품의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해본 유저라면 "아, 이런 유형~" 하며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도전과제들의 난이도 자체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까다롭다고 느꼈던 과제가 두 가지 있다. 바로 '차가운 감자'와 '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이다. 해당 도전과제들이 특별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한 번 실패를 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점이 까다로움이 있다.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차가운 감자는 아예 1시간 정도는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편하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하다보면 생각보다 금방 클리어가 가능하다. 필자도 약 40분 정도 소요됐다. 반면 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는 조작 정확도가 중요한데, 필자는 처음에 패드로 시도하다가 키마로 전환하자마자 바로 성공했다. 워낙에 친절한 게임이지만 여느 게임이 그렇듯,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본편 진행 중에는 자잘하게 세이브 구간이 나뉘어 있지만, 도전과제 클리어를 위해 챕터 플레이로 돌아갈 경우에는 크게 묶인 단위로만 돌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부 구간은 강제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 좀 아쉬웠다. 참고로 필자는 스팀 가이드의 "Gamyeong"님이 작성한 가이드를 기반으로 각 챕터를 진행하며 도전과제를 병행해 클리어했다. 별도의 영상을 참고할 필요 없이, 이 가이드 하나만으로도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무난하게 가능하니, 관심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참고해보길 추천한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41029993<총평>총평>
a way out, it takes two를 이어 즐기게 된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가장 최신 작품이다. 솔직히 처음엔 출시 직후 바로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할인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때쯤 사볼까 했는데… 한 달이 지났는데도 평가가 압긍이었고, 결정적으로 협동 게임에 굶주려 있던 상태라 결국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다. 이번 게임 또한 여자친구와 같이 플레이를 했는데, 확실히 최신 작품이라 그런지 여친 컴퓨터에서는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3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심각한 프레임 드랍 현상 때문에 결국 3챕터부터는 PC방에서 플레이를 했다. 설치하는 데만 1시간이 걸렸지만 번거로움을 감안하고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다. 처음에는 Split Fiction이라는 타이틀이 단순히 SF와 판타지 장르가 번갈아 등장한다는 의미일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Split"이라는 단어에 치중된 마지막 스테이지의 연출, 엔딩에서 출판된 미오와 조이의 "Fiction"까지 보니 게임의 타이틀은 분리해서 봐도, 합쳐서 봐도 훌륭하게 어울리는 구조였다. 오타쿠가 이런 거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전작 It Takes Two보다 훨씬 더 진화한 게임이지만, 그 게임조차 같은 개발사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쯤 되면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협동 게임은 믿고 예구해도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이제는 정말, 2인용 협동 게임의 명가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플릿 픽션이 출시된 지 이제 5개월밖에 안됐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 대한 언급은이 나오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고 있다.두 무명 작가의 심상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3D 협동 퍼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1. it takes two를 재밌게 플레이한 게이머 2. 협동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 3. 창의적인 퍼즐, 기믹을 좋아하는 게이머 비추천 게이머 유형 1.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는 게이머 2. 게임을 구매할 때 스토리와 서사에 중요도를 높게 두는 게이머 3. 퍼즐 기믹이 등장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1 votes funny
76561198171190463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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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161090927

Recommended16 hrs played (13 hrs at review)
게임은 겁나 잼있음 정가줘도 후회안함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있음 같이할친구 없으면 ㅈ같음
게임을 한사람이 사면 그사람과 같이하는 모든사람은 무료로 정식게임 플레이가 가능함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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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59603205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은호형 다음작은 열심히 해보자 통나무 너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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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817821642

