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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120472542

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33분 14초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82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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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33분 14초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82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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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6 hrs played (4 hrs at review)
“하느님! 저희를 구해주시려면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하지만 해님과 달님은 발 디딜곳도 없이 스태미너가 떨어지고 말았어요
82 votes funny
76561198182829279

Recommended10 hrs played (9 hrs at review)
한..사랑 산악회^^ 명예~~회원,,^^! 박광춘,,이올시다...!
요즘,,, 것덜은,,, 산타는걸 너무 싫어해~~~~
산을,,, 타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것인디~~~~!!!!
요번에... 올라본.,.. 포크인지... 피커인지~~ 하는 산을 다녀왔는데~~ 씨부랄거,,,, 힘들긴 힘들더라~~~~~^^!!!!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것이...! 우리,,, 인간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던,,, 원동력이다~~~ 이말이야!!^@@^
육이오... 전쟁,,통에... 완,,,전히,, 폐,,,허였던... 우리나라를....!! 일천,, 구백,,오십년,,부터~~육십년,,, 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도 하고! 포,,항제철부터~~~ 경부,,,고속도로,,, 깔기까지,,, 우리,,,!! 국민,,이! 없었으면... 못,,,하던,,, 것이었고,,, 끝까지,,,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한강의,,,기적!!^^도,, 있었던,, 거라고,, 할,,수 있다~~~~ 이런,,말이지,,,!! ^^
우리.,,, 어린,,,학생,,들도!! 작,,은,,, 도전부,,터 시작!!하라는.,, 말,,,이고~~~ 포기,,하지,, 말라,,, 이런~~말,,이올시다~~
포기는.... 배추,,,시알릴때...나...! 쓰는,,,말,,,이니께.,,!!!!*^^*
또,,,! 동료,,,,를,,, 잘,,, 챙겨서,,, 함께,,,성장,,,하는게~~옳다~~~,,,
성공을,,, 아무,,리 잘,,, 해서,,, 이병철이,,, 정,,주영이,,,처럼,,, 돈,,을,, 아무리~~~잘,,,벌어,,,도!! 주변,,,에,,, 마음,,,,맞는,,,친,,우하나,,, 없,,,으면,,,!! 실패,,한,,인생,,,이다,,,! 이런,,,말이올시다,,,!^^!!!!
이,,,좋은,,,글을,,, 지나,,치지,,,말고!!^^ 마,,음에,,, 새,,겨놓,,으라~~
다...들.,,, 포기,,,하지,,,말고~~~ 꼭,,, 정상을,,, 올,,,라가,,,보도록,,,!!!^^
올라,,,갈때.,,, 한,,입씩,,하라고,,, 김밥,,,한,,줄,,~~~!! 놓고,,,갑니다,,,~~!!! @)))))))))))
38 votes funny
76561198064756865

Recommended8 hrs played (3 hrs at review)
진짜 화산 오르는 맵 디자인 한 새기
회사 옥상에다가 거꾸로 매달아 놔야해
시발아 랜덤생성이여도 사람새기 가 갈수있는 길이여야 될거 아니야
34 votes funny
76561198082855314

Recommended20 hrs played (14 hrs at review)
어떤 지독한 산악회 아저씨가 대회를 열어서 13시간을 내리 연속으로 해봤는데요. 솔직히 게임진짜 너무 잘만들었습니다. 약간의 탬빨도 있고 그 날의 맵빨도있지만, 맵 지형이 오전2시에 바뀌는거 자체가 너무 신선한 설정인것 같아요. 그리고 갓겜인게 솔직히 진짜 한 명 정도는 무조건 짐덩이 포지션인데 그사람 그냥 빨리죽이고 다음챕터부터 살릴수있는것도 너무 잘만들었어요. (물론 다 살아있어야 고급 챕터보상이 나오긴합니다)
빨리 꺾여야 그만하는데 자꾸 5스테이지 거의다 올라올때쯤에 고갈나서 죽어서 오기생겨요.. 지독하게 잘만든 게임....
27 votes funny
76561199044483378

