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 억지 늘리는게 유비보다 악질적이네 쓰바.. 아니 뭔 특수이동 할 때마다 미니게임 개 쳐넣고 했던 미니게임 한번 더 하게 만들고 스토리 넘길만 하면 미니게임 수집요소 채우다가도 미니게임 미니게임 미니게임 미니게임 미니게임 미니게임 씨발!!!!!!!!!!!!!!!!!!!!!!!!!!!!!!!!!!!!!!!!!!!!!!!!!!!!!!!!!!!!!!!!!!!!!!!!!!!!!!!

이거 미니게임 만든놈 <- 파이널 판타지7이 성공하는 꼬라지 눈뜨고 못볼정도로 증오하는놈임 미니게임 이따구로 쳐만들어놓고 한 건했다고 기지개 펴고있을때 그대로 팔목잡고 위에서 아래로 꺾고싶네

더 이상은 못하겠다. 그래도 파판7인데, 리메이크도 불경외우면서 겨우겨우 참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패드 집어던지고 싶은 욕구를 40시간 넘게 참고 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여기서 중도 하차함. 때깔만 번지르르, 실속은 없고 사람 짜증을 어디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게임. 답답한 모션 끝도 없는 미니게임 좆같은 길찾기 - 특히 곤가가 도저히 적응 안돼는 개오글 대화, 컷신 빨리 감기로 넘어가보려 해도 어떤 구간은 아예 빨리 감기 자체가 안대는 구간도 존재. 채들리 이새끼는 시도때도 없이 연락 쳐오고 미션 하나 완료되면 완료 이펙트 다 구경 할때까지 꼼짝 못함. 초코보 이 미친새끼는 길가다 어디 쳐박으면 날개 펄럭이느라 정신을 못차리고 억지로 플탐 늘리려는 개수작이 여기저기서 등장. 아 쓰다보니 더 열받는다. 초반에 빨리 환불하고 유튜브로 스토리만 봤어야 했는데... 나도 파판7에 굉장한 애정이 있는 사람인데 이건 아니다. 팬심 이용해서 팔아먹을려고 3부작 낸다 했을때도 이해해 보려 했는데 이딴 식으로 리메이크, 리버스 둘다 내놓을 줄이야. 다음 작품은 절대 살 생각 없다. 유튜브로 스토리만 보고 치울란다.

형은 어제 유피를 만났다. 순간 티파가 나를 노려보는 눈빛을 느낀것 같다. 에어리스의 호감도가 왜 높아져있는걸까. 난 티파 너밖에 모르는 바보인데, 다시는 에어리스 파티에 안넣을게. 바렛트나 댕댕이만 넣을게. 앞으로 90시간남았어 함께해줘 티파.. 미친새끼 아닙니다. 그냥 20여년전 추억에 빠져버린 40대 아저씨랍니다.. 그래픽이 뭐 중요한가요. 그저 그 도트그래픽의 티파가 내 눈앞에 이렇게 있다는게 또 놀랍네요. 50살 대기전에 3편 나와주길 소망합니다.. 모두 꼭 해보시길. 전편은 꼭해보시고 하세요.

파이널 판타지 7의 올드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 엄청난 비주얼과 추억뽕을 자극하는 팬서비스로 똘똘 뭉쳐있다. 액션도 즐겁고 게임도 재미있다 그야말로 척추가 웅장해진다. 하지만 구시대적이고 불편한 UI + 재미없는 미니게임 + 쓸데없이 질질 시간끌기용 퀘스트 의 삼위일체가 그만 비추를 누르게 만들 뻔 했지만 최종보스 연전 브금을 듣고 척추가 빳빳해지는 바람에 다시 추천을 눌렀다.