Recommended18 hrs played (18 hrs at review)
올해 했던 게임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전작들도 다 최근에 플레이했었는데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빈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서 낸 것 같아요. 나름 게임을 많이 해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연출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요.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판정을 넉넉하게 해줘서 해 볼 만했습니다. 플레이 전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돈값 제대로 하는 느낌이었어요. 연출이 진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신작 내주기 전까지 스팀을 영원히 떠돌면서 아 어디 스플릿 픽션 같은 게임 없나 중얼거리면서 살게 되겠죠? 진짜진짜 재밌었습니당... 강추!
+ 같이 한 사람 너무 재밌어하시더니 눈 뜬 채 기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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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43954956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후반부의 전율은 2인용 겜의 정수를 보여줬으며 이 이상으로 발전된 모습을 가히 상상치 못할정도였고,
마지막 엔딩에 이르러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시스템의 조화와 그것들이 융합되었을 때 그 파괴성을 절실히 보여줬다.
마지막 스테이지만 하더라도 충분히 인생에 한번은 꼭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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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543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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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인 함께할 친구만 있다면 그저 GOAT (10/10)
당연한거지만 요즘 게임답지 않게 최적화도 잘되어서 나왔고
게임 특성상 반대역할로 2회차도 신선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수있게 충분히 적당한 난이도
많은 게임들에 대해서 아는만큼 보이는 재밌는 이스터에그들
it takes two에서 더 발전한 플레이방식, 기믹들 환상적인 연출까지
전작과는 다르게 미니게임을 사이드스토리 개념으로 바꾼것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고 벌써 이 회사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
세일 하지 않을때 사도 값은 하지만 세일시 플레이, 소장 꼭 강추드립니다
레오와 빈센트, 메이와 코디, 미오와 조이 점점 발전되는 환상적 듀오들
다음은 어떤 듀오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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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19905132

Recommended13 hrs played (13 hrs at review)
시티걸과 컨츄리걸의 대환장 피지컬겜
ITT류 첨인데 띵작갓겜 재밌게 잘했습니다. 후속작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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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51819891

Recommended14 hrs played (14 hrs at review)
2025년 고티는 이 게임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함?
제작진이 보여주고 싶은 연출이 아주 꽉꽉 담겨있고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줌
끊이지 않는 황홀한 연출들의 장관이 계속 이어지고 삐그덕대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맞춰지는 협동 기믹 또한 감동 포인트 중 하나.
기획자가 상상한 것을 그대로 만들어낸 프로그래머와 아트에 찬사를 보내고 싶음
왜 화면 분할을 했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유가 뒤로 갈수록 납득이 되고
친구와 깔깔거리며 플레이할 수 있는 유치하지만 유머스러운 테마들과 컨셉들도 존재함
정말... 인생 통틀어 14시간동안 이렇게 깔깔 웃으며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이걸 같이 할 수 있는 내 "짝궁"이 있다는 것에 더더욱 감사한 하루가 되었음
스토리도 처음에는 몰입이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이런 게임을 내 평생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울 정도로 너무 여운이 남았음
잇테이스투보다 좀 더 피지컬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기다려줄줄
아는 좋은 친구와 함께한다면 언젠간 그 역경을 같이 헤쳐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진짜 스팀게임 평가 전혀 안쓰는데 이 게임은 끝나자마자 홀린듯이 평가를 쓰게 되네요...
여러분 꼭 플레이해보세요 5만원이 아깝지 않고 눈물 콧물 다 빼면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인생 통틀어 입이 떡 벌어지는 그래픽과 최고의 연출들을 본 것 같아요..
게임 만들지말고 영화 만들어줘.. 아니 게임 만들어줘.. 영화도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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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328826372