Recommended17 hrs played (16 hrs at review)
나의 동료는 내가 죽을거라며 매정하게도 나를 버리고 올라갔어.
하지만 나는 죽기싫어 최대한 발악하면서 계속해서 살아남았지.
정신을 부여잡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을 그때,
나를 버린 동료가 처절하게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빠르게 떨어지는 걸 보았어.
결국 그는 죽음은 피할 수 없었고 차가운 안개 속에서 계속 울부짖으며 싸늘한 최후를 맞이했지.
하지만 나 또한 추위를 극복하지 못해 죽음이 찾아오고야 말았어.
왜 일까. 나는 그와 달리 편안히 웃으면서 눈을 감을 수 있었지.
23 votes funny
76561199729660153

Recommended10 hrs played (4 hrs at review)
노래 틀으면서 하기 좋은 게임.
협동게임인데 친구없어서 혼자함 그래도 재밋음! 8천원 값 함
18 votes funny
76561198308746774

Recommended30 hrs played (23 hrs at review)
김영빈 시발아 그만 뒤지라고
개꿀팁
마시멜로는 포만감을 레전드급으로 많이 채워줘서 배고픔 좀 있다고 모닥불에서 바로 먹지 말고 가방에 넣어뒀다가 나중에 허기짐으로 스테미너가 등@신이 됐을때 먹으면 개맛도리로 써먹을 수 있음
기내식 하나랑 마시멜로 하나로 칼레도 혼자 깼음
게임이 패치를 할 수록 개빡세짐
버그로 아이템 사라지는 현상,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마지막 칼레도 맵에서 아이템 없으면 죽어도 못올라가게 생성 됐는데 용암까지 올라옴 적어도 아이템 없어도 올라갈 수는 있게 만들어야 되는데, 밧줄총이나 사슬발사기 피톤같은거 하나도 안주면서 맵 개엿같이 생성됨 깰 수가 없음
메사 맵에서 오아시스에 카피바라 있는거 열매 먹고 업적 깨려고 했는데 오아시스가 바위 안에 박혀있거나 맵 안쪽에 생성돼서 카피바라 모습은 보이는데 열매는 안보여서 못먹는 버그도 있음
낙하 거리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낙뎀을 받은 이상한 판정은 물론이고
플라잉 디스크 던지는 것도 아무리 해도 깨지질 않음
아직도 패치 할거 투성이 인데 난이도만 더 빡세게 만들 생각 뿐인 것 같음
11 votes funny
76561198102107891

Recommended1 hrs played (1 hrs at review)
this game is great it is a bonding time with your friend and they are like ahh help me so you help them and everyone is happy and its awesome
>Had some fun time with my daughter.
ironically i found it easier when she is the ghost, guide me the way and i climb it alone.....
>It's a good game, but it would be better if there was a strangle button that I can use on my friends when they eat all the food like a greedy piece of lard
>Told my friends with panic in my voice that the lava is rising even though it wasn't, one friend panicked and died because of it. 10/10 game
>buggy but rlly fun with friends!!!!!!! i almost beat the game but died so i destroyed my pc and bulldozed my entire neighborhood
>i love playing with my dad . especially when i die , i can guide my dad where to go and find our way up , and the ghost was very funny LOL .I think this game is really fun . we completed level three, then my dad died at the start , so i lost the compass and can't find my way up the mountain. i hope we can finish the fourth one . and pls comment me what is the frog plushi use for at the start? btw , i hope the game have more modes.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하느님! 저희를 구해주시려면 동아줄을 내려주셈!"
하지만 해님과 달님은 발 디딜곳도 없이 스태미너가 떨어지고 말았어.
진짜 화산 오르는 맵 디자인 한 새기
회사 옥상에다가 거꾸로 매달아 놔야해
야발아 랜덤생성이여도 사람$기 가 갈수있는 길이여야 될거 아니야
9 votes funny
76561198282806661

Recommended61 hrs played (9 hrs at review)
국토 70프로가 산인 곳에서 생존한 한국인
의 이점을 계승해 등산에 환장하는 한국인
의 DNA를 계승한 게임에 환장하는 한국인
결론 한국인이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음
9 votes funny
76561198171937510

