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똥 좋아했구나

비싼 초콜릿 안에 흥건한 똥

녹슨 똥차를 타고 매드맥스 기분을 내보세요. 아무 목적도 없이 왜 있는지도 모르는 좀비들을 스쳐지나가며 밤낮 가리지 않고 목적지도 없이 사막을 따라 달리십시오. 아직은 그저 사막처럼 광활하게 비어있는 게임이지만, 멀리 여정을 떠나는 감성은 이미 있습니다.

얻은템을 어디엔가 보관이 불가능함. 시작시 보이는 건물은 내가 갔던길을 돌아와야하는 부담감과 돌아와도 집건물이 기본 맵 틀에서 지상고가 올라서 스폰되는 구조인지 내가 애써 정리해준 템들이 집 스폰오류충돌로 전부다 하늘에 승천하던가 어질러진거 보고 접을까 한참 고민함 그래서 맵 진행중에서 버려놨었는데도 그대로 남아있던 그 외 멀쩡한 건물들에 하니까 이젠 내가 주차해둔 차량들도 증발하고 기존에 자연스폰된거 이외엔 다 사라지는듯. 점점 템은 쌓이고 목적은 없고 길은 무한대에 스폰은 반복이고 놀라울것도 없고 차 위나 트렁크에 쌓인 템들끼리 충돌 겹쳐서 터지거나 나중에 프레임드랍일어나는거 현타오고 얻을거라곤 맵 중간중간 룰렛머신 돌려서 해금하는것밖에 없음 차량갯수도 부족하고 무한모드에서 녹스는거나 광택 무한 설정하는거 아니면 이 월드의 차량들은 뭘로만들었는지 잠깐 딴데 정신팔리고 오면 파상풍 에디션 되어있음 그 녹 지우겠다고 브러쉬 찾아다가 수십번을 닦아대는데 현타오고 뭔놈의 브러쉬가 잠깐 문질하면 다 소모됌 광택은 해보면 알겠지만 고개돌리고 다시 보면 점점 사라져있음 어차피 근접해서만 많이 티나고 다른차에 매달가서 갈땐 티도 안나며 그놈의 스폰지도 두세번 문지르면 증발함 후반엔 차피 최적화 때문에 옵션 낮춤 (+ 브러쉬던 스펀지건 보이지 않는 내구도량이 있음) 각 외장 부품이나 작은 부품들 닦는것도 힘들고 바퀴는 왜 차에 장착된 체로 청소가 안되는지 모르겠음 물리엔진이 적나라한 모양이라 작은 상자같은곳에 물건넣고 뺄때 겟단 자주남 좀비는 뭔놈의 연짝마냥 한대 맞으면 나풀나풀거림 근데 근접해오면 소름돋게 달라붙음 진심 이것때문에 등가죽 쥐나는줄 그리고 내가 힘들게 힘들게 모든 외장템들 이놈들이 한번 툭 치면 사라짐 개빡침이건 그리고 건물 옥상에 추가 템들 있는데 모드없이 어떻게 올라가라고 만든건지 모르겠음 연료는 한번 섞이면 씹창나는 현실고증을 가지고 있음 베터리와 방열 그리고 연료 종류 모두 현실고증되어 있음 차량 핸들감이 중고속부터 앞바퀴 없이 달리는 느낌임 충돌나면 차가 찌그러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달아놓은 템들이 파-킨 하고 떨어져나감 멀리가면 못찾음 도로 옆 바닥 풀때기 품질이 너무 저렴해서 작은 부품 떨어지면 절때 구분못함 거의 사막에서 바늘찾는 수준 난 트럭에다가 화물칸을 버려도 차량한대 리프트 해서 다닐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차 뒤에 다른 미완성 차량 달고싶으면 아무 부품없이 뒷바퀴 2개만 달아줘도 끌고다니는데는 지장없음 (사이드는 체크) 계기판이 더러워지는건 본인이 " 아. 지금쯤 속도가 얼마쯤이지? " 세번 반복하면 이제 안보이기 시작함 각종 외장아이템 디테일한건 좋은데 너무 자잘자잘한것도 파밍이라 좀 짜증남 차량 업그레이드 부품이 더 많았으면 좋겠음 차라리 엔진을 큰 단락으로 조립해서 하면 어떨까 내가 차를 주행하는 맛 인건지 짐짝을 들고 이리저리 만져가며 노는맛 인지 그 사이 어디쯤 재미임 기본차량만으로도 지붕에 캠핑트레이? 같은거 하나 붙이면 어지간한 파밍에 지장없음 베터리 방전나면 근처 아무 베터리 파밍하고 시동건다음에 베터리 교체하면 충전가능한 현실고증 필자는 화물트럭에 각종 유체들 탱크로 싣고 저장하고 다녔는데 길 가다보면 주구장창나와서 현타옴 광원 관련 기술이 너무 저급해서 눈뽕맞기 일쑤고 잘못 움직이다가 케릭터가 어딘가에 끼면 점프연타하면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빌면서 꺼내지길 빌 수 밖에없음 아니면 재접하던가 중간 거처를 만들어주던지 다른길을 확장시켜주던지 내가 모아모아 수집하는요소가 후엔 짐덩이가 되어버림 주인공캐릭터는 요실금에 걸렸는지 아무것도 안마셔도 오줌마려워함 근데 안싸도 뭐 잘 참고 아무일 없음 점프 물리엔진이 좀 괴랄한건지 현실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비벼져서 미끄러지는게 은근 짜증남 게임 조작키설정을 보면 인게임에선 안알려주지만 기어 단수 변경키가 있음 근데 주행중에 낮추던 높이던 속도를 맞춰도 차가 갤갤거리고 안나감 번역이슈인지 뭔지 차가 무슨상태인지 모르겠음 느낌상으론 중립에서 안넘어가는거 같은데 그럼 RPM이라도 솟아올라야하는데 그건 아님 게임브금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음 차량안에 라디오도 심심치않게 좋음 핸들 내맘대로 끼던가 순정을 끼던가 주인공 시점에서 키박스로 시점이 가려져서 차에타서 시동을 끄지못하고 내려서 반대쪽에서 끄던가 보닛열고 엔진 꺼냈다가 넣는것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서 편의성때문에 핸들 취향것 못하는게 빡침 필자는 어차피 혼자 할거라서 솔로도 게임 해두고 운전석 말곤 의자 다 떼버림 그리고 그 공간에 물건 실어다님 개꿀 중간중간 라디오 센터 활성화 하는게 있는데 이걸 활성화 하면 라디오 채널이 늘어나나? 싶은데 뭐 없는거같음 게임 랭킹에 보면 순위권 애들은 수천 수만 킬로수에 도달했는데 대체 뭐하는 놈들인가 싶음 필자는 60키로가 한계였음 세이브할때 손에 뭐 들고 있으면 로드 할때 그 템은 증발함 되도록 오토세이브일때 정지상태여야 안전하고 저장 빨리됌 이 게임 차량들이 대부분 후륜구동에 수동인데도 휠스핀이 안됌 무조건 후진명령이 더 강함 꽤나 정신팔려가며 게임 몰두했는데 짧은시간이지만 4일동안 퇴근하고 쉬지않고 하고 남긴 리뷰임 \*스포일러*/ 필자는 시나리오부터 시작했는데 50키로까지 목표라길래 열심히 파밍하며 준비해서 갔더니 하늘에 갑자기 외계인생기더니 유탄 두방맞고 끝나고 보상도 없고 갑자기 본인 캐릭터를 보라면서 화면고정시켜놓고 칭찬하는 말만 주구장창 하더니 게임에서 내쫒아버림 난 내가 수집하고 하던거 계속 하고싶었는데 모았던거 한번에 잃어버림 아직은 얼리게임이고 취향이 맞아서 미친듯이 해버림 좀더 지켜보고 푹 익혀보면 갓겜이 되길 엄청엄청 바래봄