Recommended14 hrs played (14 hrs at review)
그냥 화려하기만한 잇테이크투인가?라고 생각했으나 화면분할과 연출이 압살한 게임,
개발사가 보여주고 싶은게 이렇게 많았구나라고 느껴지며 애정을 쏟은게 보였다.
재미와 감동, 어느 때는 긴장감을 어떤 때는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 조이가 나에게 준 엔딩은 내가 지금까지 겪어온 짝꿍과의 여정을 하나의 선물로 돌려 받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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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t Fiction
Mar 6, 2025
Aug 25, 2025
Jun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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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5
Aug 6, 2025
Jul 5, 2025금쪽이 여주들의 트라우마를 없애주시고 계몽도 시켜주셨으며 출판 아이디어까지 제공해주신 우리 박사님 존경합니다...
Jun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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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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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3 hrs played (2 hrs at review)
한 손에 패드 하나씩 쥐고서라도 꼭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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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6년 된 여자친구 집에서 게임 했습니다
6년 사귄 여자친구는 아니고요
그냥 처음 본게 6년 된 여자친구입니다
여자친구 집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게임 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그냥 솔로인 상태입니다
12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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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5 hrs played (15 hrs at review)
남친이랑 하다가 중간중간 게임 멈추고 화해의 시간을 가졌지만,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용 판타지 SF 돌아가면서 하니까 질리지도 않고 그래픽 개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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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7 hrs played (16 hrs at review)
협동 게임이라는 틀 안에서 "잇 테익스 투" 이상으로는 더 보여줄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게, 확실히 오산이었음을 증명하는 게임입니다. 협동 게임을 찾는다면 무조건 플레이 해야 하며, 파쿠르 액션이 가미된 역동적인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한 사람을 구해 꼭 플레이 해야 합니다.
전작을 능가하는 풍부한 기믹과 특유의 협력 설계, 그리고 SF와 판타지가 고르게 뒤섞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플레이어를 단숨에 몰입시키니까요. 두 주인공은 단순히 같이 모험하는 파트너를 넘어 서로의 세계관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보편적인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협박과 간청을 반복하며 겨우 플레이 하게 만들었던 남편에게 중간중간 재밌는지 물어보면 계속 재밌다고 대답은 하더라고요.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 엔딩 후에 소감을 물어보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청 재밌는데, 게임 여러 개 한 것 같아서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아." 어쩐지 먹혔던 건 간청이 아니라 협박이었던 것 같지만, 거짓말이나 마음에 없는 표현은 안 하는 사람이니 재미는 확실했나 봅니다.
📌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다룹니다. https://youtu.be/TmX6ga9C6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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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06072597

Recommended13 hrs played (2 hrs at review)
좌측 화면이 궁금한 사람과 우측 화면이 궁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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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16042261

Recommended22 hrs played (22 hrs at review)
마누라랑 술먹고 게임하면 전나 웃겨서 정신 못차리게 했습니다 ㅎㅎㅎ
곧 패드 오면 애들도 시켜보려고 하네요. 애들은 올해기준 9살,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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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20222230

Recommended11 hrs played (8 hrs at review)
같은 돈 냈는데 친구가 결재해서 엔딩을 못보고있음 시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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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990711560

Recommended19 hrs played (14 hrs at review)
시드가 반토막났다.
14.5시간을 딱 한번만 쉬고 계속 플레이했다.
14.5시간 동안 시드가 반토막났다는 사실이 머리속에서 사라졌다.
"그래 그거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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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32790144

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잇텍투 스토리 5번 미니게임 전체 플레이 여러번 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스플릿 픽션 하면서 그때 기억나면서 진짜 게임 잘만들었다는 생각 여러번 했습니다.
엔딩까지 12시간 걸렸고 서로 공격 될땐 공격하면서 웃고 어처구니없이 둘다 죽을땐 그거대로 웃고
에임보정 되서 이게 사네 싶은것도 많고 이게 죽네 싶은것도 있긴해요
처음은 조이로 플레이했는데 미오로 다시한번 하고싶네여
진짜 완성도 높고 잘만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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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399852060

Recommended57 hrs played (3 hrs at review)
아직 엔딩 보진 않았지만 이건 완전 갓겜
제작진들이 미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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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3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어웨이 아웃 , 잇테이크투보다 스케일 훨씬 커지고 발전함 예쁜 맵도 많아요 배경 보면서 감탄함
난이도도 어려워졌지만 그래서 더 잼슴
친구만 있으면 무조건 해야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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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7995289115

