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리인데 물고기잡을때 왜 낚시대랑 미끼가 필요하냐고 물 들어가서 잡아오라고

오늘부터 나는 덕코브와 한몸이 된다 나는 출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파밍과 약탈로 생활을 할 것이다 나의 인생 덕코브 나의 삶 덕코브 나의 행복 덕코브 내 아내임 덕코브

타르코프 30~40만원짜리 에디션보다 15000원짜리 게임이 훨씬 재밌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탈콥 유저들이 원하던 PVE 게임임. 11월에 탈콥 살 돈으로 이거 사고 능지 상승하세요 버그도 없고 서버도 없고 닚킶탒도 없다!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두 번 연속 죽으면 처음 떨군 템 사라짐

난이도 맘대로 조절가능 / 파밍잼 오리 타르코프

처음에 오리 캐릭터를 내 맘대로 꾸밀 수 있길래 황금대두오리로 했다가 총으로 벌집이 되는 것을 보고 소두오리로 바꿔봤지만 여전히 나는 벌집오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 20시간 째 핵쟁이 걱정없이 폐지겜을 할 수 있다? 이거 못 참지. 지금 평가가 몇 개 없는 이유는 다들 겜하느라 바빠서 그럼. 나도 하러감 ㅂㅂ == 60시간 째 엔딩 봤음. 갓겜임. 누가 이거 캐주얼하다고 했음? 개쫄리는데.. 폭풍 이후는 록맨 생각하면 쉬움, 속성맞춰서 보스 장비 끼고 잡으면 다 쉽게 잡음. 이 부분도 정말 잘만듬. 각 보스마다 맵 만들어서 억지 분량늘리기도 가능했을텐데, 이렇게 딱 깔끔히 끝내주네. 감다살.

이거 때문에 출근하기가 싫어졌서요,,, 재미뗘 재미뗘 가좍이 돼주라 ,, 내 집이 돼주라 ,, 나도 날 줄테니 너도 널 주라 ,,,

고작 웃긴 패러디와 어그로로 시작한 게임이...사실은 기본기부터 매우 탄탄하고 컨텐츠도 든든한 갓겜이였다니 마치 원피스 극초반에 개털리던 버기가 해적왕이 된다는 수준의 올해 최고의 반전임 캐주얼함의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충분히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어 부조리와 불쾌감이 적고 몹시 즐겁게 해주는 '작품' 기본기 자체가 매우 탄탄한 게임이기에 그런것이겠지

스샷보고 배그 같은 PVP게임일줄 알았고 제목에 한자가 적혀있길래 핵쟁이 나오는 그런 게임일줄 알았는데 개쎄게 재밌는 싱글 게임이었다. <아래 리뷰영상 참고> https://youtu.be/vKPaoqhz7y4?si=UcT5rLEtVAG1acSj

어흐 오리 몸매

출근하기싫다..

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그만해야되는데내일시험인데

꽥 하면 꽥 하고 죽음

게임하다가 오리는 물 맥이는데 내가 탈수걸려 죽을뻔해서 물 마심..

꽥!

니키타 병신

니키타한테 몇 만원 더 줄거 생각하니 갑자기 오장육부가 뒤틀리면서 혈압이 치솟다가 오리로 눈 돌리니까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짜장겜주제에 의외로 게임성이 매우 뛰어나다. 니키타가 죽어도 시러시러하던게 모두 다있는 게임. 만약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서 본인이 PVP 위주로 즐기기보다, 아이템을 수집하고 은신처를 키우는 방향으로 즐겼다면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한다. 단, 타르코프에서 배껴온게 하도많아서 눈살이 조금 찌푸려질 수는 있다. 이게 그냥 벤치마킹한게 아니라 그냥 빼다박은게 좀 있어서 그렇다. 똑같은 아이템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애들이니까 그렇다쳐도, 초반 지역인 제로존 퀘스트들은 진짜 빼다박았다. 화물칸을 열어서 회중시계 가져오는 퀘스트도 있고, 샷건으로 처치하는 퀘스트인데 이름이 징벌자인 퀘스트도 있다. 짜장아니랄까봐 배껴온게 하도많아서 다 적을 수도 없다. 그럼에도 게임은 잘 만들었다. 배껴온 요소들은 이 게임만의 차별점에 관여하지 않는다.