재미있으나, 한가지 큰 호불호가 있는 단점이 있다. 미니게임이 끊임없이 계속 나온다. 미니게임을 클리어했다? 또다른 미니게임들이 나온다. 심지어 1편에서 했던 미니게임들도 나온다. 멈추지 않고게임 내내 계속 나온다. 미니게임을 클리어했어? 그러면 또 다른 게임들이 쭉쭉 나온다. 재밌다, 그렇지만 이제 그만해달라고 속으로 애원하게 된다. 필수는 아니나, 안하면 찜찜하다. 그래서 클리어하면, 또 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또나온다. 이제 안나오겠지? 하면 또 나온다. 살려주세요.

이게 RPG 맞나??? 스토리라도 좋으면 봐줄만 하겠다마는 전투도 인디게임 만도못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는 아예없고 파티원은 대체 왜있는거야 이걸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단체로 최면이라도 걸린건가 파판 13 시스템을 계승 발전 시키던가 이미 실패한 파판15시스템을 왜자꾸 가져오는거야 게임을 3분할 판매해서 뭐 처음했던대로 쭉 가야되는 뭐 그런건가?? 아니다 싶으면 갈아 엎어야지 이게뭐냐 대체 어휴 3분할 진짜 리메이크는 잘해야 본전이라지만 이거는 해도 너무하다진짜 캐릭터들 대사도 오글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답도없네 개연성은 전혀 고려안하고 그저 과거게임을 그냥 그레픽만 현대화시키는게 리메이크인가??? 무슨 30년전 감성을 그대로 가져오고있어 거의 사기극 수준임 이런게임을 3분할해서 제작 출시기간만 약 10년이나 잡아먹는다고?? 인력낭비 아닌가?? 이거 만드는데 참여했던사람들이 성취감같은걸 느꼈을까??? 프로듀서 사퇴하는게 어떨까 파트3까지 망칠순없다

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비즈니스킴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가

하다보면 재밌어지는거 맞음 ? 리버스 띵작이라길래 전작 꾸역 꾸역 엔딩보고 넘어왔는데 1챕터부터 플레이타임 늘리기용 무의미느린진행구간 박아놓는 습관 못버린거 보고 진심 정내미가 떨어진다. 개좆같이 무거운 청소기 끌고 가스 빨기 , 뜬금없이 기어가기 , 자다가 일어난 자칭 인간병기 '솔저'라는 작자가 뜬금없이 나무에 쳐깔려서 다리깔리고 절뚝이면서 거북이마냥 불타는 마을 돌아다니기, 돌아다니다가 눈앞에서 길막혀서 뺑 뺑 돌아가기 씨@@@발 1챕터부터 걍 개시발 짜증남 이런 거북이 구간들이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연출이 멋진것도 아니고 , 퇴근하고 지친몸으로 끽해야 2시간 겜하려고 컴퓨터 키는데 개짜증나서 못하겠다 현타 존나옴 여기 넘기면 재밌어질꺼라 믿고 더 해본다 시@발럼들아 믿고해보니깐 재미땅 헤헤 ㅋㅋ 앞으로 주말마다 꼭할것임 헤헤

세계 구해야 한다며 세피로스의 야망을 저지해야 한다며 레이스는 왜 나가고, 퍼레이드 참가는 왜 그리도 열심히고 돌고래 타고 묘기는 왜 부리는데 느그들 사실 별의 생명이고 뭐고 관심없지?

플스5 노말로 괜히 했네 나오자 마자 사서 30프레임으로 100시간 넘게 했는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다니 이제 게임은 pc로 ps로 게임 절대 안 살거야 ㅠ,.ㅠ