Recommended13 hrs played (13 hrs at review)
2025년 최고의 협동 게임.
판타지와 SF 장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을 신선하게 조합하였으며, 출중한 영상미와 짜릿하고 신박한 연출이 돋보인다.
장점이자 단점은 전작이 스토리와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집중해서 감동을 줬다면 이번 작품은 스토리보다는 눈이 즐거운 볼거리와 협동으로 풀어가는 퍼즐과 화려한 액션에서 오는 쾌감에 집중한 느낌이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과감한 상상력과 그 상상력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창의적인 과정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협동 게임을 만들었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 같이 누구와 같이 해야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한사람만 게임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같이 얼마든지 게임이 가능하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 게임을 주저하지 말고 같이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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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89966870

Recommended12 hrs played (12 hrs at review)
마라탕 같은 게임임
이거저거 즐길거리 많은데 혼자 먹으러 가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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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21432678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아 먼저 가지 말라고
아 그거 잡고 있으라고
아 저거 옮기라고
아 빨리 오라고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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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032663491

Recommended17 hrs played (17 hrs at review)
2025/08/03 도전과제 100% 달성.
* 스토리 스포일러 존재
* 공식 한글화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스토리>
무명 SF 작가인 미오는 출판 계약을 위해 레이더 퍼블리싱이라는 회사를 찾는다. 로비 카운터 직원의 안내를 받은 그녀는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올라가려는 순간, 닫히려는 문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판타지 작가 조이와 마주하게 된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친근함을 보이며 접근하는 조이에 당황한 미오는 철벽을 쳐 대화를 원천 차단하고, 엘리베이터 안의 공기는 어색하게 정적을 머금는다. 잠시 후, 미오와 조이는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무명 작가들과 함께 레이더 퍼블리싱이 제시하는 특별한 계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건 바로 레이더 퍼블리싱의 소유주이자 설립자인 "레이더"가 개발한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작가들이 제출한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하는 것. 그렇게 미오와 조이를 포함한 무명 작가들은 기기에 알맞은 슈트로 갈아입고는 차례대로 기기에 들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경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번이었던 미오는 기기에 들어갈 순서가 되자 갑자기 큰 불안감을 느끼며 끝내 기기 체험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뒤로 물러선다. 당황한 레이더 퍼블리싱 측은 “지금 와서 취소할 수는 없다”며 계약 강행 의사를 드러내고, 양측은 팽팽한 실랑이를 벌인다. 서로 밀고 당기는 실랑이 중, 미오는 그만 발을 헛디뎌 조이가 체험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속으로 빠져들고 마는데..<게임성>게임성>
장점
1. 프렌드 패스 시스템
전작 It Takes Two에서 지원했던 Friend's Pass 시스템은 이번 Split Fiction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두 플레이어 중 단 한 명만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도, 초대를 통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게임 구매 시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단,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프랜드 패스를 통해 플레이하는 쪽은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다. 도전과제 올클리어나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직접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덤으로 이제는 초대할 때 EA런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확인해보니 2024년 4월부터 It Takes Two의 프렌드 패스 시스템을 개선하며, EA 런처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스플릿 픽션 역시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어, 초대만 클릭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실제로 플레이 과정에서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런처를 거치지 않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2. 전작보다 더 진화한 연출 및 기믹