Recommended10 hrs played (2 hrs at review)
이 게임 3줄 요약
- 이쪽이 길이야!! 분명해 나만 따라와!
- 야 XXX 길이라매 없잖아!! 나좀 잡아줘! 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 우린 X댔어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7 votes funny
76561198072438533

Recommended18 hrs played (12 hrs at review)
경찬아 어디있니? 길을모르겟어 내손좀 잡아줘
경찬아 그보라색꽃좀 그만밟으라고
경찬아 이거뭐야 30초 타임어택인데?
7 votes funny
76561198368632890

Recommended15 hrs played (12 hrs at review)
에베레스트 산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
대략 8850m의 높이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이 산은
지금까지 1만 회가 넘는 등정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등산이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등반 중 사망률이 40%가량,
현재에도 매년 수십 명이 등반 중에 사망한다.
도대체 그 많은 산악인들은 왜 이런 위험한 산을 등반하려고 모여드는가?
이는 위 사실을 처음 접했을 때의 어린 시절의 내가 가장 먼저 떠올렸던 의문이었다.
사실 등산을 썩 좋아하지 않던 나는 최근까지도 그 이유에 대해서 짚이는 바가 없었다.
아니.. 솔직히 이 논제에 대해 딱히 깊게 고민했던 적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어린시절 흔히 있던 스쳐지나가던 호기심마냥
그때 그 순간에만 들던 의문 중 하나였던 듯 했다.
그러나 이 게임을 통해서 나는 비로소 그 이유를 알게 된 것 같다.
코코넛으로 허기를 채우며 지나간 바위산,
비를 맞으며 올라갔던 정글산,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건너간 메사,
위험한 용암이 들끓는 칼데라와 가마를 거치며...
갈 수 없을 것 같던 길을 헤메고 헤메다 결국 찾아 올라갔을 때의 쾌감
먼저 올라간 후 힘겹게 올라오는 동료의 팔을 붙잡아 올려줬을 때의 기분
여러 기믹들을 거쳐가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나를 보았을 때의 뿌듯함
그리고 결국에는 정상에 도착하여 헬기를 타고 떠난 후
이윽고 나타나는 peak의 문구와 이후 띄워지는 엔딩크레딧을 보았을 때의 성취감.
그 순간만큼은, 방구석 안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의 불빛을 유일한 전등삼아
키보드 마우스를 딸깍거리며 고작 1시간 반에서 2시간가량 동안 게임으로 즐긴 나조차...
등산이라는 것을, 정상에 도달함을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던 그 사람들은 이걸 위해 오르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Why did you want to climb Mount Everest?
-Because it is there
-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조지 말로리의 뉴욕타임즈 인터뷰 中 -
6 votes funny
76561198966917775

Recommended75 hrs played (29 hrs at review)
PEAK 3대 유언
1. 아.
2. 어?
3. 될 거 같은데?
6 votes funny
76561198066711915

Recommended3 hrs played (2 hrs at review)
처음에 작살나서 포기하고 리트할까 생각하다가 인생은 리트가 없다는 생각으로 올라갔더니 정상에 도달하였다..
6 votes funny
76561198119414708

Recommended53 hrs played (8 hrs at review)
캐릭터가 말랑하고 쫀득하고 귀여워요
산은 울퉁불퉁 구불구불 가팔라서 별로에요
근데 게임은 재밌어요
5 votes funny
76561198967473725

Recommended3 hrs played (3 hrs at review)
먼저 가지말고 손잡아달라고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나 가방 정리만 하고 금방갈게
애들아 어디있어?
4 votes funny
76561198122120085

Recommended18 hrs played (16 hrs at review)
손에 쥘수있는 별 이상한걸 전부 구워볼수있는 괴상한 사이버 산악회 게임.
친구들과 우르르 모여서 하면, 사실 나는 등산 좋아하는게 아닐까 라는 기묘한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그런 생각으로 등산갔다가, 기열 더위참새의 공격에 역돌격 실시! 해버린 사소한 찐빠가 생기긴 했지만 여튼 게임은 재미있었으니 조!아쓰
4 votes funny
76561198428238254