DRIVING IN MY CAR RIGHT AFTER A BEER

HEY THAT BUMP IS SHAPED LIKE A ZOMBIE DUI? HOW ABOUT YOU DIE I'LL GO A HUNDRED MILES!! AN HOUR!! LITTLE DO YOU KNOW I FILLED UP ON GAS IMA GET YOUR FOUNTAIN MAKING ASS PULVERIZE THIS F*CK! WITH MY BERGENTRUCK! IT SEEMS YOU'RE OUTTA LUCK TRUCK!!!

마이썸머카 상위호환 버전 차에다 모든걸 쑤셔박고 만족스러워하는 게임

가격이 좀 비싼거 같지만 생각보다 재미지다

이 게임에서 진짜 조심해야 하는건 한밤중 튀어나오는 좀비도 아니고 숨겨저있는 지뢰도 아니다. 허허벌판에 대놓고 있는 슬롯머신을 조심해야 한다...바퀴를 다 뽑아버린채로 차를 성층권까지 날려버릴 태니까...내 풀튜닝 머스탱 야발....

너무 재밌어요 " 꼭! " 해보세요 제발ㄹ

버그 하나 알려드림 가방 아무거나 메고, 바주카 두개 가방에 집어넣으셈 예를 들어 1, 2번에 넣었으면 1 누르고 발사, 2 누르고 발사, 다시 반복 처음엔 반동 좀 쎄다가 5발째즘부터 무반동포 됨 인간의 강함에 몸서리쳐라 외계인쉑 ㅋㅋ

마이썸머카의 장점을 가져오고 단점을 지워버린 게임 같음. 두 게임의 개발사는 관계가 없지만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있음. 멀티로 즐기면 더 재밌을거 같고 한글화도 깔끔하고 자연스러우며 그래픽 품질 또한 최적화가 잘 된 듯 하다. 단점을 말하라면 게임의 체급에 맞지 않는 비싼 가격과 조금만 집중해서 한다면 고갈되는 컨텐츠 등이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들은 자동차를 조립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해당 되지 않는다. 또 자동차의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으며 매니아층 차덕들만 알아 보는 수준의 자동차들이 많이 나옴. 나온지 얼마 안 된 게임이기에 업데이트로써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보통 이런 류의 게임은 대중화 되지 못 하기에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라는 것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