"타르코프 스팀판이 생각보다 일찍 나왔네요."

아~, 저 PVPVE 장르 존~나 싫어하거든요. 뭐라 해야하나, 인간 불신? 그런 거 생겨나서. PVP면 그냥 싸우면 되고 PVE면 스쳐지나가면서 ㅎㅇ 했을 사람들끼리 마주칠 때마다 서로 눈치보면서 움찔움찔하게 되고, 탈출 직전에 갑자기 샷건 꺼내서 쏴제끼고. 외국인이 다가와서 하이 브로 하길래 영어로 더듬더듬 타자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샷건 바로 꺼내서 빵! 제가 선 성향 플레이어다 보니 파밍하는 재미로 하게 되는데 게임이 이렇게 돌아가는 거 자체가 불편한데, 이성적으로는 저러는 것이 이득이라는 건 아는 만큼 저도 저렇게나 하라고 꼬시는 느낌이 든다 할지. 그래서 닼닼 유행할 때도 절대 안 건드렸고 타르코프는 더더욱. 사실 이 게임 나왔을 때도 (여러번 봐온 만큼) 타르코프 PC판 나온다고 이슈 몰렸을 때 적당히 컨셉만 바꾼 저열한 카피겜으로 눈먼 돈 빨려는 그거구만~ 정도로 생각하며 무시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예 PVE라고 하고 호평 많이 나와서 해봤는데 이거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재밌음. 잡템들 주워와서 기지에 시설 하나씩 올리고 능력치 쌓고 더 좋은 장비 운 좋게 주워 갈아끼면 성장 체감이 장난 아니게좋네요. 아니, 이게 또 처음엔 몹에게 한 두대 맞으면 바로 뒤지고, 몹들은 제 공격에 잘 안 죽다보니 "이거 핫라인 마이에미 같은 건가 보네-- 회피 한 번 실수하면 죽창 맞고 뒤지는" 제가 이런 게임도 엄~청 싫어하거든요. 기본적으로 똥손인데 실수 1번 했다고 뒤질 때마다 화나서 ㅋㅋㅋ 그런데 공짜 딱총 쓰다가 SMG 하나 줍고 나니까 두두두 쏘면 적 순삭나는 거 보면서 당황; 여기에 방탄모랑 방탄복 입으니까 그렇게 아프던 적들에게 티끌만큼 닳는 것이 뭐 거의 페이데이 불도저 된 기분? (물론 이름 붙어있는 네임드 급에게는 여전히 터짐...) 보통 이런 게임은 "아 씨발 억까" 싶게 적과 갑자기 코너에서 마주쳐서 샷건 맞고 죽는다든지, 어딘가에서 갑자기 저격수 총알이 날아와서 죽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제게 공격 우선권을 항상 줘서 죽더라도 제가 못해서 죽었단 느낌을 줘서 좋네요. 적들이 제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꽉!" 소리를 내고 1초 정도 반응 시간을 줘서 템 루팅하다가도 이 소리 들리면 바로 esc 누르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엄청 마음에 들었음. (누군가는 하드코어하지 않다고 불만이겠지만) 분명 내실겜에 어떤 템이 업글에 쓰일지 모르니까 창고에 쓰레기장 차려 놓지만, 중요한 재료들은 운으로 하나씩 튀어나오니까 루팅 나갈 때마다 견실한 운빨이 정말 즐거움. 진짜 누가 봐도 판매용 쓰레기 잡템들인 것들이 왜 능력치 업글 재료....? 음식 종류 여러개인 거 보고 "제작자들이 또 못 처먹다 뒤진 귀신들이 붙어서 쓸데 없이 음식을 찢어놔 인벤토리만 폭발하게 만들어놨군" 싶었는데 누가 알았겠음... 이것들마저 신체 업글 재료일줄은. 