전작인 it takes two에서는 디즈니 감성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스테이지들이 등장했다면, 이번 스플릿 픽션에서는 실사 느낌의 SF풍, 판타지풍의 배경이 번갈아서 등장한다. 진행하는 스테이지의 세계관에 걸맞게 판타지 풍이라면 드래곤, 정령들과의 상호작용, 다른 생명체로 변신하여 능력 사용이 주를 이루고, SF 풍이라면 제트팩 사용, 사이버네틱풍의 무기들을 사용하는 기믹이 주를 이룬다. 게임은 이전 작품들(a way out, it takes two)과 마찬가지로 화면 분할 형식으로 진행되며, 퍼즐을 완성하거나 기믹 파훼에 성공했을 때는 분할되었던 화면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지는 연출은 매우 부드럽다. 이질감이 전혀 없어 연출이 나올 때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보듯, 시각적 재미가 쏠쏠하다. 기믹이 다채로워진만큼 난이도는 전작보다 높아졌다. 필자의 체감 기준으로 2배, 3배 어려워졌다기 보단 딱 1.5배에서 1.8배 정도 상승한 느낌이다. 전작을 진행할 때는 보스전을 하든, 이동을 하든 여유가 있어 상대방의 화면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다. 아마 특정 구간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상호 기믹을 활용한 협력이나 정밀한 타이밍 맞추기등의 비중이 늘어나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아진 걸로 생각된다. 하지만 개발사의 어떤 작품과 비교하더라도 압도적으로 친절한 세이브 포인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망에 대한 패널티는 많이 낮다. 이동 구간에서는 둘 중 한 명이 죽으면 살아있는 플레이어의 옆에서 바로 부활하고, 보스전을 진행할 때도 한 명만 살아있으면 트라이를 이어갈 수 있어 부담이 적다.단점
아쉬운 스토리 완성도
앞서 장점에서 언급했듯,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만족감을 느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면에서 전작 It Takes Two와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이전작인 it takes two에서는 별도의 빌런은 없고 주인공인 코디와 메이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된 입장 차이를 풀어나가는 걸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어쩔 때는 코디에게 어쩔 때는 메이에게 몰입을 유도하여 그들의 입장을 번갈아 이해하게 되는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때문에 이번 작품 또한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미오와 조이의 서먹함을 바탕으로 두 무명 작가의 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갈등 관계를 바탕으로 전개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미오와 조이의 트라우마 극복기로 스토리 흐름이 급전환된다. 문제는 단순한 전개 방향의 변화가 아니라, 그 흐름을 뒷받침할 서사적 기반이 지나치게 빈약하다는 점이다. 예컨대, 미오와 조이는 자신들이 갇힌 기기 내부에서 공간을 부수고 탈출하려는 시도를 반복하는데, 그 근거가 설득력이 없다. 일반인에 불과한 두 명이, 자신들의 의식이 투영된 가상현실 기기를 어떤 확신으로 그렇게까지 파괴하려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특히 초반 내내 이성적이고 비관적인 성향을 보이던 미오마저 이에 쉽게 동조하는 흐름은 캐릭터 붕괴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후로는 조이와 미오가 어째서 작가가 되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떤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는지를 심상 세계를 통해서 서술되는데, 이 부분의 깊이도 굉장히 얕다. 어떠한 빌드업없이 단순히 캐릭터가 내뱉는 대사 몇 줄이 끝이고, 해당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잡으면 트라우마 극복이라는 다소 왕도적인 흐름으로 이어져 깊은 몰입이나 감정적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너무 가볍다. 결과적으로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한층 진화한 스테이지의 기믹과 레벨 디자인, 연출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텔링에는 어느 정도 힘을 뺀 느낌을 감출 수 없었던 게 조금 아쉽다. it takes two에서 느꼈던 정서적 포만감을 기대한 플레이어라면 이번 작품의 결말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가격>가격>
정가 56,000원. 필자는 게임이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구매했기 때문에 정가에 구입했다. 리뷰를 작성하는 8월 6일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할인된 전적이 없어, 정가보다 낮은 가격을 노리고 있다면 올해 겨울 할인을 노려보거나, 여유있게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AAA급 수준의 게임들을 가격면에서 평가할 때는 되도록 가성비와 필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얼마나 만족했는지를 언급한다. 그런 관점에서 Split fiction은 15시간 남짓 안되는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한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믹들과 게임 타이틀이 가진 의미를 곱씹오 볼 때 정가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때문이라도 스팀 게이머라면 한 번쯤은 플레이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물론, 첫 번째 단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같이 플레이를 할 유저가 없다면 게임을 플레이조차 할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콘솔 게임에 접근성이 낮은 초보 게이머도, 이미 수많은 콘솔 게임을 섭렵한 고인물 게이머까지도 충분히 즐겨볼 수 있는 친절한 게임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플레이할 사람을 구해 직접 경험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도전과제>도전과제>