Not Recommended40 hrs played (36 hrs at review)
개같은 놈들아 버그 좀 고쳐 가방이 몇 번을 사라지는거야
찾은 버그만해도 몇개냐?
1. 가방 사라짐
2. 템 사라짐
3. 로프 꼬임
4. 대장 만났다 사라지면 화면 검은색에서 안바뀜
+살리면 누워서 못일어나는 버그도 있네 매판마다 버그가 꼭있어 버러지게임
하면 할수록 짜증나서 못해먹겠어
4 votes funny
76561198083810925

Recommended42 hrs played (4 hrs at review)
절대로 라이온킹 본 사람하고 하지말것
4 votes funny
76561198110413357

Recommended24 hrs played (2 hrs at review)
끝없이 오르다 보면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지 못 한 친구들은 비정상이다
정상에 오른 나는 정상이다
4 votes funny
76561199242953594

Recommended38 hrs played (18 hrs at review)
++ 친구 없어도 됨
+ 그냥 재밌음
+ 가격도 저렴함
+- 템 맵 잘 떠주길 기도해야 함
- 아 진짜 잡았잖아!!!! 잡았잖아!!! 왜 죽는건데!!!!
- 저런! 벽이 당신의 템을 먹어버렸네요! 같은 버그가 종종 있음
3 votes funny
76561198120759971

Recommended25 hrs played (2 hrs at review)
https://youtu.be/-G-AuLXhTN4?si=ipD9y9Os4TEt-G1y
3 votes funny
76561198086332093

Recommended31 hrs played (29 hrs at review)
애초에 이곳에 오는게 아니였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친구는 다쳤어...
그냥 해변가에서 구조되기만을 기다렸어야했나?
이따금씩 후회가 밀려온다.
이젠 돌아갈수도없고 이 찹디찬 바닥에 계속있을수도 없어..
올라가야만해... 정상까지...
누군가 이글을 읽고있다면 난 이미 시체가 되어 따듯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겠지.
혹시라도 날 발견하게 된다면 전해주겠니?
텍사스 휴스턴 한인타운에서 조그맣게 구멍가게 장사를 하며 살고있는 우리 엄마에게 나의 빙봉을 전해줘.
우리엄마도 내가 많이 보고싶을 꺼야.
아아... 보고싶어요 엄마.
4 votes funny
76561198370792648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사이버 산악회
간만에 나온 재밌는 협동겜. 코코넛들고 던지고, 독포자 건들고, 눈에 보이는 음식 다 먹고, 줄 없는 번지도 해보고 뜨끈한 용암에 몸도 담구는 등 여럿 지형 및 오브젝트가 있는 등반 겜을 친구들과 같이 해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3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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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33분 14초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82 votes funny
76561198120472542

Recommended10 hrs played (10 hrs at review)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33분 14초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82 votes funny
76561198132892017

Recommended16 hrs played (4 hrs at review)
“하느님! 저희를 구해주시려면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하지만 해님과 달님은 발 디딜곳도 없이 스태미너가 떨어지고 말았어요
82 votes funny
76561198182829279

