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ban Jungle
Mar 24, 2025
Mar 24, 2025
Apr 2, 2025

76561198367894395

Recommended6 hrs played (2 hrs at review)
식집사로서의 삶을 그린 아늑한 퍼즐 게임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식물 사랑을 보고 자라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품게 된 주인공이, 여러 집과 도시를 오가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짐을 풀며 물건을 배치하고 정리하는 방식이나 물건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유추할 수 있고요.
"언패킹"과 아주 유사한 게임이지만 뚜렷한 개성도 있습니다. 식물에 강하게 초점을 두고 있고, 챕터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또 정리정돈만 중요했던 언패킹과 다르게, 물건은 과제로 주어진 것들 몇 가지만 제외하면 대충 놔도 상관 없습니다. 식물의 배치는 플레이의 핵심인 퍼즐로, 빛과 습기는 물론 이웃한 식물도 알맞게 조성해 각각의 식물들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쓰다듬을 수 있는 주인공의 고양이의 묘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라든지, 주인공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든지 하는 작은 디테일을 보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언패킹에서는 특정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건을 찾아 과제를 달성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어반 정글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식물 외 사물들의 디테일 묘사는 훨씬 적은 편입니다.
과제를 전부 달성하면서 엔딩을 보는 데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집을 깨끗이 비운 후 물건 배치부터 전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인 창작마당이 있어 오랜 시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전 과제도 모든 식물 도감을 완성하는 과제 하나만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획득하거나 엔딩 이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이고요.
물건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조작이 정교하지 못하게 작동할 때가 있고 챕터마다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감성적인 분위기와 식물 중심의 콘셉트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언패킹을 재밌게 했던 분들이나 방 안을 식물로 가득 꾸미는 데 로망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 votes funny
76561198367894395

Recommended6 hrs played (2 hrs at review)
식집사로서의 삶을 그린 아늑한 퍼즐 게임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식물 사랑을 보고 자라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품게 된 주인공이, 여러 집과 도시를 오가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짐을 풀며 물건을 배치하고 정리하는 방식이나 물건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유추할 수 있고요.
"언패킹"과 아주 유사한 게임이지만 뚜렷한 개성도 있습니다. 식물에 강하게 초점을 두고 있고, 챕터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또 정리정돈만 중요했던 언패킹과 다르게, 물건은 과제로 주어진 것들 몇 가지만 제외하면 대충 놔도 상관 없습니다. 식물의 배치는 플레이의 핵심인 퍼즐로, 빛과 습기는 물론 이웃한 식물도 알맞게 조성해 각각의 식물들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쓰다듬을 수 있는 주인공의 고양이의 묘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라든지, 주인공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든지 하는 작은 디테일을 보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언패킹에서는 특정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건을 찾아 과제를 달성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어반 정글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식물 외 사물들의 디테일 묘사는 훨씬 적은 편입니다.
과제를 전부 달성하면서 엔딩을 보는 데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집을 깨끗이 비운 후 물건 배치부터 전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인 창작마당이 있어 오랜 시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전 과제도 모든 식물 도감을 완성하는 과제 하나만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획득하거나 엔딩 이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이고요.
물건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조작이 정교하지 못하게 작동할 때가 있고 챕터마다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감성적인 분위기와 식물 중심의 콘셉트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언패킹을 재밌게 했던 분들이나 방 안을 식물로 가득 꾸미는 데 로망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 votes funny
76561199091077904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식물들을 방/ 카페/ 회사등에 꾸며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Urban Jungle은 어린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꽃들을 방안에 장식하면서 애정을 키워나간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꽃들을 키우며 Urban Jungle이라는 꽃집을 운영하기까지에 이야기를 담긴 포인트 앤 클릭형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형 게임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샌드박스형 게임에 가까우며 비슷한 게임을 꼽으라고 한다면 언패킹을 들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에는 여러가지 식물이 등장하며 이러한 식물들을 매 챕터마다 다양하게 배치하면서 방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여러 식물이 나오는 만큼 일기장에서 각각의 식물들의 설명을 간략하게 볼 수 있다. 수집형 요소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면서 도감을 완성할 수도 있다. 식물의 경우, 게임을 진행하면서 식물을 배치할 수 있는데, 식물을 배치하면서 점수를 쌓을 수 있고 그 때마다 1코인과 함께 식물을 배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과정을 통해서 발견하지 못한 식물들도 해금하는 등, 여러 식물들을 찾아서 배치할 수 있다. 게임은 언패킹과 비슷하게 방을 꾸릴 수 있다. 다른 점은 식물을 배치함에 따라서 코인을 얻고 새로운 식물을 해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물의 경우 식물에 따른 호감도나 빛,물의 여부 호감도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 물건들을 배치하면 된다. 챕터는 11개 있고 매 챕터마다 간략한 과제들도 있는데, 과제들은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식물 배치나 물건 찾기 등 아주 간단한 것으로 이루어져있고, 이러한 과제들을 해금하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코인은 앞서 말했듯이 새로운 식물을 해금하거나 식물 해금 시 나오는 리스트를 변경할 수도 있다. 엔딩까지는 2시간정도면 충분하며 (업적100%도 모든 식물 다 모으는 거 빼고는 쉽게 달성 가능하다.) bgm도 잔잔해 힐링용으로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몇몇 물건들을 상호작용하여 배치할 때 살짝 걸림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게임하는데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게임을 다 끝낸 후 챕터플레이 창작모드로 들어가서 자신만의 방도 배치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힐링용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1 votes funny
Urban Jungle
Mar 24, 2025
Mar 24, 2025
Apr 2, 2025