이 똥겜은 왜 PS5판에서 개 똥취급을 받았는지 이제서는 알 것 같음. 내가 미니게임 천국을 하는건지 파판을 하는건지 알 수 없을만큼 좆같은 미니게임들이 수두룩 빽빽하고 심지어 그걸 플레이 하지않으면 진행이 되지않는 구간도 허구한날 지속되면서 채들린지 뭔지 개같은 새끼는 시도때도없이 연락질을 해대면서 게임의 흐름을 끊어먹질않나 각종 UI연출이 다 지나가기 전에는 조작불가로 만들지 않나 게임하는 시간 5분이면 4분은 좆같은 흐름 끊어먹는 개같은 연출때문에 느려터진 억지 분량 늘리기에 이게 재밋다고 생각하는 개 또라이가 아니라면 좋은 평점을 주기 힘들다 좆같은 초코보 새끼는 탈것이라고 만들어놓은 새끼가 내리고 타고 부르고 하는 연출 떄문에 이게 빠른건지 느린건지 알수가 없고 달리다가도 좆같은 지형때문에 툭하면 부딧혀서 까악~ 하는 개 좆같은 연출때문에 답답해 뒤진다 리메이크 전 파판의 추억으로 하필 이전작을 구매하는 바람에 에효 시발 그래도 1했는데 사서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서 플레이하다가 나도 암걸릴거같아 뒤질거같다. 딱히 암보험 든든한거 들어놓은 사람이 아니라면 제발 사서 플레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억지 플레이타임 늘리기 진짜 드럽게 쳐넣어놨네 진짜 돈아깝고 개역겹다

게임 재밌게 잘만들고 미니게임에서 조지면 어떡하냐 복근상급할때 모니터 부셔버릴뻔 했잖아 페어배틀은 동렙은 전혀 깰수가 없도록 만들어놨네 레벨 디자인 쳐 돌았나

스퀘어 에닉스는 울트라와이드 지원 대체 언제쯤 할거임? 2025년이야 새끼들아

티파

장점 : 할게 많다 단점 : 할게 많다

파판17 리버스.. 기나긴 여행을 끝냈습니다. 미니 게임 많은 점 ->저는 미니 게임을 재밌게 했기에 "호" 였으나 미니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극혐할 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서브 퀘스트 ->서브 퀘스트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서브 퀘스트에 정성을 들인게 많이 느껴져서 서브 퀘스트 가능하면 다 깨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스토리 끝맺는 방식 (스포x)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결론 짓고 끝내는 방식을 좋아하나 애매모호하게 끝내는 방식을 사용함. 그래서 개인적으로 고구마 먹은듯 답답함이 느껴졌지만 의도된 방식이라고 하니 3부작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했고 마음 같아서는 이정도 게임 볼륨으로 10부작까지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여운을 안고 3부작..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에어리스.. 이쁘고 이쁘고 또 이뻤다.