아이고 내가 이걸 왜 처먹었지 싶던ㅋㅋㅋ 필드에서도 <루팅 오리 vs 용병 오리 vs (야간) 기계> 이렇게 되어 있다보니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거나 어부지리 노릴 수 있기도 하고, 어디가 위험 지역이다, 체감이 빡 되어서 생동감이 절로 생겨나더라구요. 제가 쫄보라 이렇게 몹들끼리 싸우는 곳은 뒤질까 무서워서 안 가는데, 반대로 이 게임은 퀘스트에서 잡으라는 "용병"이 숫자가 적어서 (누군가 싸우고 있으면 거긴 100% 있으니) 반대로 싸움터에 뛰어들게 유도하는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가끔 의도치 않은 이상한 삼파전 구도 나오면 진짜 좆도 아닌데 뭔가 블록버스터 영화 찍고 나온 느낌ㅋㅋ 보스 잘못 건드려서 튀다가 양각 걸렸는데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해서 붕대질할 시간 생겨난다던가. 타르코프 하던 사람들이 하던 소리랑 지금 제가 하는 짓이 비슷한 거 보면 (제 처음 생각이 영 틀리진 않은 듯) 게임 방식을 그대로 배껴온 것 같은데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타르코프는 갓겜이 맞았구나~ 시발 그래도 여전히 몹들 어디서 튀어 나올지 무서워서 허리는 뒤로 빼고, 어디서 오는지 잘 보려고 모니터에 머리 박고 있다보니 등 굽겠음... 한 번 죽으면 장비 다 떨어지고 2번 죽으면 그 장비 사라지는 시체 시스템 그대로 있는데, 탕진하고 누더기 장비 주워입고 오면 다시 난이도 급상승하니 전 재산 걸려 있다는 긴장감이 어우; -------- 지금 22시간 째인데, 이게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여전히 게임이 즐겁네요. <새 지역 이동 -> 잔몹 왤케 세! -> 장비 주워서 낌 -> 잔몹 약하네 ㅋㅋ -> 보스 왤케 세!> 잔몹 왤케 세! -> 장비 주워서 낌 -> 잔몹 약하네 ㅋㅋ -> 보스 왤케 세!> 반복. 총 성능보다 상위 총알이 딜 상승의 핵심인데, 보통 이런 소비성 게임들의 경우 고지역 뚫는 총알값에도 허덕여서 결국 싸구려 총알 들고 저지역 억지 파밍하게 되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게임은 그게 아니라 상위 지역에서 더 하이리턴이 돌아와서 반대로 수입이 증가해서 좋네요. 3지역 농장 지역 맵 크기가 1, 2지역 합쳐둔 것보다 3배는 커서 하루 동안 맵 끝에서 끝으로 갈 수 없을 정도.... 네임드들이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컨셉을 갖고 나와서 "모르면 죽어야지" & "알면 쉬움"이라 새로운 보스 잡아오라고 시키면 가기가 두려우면서도 두근거림... 보통 장비 어느 정도 맞추고, 기지 건물 다 지어가면 게임에 질리는 느낌이 슬슬 드는데 여전히 게임 처음한 것처럼 즐겁네요. 구색만 갖췄을 뿐 여전히 출발점에 있는 느낌이면서도, 전에는 그렇게나 세던 보스들이 금방 잡히는 모습 보면 성장 체감이 겁나 좋음... 제 올해 고티는 이겁니다. 게임 자체가 진짜 잘 만들어져 있음. -------- 우와, 도전과제 올클하는데 59시간이나 걸렸어요. 힘들었습니다...

😢큐레이터 페이지에도 해본 게임(주로 야겜) 감상 적어놓는 중😢

나는 오리다. 어쩌면 오리였을지도.

꿀잼이다 왜지?

꽉

진지하게 묻는건데 타르코프 왜 해요?

수능 17일전 최고의 선택

오리가 젊으면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