Recommended10 hrs played (9 hrs at review)
한..사랑 산악회^^ 명예~~회원,,^^! 박광춘,,이올시다...!
요즘,,, 것덜은,,, 산타는걸 너무 싫어해~~~~
산을,,, 타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것인디~~~~!!!!
요번에... 올라본.,.. 포크인지... 피커인지~~ 하는 산을 다녀왔는데~~ 씨부랄거,,,, 힘들긴 힘들더라~~~~~^^!!!!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것이...! 우리,,, 인간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던,,, 원동력이다~~~ 이말이야!!^@@^
육이오... 전쟁,,통에... 완,,,전히,, 폐,,,허였던... 우리나라를....!! 일천,, 구백,,오십년,,부터~~육십년,,, 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도 하고! 포,,항제철부터~~~ 경부,,,고속도로,,, 깔기까지,,, 우리,,,!! 국민,,이! 없었으면... 못,,,하던,,, 것이었고,,, 끝까지,,,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한강의,,,기적!!^^도,, 있었던,, 거라고,, 할,,수 있다~~~~ 이런,,말이지,,,!! ^^
우리.,,, 어린,,,학생,,들도!! 작,,은,,, 도전부,,터 시작!!하라는.,, 말,,,이고~~~ 포기,,하지,, 말라,,, 이런~~말,,이올시다~~
포기는.... 배추,,,시알릴때...나...! 쓰는,,,말,,,이니께.,,!!!!*^^*
또,,,! 동료,,,,를,,, 잘,,, 챙겨서,,, 함께,,,성장,,,하는게~~옳다~~~,,,
성공을,,, 아무,,리 잘,,, 해서,,, 이병철이,,, 정,,주영이,,,처럼,,, 돈,,을,, 아무리~~~잘,,,벌어,,,도!! 주변,,,에,,, 마음,,,,맞는,,,친,,우하나,,, 없,,,으면,,,!! 실패,,한,,인생,,,이다,,,! 이런,,,말이올시다,,,!^^!!!!
이,,,좋은,,,글을,,, 지나,,치지,,,말고!!^^ 마,,음에,,, 새,,겨놓,,으라~~
다...들.,,, 포기,,,하지,,,말고~~~ 꼭,,, 정상을,,, 올,,,라가,,,보도록,,,!!!^^
올라,,,갈때.,,, 한,,입씩,,하라고,,, 김밥,,,한,,줄,,~~~!! 놓고,,,갑니다,,,~~!!! @)))))))))))
38 votes funny
76561198064756865

Recommended8 hrs played (3 hrs at review)
진짜 화산 오르는 맵 디자인 한 새기
회사 옥상에다가 거꾸로 매달아 놔야해
시발아 랜덤생성이여도 사람새기 가 갈수있는 길이여야 될거 아니야
34 votes funny
76561198082855314

Recommended20 hrs played (14 hrs at review)
어떤 지독한 산악회 아저씨가 대회를 열어서 13시간을 내리 연속으로 해봤는데요. 솔직히 게임진짜 너무 잘만들었습니다. 약간의 탬빨도 있고 그 날의 맵빨도있지만, 맵 지형이 오전2시에 바뀌는거 자체가 너무 신선한 설정인것 같아요. 그리고 갓겜인게 솔직히 진짜 한 명 정도는 무조건 짐덩이 포지션인데 그사람 그냥 빨리죽이고 다음챕터부터 살릴수있는것도 너무 잘만들었어요. (물론 다 살아있어야 고급 챕터보상이 나오긴합니다)
빨리 꺾여야 그만하는데 자꾸 5스테이지 거의다 올라올때쯤에 고갈나서 죽어서 오기생겨요.. 지독하게 잘만든 게임....
27 votes funny
76561199044483378

Recommended17 hrs played (16 hrs at review)
나의 동료는 내가 죽을거라며 매정하게도 나를 버리고 올라갔어.
하지만 나는 죽기싫어 최대한 발악하면서 계속해서 살아남았지.
정신을 부여잡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을 그때,
나를 버린 동료가 처절하게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빠르게 떨어지는 걸 보았어.
결국 그는 죽음은 피할 수 없었고 차가운 안개 속에서 계속 울부짖으며 싸늘한 최후를 맞이했지.
하지만 나 또한 추위를 극복하지 못해 죽음이 찾아오고야 말았어.
왜 일까. 나는 그와 달리 편안히 웃으면서 눈을 감을 수 있었지.
23 votes funny
76561199729660153

Recommended10 hrs played (4 hrs at review)
노래 틀으면서 하기 좋은 게임.
협동게임인데 친구없어서 혼자함 그래도 재밋음! 8천원 값 함
18 votes funny
76561198308746774