파판 시리즈를 24년 말에 16으로 접해서 7 리멬, 리버스 순으로 했는데 16도 데모만 갓겜이고 본편은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나름 즐겼음. 하지만 7 리버스는 내가 해본 최악의 파판 시리즈라고 생각함. 겜을 안해보고 평가하는 건 말도 안되는 짓이라 생각해 최소한 노말 1회차, 미니게임 모든 난이도는 다 클리어하고 평가를 작성함. 쓸데없는데 더럽게 많기만 한 미니게임, 거지 같은 조작감, 세계가 멸망해가는 위기 속에서 조증 걸린 정신병자처럼 겜 내내 해맑은 캐릭터들. 100시간을 넘겼는데 그 중 90%는 컷씬, 미니겜,길찾기(곤가가는 욕 안 나올 사람이 있을까? 싶음),전투세팅에 쓰고 그나마 10% 모자라게 전투에 쓴 듯함. 16은 웅장한 맛에 보는 맛이라도 있었지만 7은 에어리스, 티파 아니면 플레이할 가치도 없다고 느낌. 스엑이 액션 rpg라고 상점에 태그해두었지만 원작이 턴제겜이라 액션을 내다버려서 개념 없는 카메라, 락온 설정을 바꿀 수 있지만 별 다를 게 없는 쓰레기 락온, 전투에 최적세팅을 하려면 전투마다 마테리아 세팅을 다시 해야하는데 그런 ㅂㅅ 같은 짓을 강제하면서도 프리셋 저장 기능도 없어서노가다하느니 그냥 모든 전투에 쓰기 편하게 범용성 위주로 세팅하는 게 속 편함. 스토리도 원작 출시 당시에나 대작이지 지금은 뻔하디 뻔해 겜 진행할수록 기대 안하게 됨. 그냥 나이 든 사람들의 향수에 젖은 추억의 겜 리메이크한 정도지 라고 생각함. 스토리에 집중해 리멬처럼 선형적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했어야 할 겜을 요즘 트렌드 따라간다고 무지성 오픈월드로 만들어서 더 ㅈ 같은 게임임. 강박증 때문에 3편이 나오면 플레이하긴 하겠지만 리메이크가 아니라 이 리버스처럼 나오면 걍 쌍욕만 나올 듯. 실시간 액션이라면서 기본 중의 기본인 카메라 액션, 락온, 캐릭터 모션 다 등신 같이 만들어놨는데 이걸 액션 갓겜이라고 빠는 사람은 그냥 무지성 파판 빠돌이라 뇌가 녹았다고 생각함. 연계 어빌리티나 소환수 소환 연출 같은 건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거 나오는 동안 조작불가라 컷씬 구경하는 것도 ㅈ같음. 메인만 진행해도 된다지만 월드 레포트 같은 거 쳐만들어서 빈틈 숭숭 난 거보면 못 견디게 제작해놔서 사이드퀘 넘기기엔 불쾌감 뒤지게 높음. 티파, 에어리스 없었으면 판매량 최소 절반으로 줄었을 겜. 액션을 기대한다면 절대 비추, 턴제겜을 좋아하지만 턴만 기다리기 지루해 액션이 가미된 게 좋은 사람이면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함(물론 미니게임, 사이드퀘 다 유기하고 메인만 밀어버리는 기준).

걍 재밌음

할때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거우며, 방대한 세계에서 말할 필요 없이 매력적이고 전설적인 캐릭터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방대하고 다양한 컨텐츠들이 끊임 없이 즐거움을 주는 게임입니다. RPG특유의 아이템 매매와 ,장비,스킬, 마테리아, 아이템크래프트 시스템등도 허접하거나 쓸데없이 만들어 있지 않고 즐거움을 주는 완성도가 최고입니다. 스토리 또한 원작에서 이미 인정받은 뺘대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있습니다. It's fun as if you're playing a new game every time you play, and it's a game that provides endless enjoyment with its vast and diverse content where you can enjoy adventures with charming and legendary characters in a vast world. RPG-specific item trading, equipment, skills, materia, and item crafting systems are not sloppy or useless and are of the highest level of completeness that gives enjoyment. The story has also been further upgraded based on the already recognized flaws in the original work.