난이도 - 中 필요 회차 - 1회차+ Split Fiction의 도전과제 대부분은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마치 이스터에그처럼 게임 곳곳에 숨겨진 행동들을 찾아 수행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전작 It Takes Two에서도 볼 수 있었던 시스템으로, 이전 작품의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해본 유저라면 "아, 이런 유형~" 하며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도전과제들의 난이도 자체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까다롭다고 느꼈던 과제가 두 가지 있다. 바로 '차가운 감자'와 '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이다. 해당 도전과제들이 특별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한 번 실패를 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점이 까다로움이 있다.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차가운 감자는 아예 1시간 정도는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편하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하다보면 생각보다 금방 클리어가 가능하다. 필자도 약 40분 정도 소요됐다. 반면 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는 조작 정확도가 중요한데, 필자는 처음에 패드로 시도하다가 키마로 전환하자마자 바로 성공했다. 워낙에 친절한 게임이지만 여느 게임이 그렇듯,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본편 진행 중에는 자잘하게 세이브 구간이 나뉘어 있지만, 도전과제 클리어를 위해 챕터 플레이로 돌아갈 경우에는 크게 묶인 단위로만 돌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부 구간은 강제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 좀 아쉬웠다. 참고로 필자는 스팀 가이드의 "Gamyeong"님이 작성한 가이드를 기반으로 각 챕터를 진행하며 도전과제를 병행해 클리어했다. 별도의 영상을 참고할 필요 없이, 이 가이드 하나만으로도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무난하게 가능하니, 관심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참고해보길 추천한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41029993<총평>총평>
a way out, it takes two를 이어 즐기게 된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가장 최신 작품이다. 솔직히 처음엔 출시 직후 바로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할인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때쯤 사볼까 했는데… 한 달이 지났는데도 평가가 압긍이었고, 결정적으로 협동 게임에 굶주려 있던 상태라 결국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다. 이번 게임 또한 여자친구와 같이 플레이를 했는데, 확실히 최신 작품이라 그런지 여친 컴퓨터에서는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3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심각한 프레임 드랍 현상 때문에 결국 3챕터부터는 PC방에서 플레이를 했다. 설치하는 데만 1시간이 걸렸지만 번거로움을 감안하고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다. 처음에는 Split Fiction이라는 타이틀이 단순히 SF와 판타지 장르가 번갈아 등장한다는 의미일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Split"이라는 단어에 치중된 마지막 스테이지의 연출, 엔딩에서 출판된 미오와 조이의 "Fiction"까지 보니 게임의 타이틀은 분리해서 봐도, 합쳐서 봐도 훌륭하게 어울리는 구조였다. 오타쿠가 이런 거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전작 It Takes Two보다 훨씬 더 진화한 게임이지만, 그 게임조차 같은 개발사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쯤 되면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협동 게임은 믿고 예구해도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이제는 정말, 2인용 협동 게임의 명가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플릿 픽션이 출시된 지 이제 5개월밖에 안됐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 대한 언급은이 나오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고 있다.두 무명 작가의 심상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3D 협동 퍼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1. it takes two를 재밌게 플레이한 게이머 2. 협동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 3. 창의적인 퍼즐, 기믹을 좋아하는 게이머 비추천 게이머 유형 1.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는 게이머 2. 게임을 구매할 때 스토리와 서사에 중요도를 높게 두는 게이머 3. 퍼즐 기믹이 등장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1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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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9161090927