Recommended30 hrs played (23 hrs at review)
김영빈 시발아 그만 뒤지라고
개꿀팁
마시멜로는 포만감을 레전드급으로 많이 채워줘서 배고픔 좀 있다고 모닥불에서 바로 먹지 말고 가방에 넣어뒀다가 나중에 허기짐으로 스테미너가 등@신이 됐을때 먹으면 개맛도리로 써먹을 수 있음
기내식 하나랑 마시멜로 하나로 칼레도 혼자 깼음
게임이 패치를 할 수록 개빡세짐
버그로 아이템 사라지는 현상,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마지막 칼레도 맵에서 아이템 없으면 죽어도 못올라가게 생성 됐는데 용암까지 올라옴 적어도 아이템 없어도 올라갈 수는 있게 만들어야 되는데, 밧줄총이나 사슬발사기 피톤같은거 하나도 안주면서 맵 개엿같이 생성됨 깰 수가 없음
메사 맵에서 오아시스에 카피바라 있는거 열매 먹고 업적 깨려고 했는데 오아시스가 바위 안에 박혀있거나 맵 안쪽에 생성돼서 카피바라 모습은 보이는데 열매는 안보여서 못먹는 버그도 있음
낙하 거리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낙뎀을 받은 이상한 판정은 물론이고
플라잉 디스크 던지는 것도 아무리 해도 깨지질 않음
아직도 패치 할거 투성이 인데 난이도만 더 빡세게 만들 생각 뿐인 것 같음
11 votes funny
76561198102107891

Recommended1 hrs played (1 hrs at review)
this game is great it is a bonding time with your friend and they are like ahh help me so you help them and everyone is happy and its awesome
>Had some fun time with my daughter.
ironically i found it easier when she is the ghost, guide me the way and i climb it alone.....
>It's a good game, but it would be better if there was a strangle button that I can use on my friends when they eat all the food like a greedy piece of lard
>Told my friends with panic in my voice that the lava is rising even though it wasn't, one friend panicked and died because of it. 10/10 game
>buggy but rlly fun with friends!!!!!!! i almost beat the game but died so i destroyed my pc and bulldozed my entire neighborhood
>i love playing with my dad . especially when i die , i can guide my dad where to go and find our way up , and the ghost was very funny LOL .I think this game is really fun . we completed level three, then my dad died at the start , so i lost the compass and can't find my way up the mountain. i hope we can finish the fourth one . and pls comment me what is the frog plushi use for at the start? btw , i hope the game have more modes.
당신들은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뿌듯한가? 아니면 시원섭섭한가?
사람은 성취감이 극에 달했을 때 정복감을 갖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게임이 그렇다.
함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독 버섯을 주워 친구에게 먹이고
발 목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떼어 그 친구의 입에 넣고
친구가 마지막까지 손을 뻗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걸 보고 웃었다.
하지만 설산에서 조난당하고
불가마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좆같은 해골에게 멱살을 잡혀 저 멀리 던져지는 경험을 수 십번 겪고 난 이후
우리는 이 게임에 공통의 목표가 생겼다.
정상.
우리는 정상이 보고싶었다.
그 뒤로 정처없이 달렸다.
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을 땐 선뜻 붕대를 감아주었다.
친구가 허기에 져 쓰러졌을 땐 기꺼이 내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친구가 실수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음식이 가득 찬 배낭을 저 아래로 떨여트렸을 땐, 괜찮다고 말했다.
새빨간 불덩이만이 가득하던 지옥의 끝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원이 있었다.
낙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깃발이 보였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는 달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았다.
그것 뿐이었다.
단지 1시간
수 백 시간, 수 천 시간, 수 만 시간 게임을 했지만
이보다 강한 감정을 느낀 게임은 없다.
이건 그런 게임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놀이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삶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정의 궤를 달리 하게 만든 이 게임에게
나는 찬사를 보낸다.
“하느님! 저희를 구해주시려면 동아줄을 내려주셈!"
하지만 해님과 달님은 발 디딜곳도 없이 스태미너가 떨어지고 말았어.
진짜 화산 오르는 맵 디자인 한 새기
회사 옥상에다가 거꾸로 매달아 놔야해
야발아 랜덤생성이여도 사람$기 가 갈수있는 길이여야 될거 아니야
9 votes funny
76561198282806661

Recommended61 hrs played (9 hrs at review)
국토 70프로가 산인 곳에서 생존한 한국인
의 이점을 계승해 등산에 환장하는 한국인
의 DNA를 계승한 게임에 환장하는 한국인
결론 한국인이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음
9 votes funny
76561198171937510