추천을 줄지 아닐지 참 갈등을 된 게임. 단점부터 말하자면.. 일단 여기 권장사양이 딱 내 컴 스펙인데 게임을 오래 진행하다보면 배경이 깨짐. 껐다키면 다시 정상으로 오긴 함. 그러니 여기 권장사양은 권장사양이 아님.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미니게임이 종류도 많고 인게임에서 분량도 상당히 차지함. 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이런 느낌인데.. 분명 이중에 취향에 맞는 미니게임이 있을거임.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아이템이 걸려있다는거임. 그냥 소모품이면 괜찮은데 이게 무기나 희귀아이템 제작재료인 경우는 비극이 펼쳐짐. 내가 싫어하고 소질없는 미니게임을 꾸역꾸역 붙잡고 있어야되는 대참사가 벌어짐. 아니면 그냥 쿨하게 템을 포기하면 됨. 게임 시스템이 오리지널에 비해 많이 변해서 이젠 흔적도 희미하지만 원래 팬베이스 생각하면 이게 맞나 하는 몹도 있음. 거의 소울류 공략하듯이 잡아야하는 마테리아 보스가 있는데 이게 이 게임 팬베이스에 맞는 몹일까? 난 그냥 짜증나서 패스했는데 겜을 진행하다보니 이 마테리아가 없으면 공략이 안되는 서브퀘까지 있어서 두배로 짜증났음. 게임 시스템이 무기 , 방어구, 악세사리가 있고 무기는 숙련도를 마스터해서 스킬을 배우는 시스템, 방어구 악세사리는 제작도 가능하고 무기 방어구에는 마테리아를 끼워서 스킬을 쓰거나 숙련도를 올리거나..등등. 그리고 스킬포인트로 찍는게 있고 전투에서도 회피 가드 리미트 합동기.. 이런식으로 구성된거 많음. 그런데 이걸 다 안다는 가정하에 게임이 진행됨. 물런 튜토리얼은 있는데 그걸로는 한참 모자랄 정도로 시스템이 복잡함. 그래서 이게 처음 접해보거나 이 시스템이 가물가물한 사람은 게임이 한참 진행될때까지 완벽하게 이걸 이용을 못함. 장점. 스토리는 사실 전작 마무리때부터 이게 뭔가.. 싶었음. 명확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 결말.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싶었는데 2편 마무리 들어서면서 감이 잡힘. 그래도 중간중간 개연성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꽤나 좋은 이야기임. 피사체들이 아름답고 그래픽이 좋음. 그리고... 사랑해 에어리스.

티파 가슴만 봤는데 100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미니 게임...진짜 드럽게 많긴 많네요. 업적 깨기 시도하다 GG치고 갑니다 ㅠㅜ

그냥 게임을 잘못 만들었어요. 스퀘어 에닉스가 '적당히'란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많아봤자 깊이가 얕으면 지루할 뿐이죠. 쓰레기 같은 미니게임을 말 그대로 욱여넣었습니다. 도대체가 엔딩을 볼 때까지 몇 개의 미니게임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끝도 없이 계속 나옵니다. 파판7 리버스와 어울리는 미니게임도 아닙니다. 대부분 미니게임 넣으려고 만든 억지 미니게임입니다. 전투 시스템 잘 만들어 놓고, 조잡한 미니게임을 왜 끝도 없이 계속 먹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재미도 없고 몰입만 방해하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픈월드는 거대한 퍼즐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배배 꼬아 두고 투명 벽으로 막아놨습니다. 이따위로 만들고 맵에 길 찾기 도와주는 편의성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매우 불쾌할 정도입니다. 아니, 좀 길 찾는 거 도와주면 불편합니까? 유저가 맵 편하게 돌아다니는 게 그리 아니꼽냐고요. 오픈월드를 탐험하고 싶은 게 아니라, 빨리 탈출해서 메인 스토리나 보러 가고 싶었습니다. 오픈월드의 장점은 죽이고 단점을 부각시켰다고 보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미니게임 만들다 시간이 부족하셨는지, 파쿠르 모션이 끔찍합니다. 맵 돌아다니다 툭하면 투명 벽에 막히는 것도 불쾌해 죽겠는데, 파쿠르 모션이 무슨 고전 게임 하는 것 마냥 상당히 짜칩니다. 오픈월드로 만들었으면 이런 기본적인 건 신경을 좀 쓰지, 명색이 AAA 게임인데 말입니다. 단점이 유저를 계속 괴롭히니깐 장점까지 죽는 느낌입니다. 정말 전투 훌륭하고, 캐릭터들은 매력 있고, 시네마틱 영상들은 감탄이 나오고, 오픈월드 이쁘게 잘 꾸며놔서 돌아다니고 싶어지는데, 도대체 왜 쓸데없는 부분을, 없어도 아무 상관 없는, 없어도 되는 그런 부분을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스스로 평가를 깎아먹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잡다한 거 다 떼고 봐도 분량이 상당한데, 굳이 이렇게 억지로 플레이 타임 안 늘려도 되는데, 도대체 왜...

세계가 위험하지만 클라우드는 미니게임부터 마무리하고 구하러 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