76561198367894395

Recommended6 hrs played (2 hrs at review)
식집사로서의 삶을 그린 아늑한 퍼즐 게임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식물 사랑을 보고 자라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품게 된 주인공이, 여러 집과 도시를 오가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짐을 풀며 물건을 배치하고 정리하는 방식이나 물건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유추할 수 있고요.
"언패킹"과 아주 유사한 게임이지만 뚜렷한 개성도 있습니다. 식물에 강하게 초점을 두고 있고, 챕터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또 정리정돈만 중요했던 언패킹과 다르게, 물건은 과제로 주어진 것들 몇 가지만 제외하면 대충 놔도 상관 없습니다. 식물의 배치는 플레이의 핵심인 퍼즐로, 빛과 습기는 물론 이웃한 식물도 알맞게 조성해 각각의 식물들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쓰다듬을 수 있는 주인공의 고양이의 묘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라든지, 주인공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든지 하는 작은 디테일을 보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언패킹에서는 특정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건을 찾아 과제를 달성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어반 정글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식물 외 사물들의 디테일 묘사는 훨씬 적은 편입니다.
과제를 전부 달성하면서 엔딩을 보는 데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집을 깨끗이 비운 후 물건 배치부터 전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인 창작마당이 있어 오랜 시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전 과제도 모든 식물 도감을 완성하는 과제 하나만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획득하거나 엔딩 이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이고요.
물건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조작이 정교하지 못하게 작동할 때가 있고 챕터마다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감성적인 분위기와 식물 중심의 콘셉트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언패킹을 재밌게 했던 분들이나 방 안을 식물로 가득 꾸미는 데 로망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 votes funny
76561198367894395

Recommended6 hrs played (2 hrs at review)
식집사로서의 삶을 그린 아늑한 퍼즐 게임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식물 사랑을 보고 자라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품게 된 주인공이, 여러 집과 도시를 오가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짐을 풀며 물건을 배치하고 정리하는 방식이나 물건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유추할 수 있고요.
"언패킹"과 아주 유사한 게임이지만 뚜렷한 개성도 있습니다. 식물에 강하게 초점을 두고 있고, 챕터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또 정리정돈만 중요했던 언패킹과 다르게, 물건은 과제로 주어진 것들 몇 가지만 제외하면 대충 놔도 상관 없습니다. 식물의 배치는 플레이의 핵심인 퍼즐로, 빛과 습기는 물론 이웃한 식물도 알맞게 조성해 각각의 식물들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쓰다듬을 수 있는 주인공의 고양이의 묘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라든지, 주인공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든지 하는 작은 디테일을 보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언패킹에서는 특정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건을 찾아 과제를 달성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어반 정글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식물 외 사물들의 디테일 묘사는 훨씬 적은 편입니다.
과제를 전부 달성하면서 엔딩을 보는 데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집을 깨끗이 비운 후 물건 배치부터 전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인 창작마당이 있어 오랜 시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전 과제도 모든 식물 도감을 완성하는 과제 하나만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획득하거나 엔딩 이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이고요.
물건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조작이 정교하지 못하게 작동할 때가 있고 챕터마다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감성적인 분위기와 식물 중심의 콘셉트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언패킹을 재밌게 했던 분들이나 방 안을 식물로 가득 꾸미는 데 로망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 votes funny
76561199091077904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식물들을 방/ 카페/ 회사등에 꾸며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Urban Jungle은 어린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꽃들을 방안에 장식하면서 애정을 키워나간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꽃들을 키우며 Urban Jungle이라는 꽃집을 운영하기까지에 이야기를 담긴 포인트 앤 클릭형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형 게임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샌드박스형 게임에 가까우며 비슷한 게임을 꼽으라고 한다면 언패킹을 들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에는 여러가지 식물이 등장하며 이러한 식물들을 매 챕터마다 다양하게 배치하면서 방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여러 식물이 나오는 만큼 일기장에서 각각의 식물들의 설명을 간략하게 볼 수 있다. 수집형 요소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면서 도감을 완성할 수도 있다. 식물의 경우, 게임을 진행하면서 식물을 배치할 수 있는데, 식물을 배치하면서 점수를 쌓을 수 있고 그 때마다 1코인과 함께 식물을 배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과정을 통해서 발견하지 못한 식물들도 해금하는 등, 여러 식물들을 찾아서 배치할 수 있다. 게임은 언패킹과 비슷하게 방을 꾸릴 수 있다. 다른 점은 식물을 배치함에 따라서 코인을 얻고 새로운 식물을 해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물의 경우 식물에 따른 호감도나 빛,물의 여부 호감도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 물건들을 배치하면 된다. 챕터는 11개 있고 매 챕터마다 간략한 과제들도 있는데, 과제들은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식물 배치나 물건 찾기 등 아주 간단한 것으로 이루어져있고, 이러한 과제들을 해금하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코인은 앞서 말했듯이 새로운 식물을 해금하거나 식물 해금 시 나오는 리스트를 변경할 수도 있다. 엔딩까지는 2시간정도면 충분하며 (업적100%도 모든 식물 다 모으는 거 빼고는 쉽게 달성 가능하다.) bgm도 잔잔해 힐링용으로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몇몇 물건들을 상호작용하여 배치할 때 살짝 걸림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게임하는데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게임을 다 끝낸 후 챕터플레이 창작모드로 들어가서 자신만의 방도 배치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힐링용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1 votes f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