Recommended16 hrs played (13 hrs at review)
게임은 겁나 잼있음 정가줘도 후회안함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있음 같이할친구 없으면 ㅈ같음
게임을 한사람이 사면 그사람과 같이하는 모든사람은 무료로 정식게임 플레이가 가능함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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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59603205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은호형 다음작은 열심히 해보자 통나무 너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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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817821642

Recommended18 hrs played (18 hrs at review)
올해 했던 게임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전작들도 다 최근에 플레이했었는데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빈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서 낸 것 같아요. 나름 게임을 많이 해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연출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요.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판정을 넉넉하게 해줘서 해 볼 만했습니다. 플레이 전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돈값 제대로 하는 느낌이었어요. 연출이 진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신작 내주기 전까지 스팀을 영원히 떠돌면서 아 어디 스플릿 픽션 같은 게임 없나 중얼거리면서 살게 되겠죠? 진짜진짜 재밌었습니당... 강추!
+ 같이 한 사람 너무 재밌어하시더니 눈 뜬 채 기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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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43954956

Recommended11 hrs played (11 hrs at review)
후반부의 전율은 2인용 겜의 정수를 보여줬으며 이 이상으로 발전된 모습을 가히 상상치 못할정도였고,
마지막 엔딩에 이르러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시스템의 조화와 그것들이 융합되었을 때 그 파괴성을 절실히 보여줬다.
마지막 스테이지만 하더라도 충분히 인생에 한번은 꼭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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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543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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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인 함께할 친구만 있다면 그저 GOAT (10/10)
당연한거지만 요즘 게임답지 않게 최적화도 잘되어서 나왔고
게임 특성상 반대역할로 2회차도 신선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수있게 충분히 적당한 난이도
많은 게임들에 대해서 아는만큼 보이는 재밌는 이스터에그들
it takes two에서 더 발전한 플레이방식, 기믹들 환상적인 연출까지
전작과는 다르게 미니게임을 사이드스토리 개념으로 바꾼것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고 벌써 이 회사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
세일 하지 않을때 사도 값은 하지만 세일시 플레이, 소장 꼭 강추드립니다
레오와 빈센트, 메이와 코디, 미오와 조이 점점 발전되는 환상적 듀오들
다음은 어떤 듀오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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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19905132

Recommended13 hrs played (13 hrs at review)
시티걸과 컨츄리걸의 대환장 피지컬겜
ITT류 첨인데 띵작갓겜 재밌게 잘했습니다. 후속작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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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451819891

Recommended14 hrs played (14 hrs at review)
2025년 고티는 이 게임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함?
제작진이 보여주고 싶은 연출이 아주 꽉꽉 담겨있고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줌
끊이지 않는 황홀한 연출들의 장관이 계속 이어지고 삐그덕대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맞춰지는 협동 기믹 또한 감동 포인트 중 하나.
기획자가 상상한 것을 그대로 만들어낸 프로그래머와 아트에 찬사를 보내고 싶음
왜 화면 분할을 했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유가 뒤로 갈수록 납득이 되고
친구와 깔깔거리며 플레이할 수 있는 유치하지만 유머스러운 테마들과 컨셉들도 존재함
정말... 인생 통틀어 14시간동안 이렇게 깔깔 웃으며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이걸 같이 할 수 있는 내 "짝궁"이 있다는 것에 더더욱 감사한 하루가 되었음
스토리도 처음에는 몰입이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이런 게임을 내 평생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울 정도로 너무 여운이 남았음
잇테이스투보다 좀 더 피지컬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기다려줄줄
아는 좋은 친구와 함께한다면 언젠간 그 역경을 같이 헤쳐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진짜 스팀게임 평가 전혀 안쓰는데 이 게임은 끝나자마자 홀린듯이 평가를 쓰게 되네요...
여러분 꼭 플레이해보세요 5만원이 아깝지 않고 눈물 콧물 다 빼면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인생 통틀어 입이 떡 벌어지는 그래픽과 최고의 연출들을 본 것 같아요..
게임 만들지말고 영화 만들어줘.. 아니 게임 만들어줘.. 영화도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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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328826372

Recommended14 hrs played (14 hrs at review)
그냥 화려하기만한 잇테이크투인가?라고 생각했으나 화면분할과 연출이 압살한 게임,
개발사가 보여주고 싶은게 이렇게 많았구나라고 느껴지며 애정을 쏟은게 보였다.
재미와 감동, 어느 때는 긴장감을 어떤 때는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 조이가 나에게 준 엔딩은 내가 지금까지 겪어온 짝꿍과의 여정을 하나의 선물로 돌려 받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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