Recommended10 hrs played (2 hrs at review)
이 게임 3줄 요약
- 이쪽이 길이야!! 분명해 나만 따라와!
- 야 XXX 길이라매 없잖아!! 나좀 잡아줘! 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 우린 X댔어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7 votes funny
76561198072438533

Recommended18 hrs played (12 hrs at review)
경찬아 어디있니? 길을모르겟어 내손좀 잡아줘
경찬아 그보라색꽃좀 그만밟으라고
경찬아 이거뭐야 30초 타임어택인데?
7 votes funny
76561198368632890

Recommended15 hrs played (12 hrs at review)
에베레스트 산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
대략 8850m의 높이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이 산은
지금까지 1만 회가 넘는 등정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등산이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등반 중 사망률이 40%가량,
현재에도 매년 수십 명이 등반 중에 사망한다.
도대체 그 많은 산악인들은 왜 이런 위험한 산을 등반하려고 모여드는가?
이는 위 사실을 처음 접했을 때의 어린 시절의 내가 가장 먼저 떠올렸던 의문이었다.
사실 등산을 썩 좋아하지 않던 나는 최근까지도 그 이유에 대해서 짚이는 바가 없었다.
아니.. 솔직히 이 논제에 대해 딱히 깊게 고민했던 적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어린시절 흔히 있던 스쳐지나가던 호기심마냥
그때 그 순간에만 들던 의문 중 하나였던 듯 했다.
그러나 이 게임을 통해서 나는 비로소 그 이유를 알게 된 것 같다.
코코넛으로 허기를 채우며 지나간 바위산,
비를 맞으며 올라갔던 정글산,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건너간 메사,
위험한 용암이 들끓는 칼데라와 가마를 거치며...
갈 수 없을 것 같던 길을 헤메고 헤메다 결국 찾아 올라갔을 때의 쾌감
먼저 올라간 후 힘겹게 올라오는 동료의 팔을 붙잡아 올려줬을 때의 기분
여러 기믹들을 거쳐가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나를 보았을 때의 뿌듯함
그리고 결국에는 정상에 도착하여 헬기를 타고 떠난 후
이윽고 나타나는 peak의 문구와 이후 띄워지는 엔딩크레딧을 보았을 때의 성취감.
그 순간만큼은, 방구석 안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의 불빛을 유일한 전등삼아
키보드 마우스를 딸깍거리며 고작 1시간 반에서 2시간가량 동안 게임으로 즐긴 나조차...
등산이라는 것을, 정상에 도달함을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던 그 사람들은 이걸 위해 오르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Why did you want to climb Mount Everest?
-Because it is there
-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조지 말로리의 뉴욕타임즈 인터뷰 中 -
6 votes funny
76561198966917775

Recommended75 hrs played (29 hrs at review)
PEAK 3대 유언
1. 아.
2. 어?
3. 될 거 같은데?
6 votes funny
76561198066711915

Recommended3 hrs played (2 hrs at review)
처음에 작살나서 포기하고 리트할까 생각하다가 인생은 리트가 없다는 생각으로 올라갔더니 정상에 도달하였다..
6 votes funny
76561198119414708

Recommended53 hrs played (8 hrs at review)
캐릭터가 말랑하고 쫀득하고 귀여워요
산은 울퉁불퉁 구불구불 가팔라서 별로에요
근데 게임은 재밌어요
5 votes funny
76561198967473725

Recommended3 hrs played (3 hrs at review)
먼저 가지말고 손잡아달라고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나 가방 정리만 하고 금방갈게
애들아 어디있어?
4 votes funny
76561198122120085

Recommended18 hrs played (16 hrs at review)
손에 쥘수있는 별 이상한걸 전부 구워볼수있는 괴상한 사이버 산악회 게임.
친구들과 우르르 모여서 하면, 사실 나는 등산 좋아하는게 아닐까 라는 기묘한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그런 생각으로 등산갔다가, 기열 더위참새의 공격에 역돌격 실시! 해버린 사소한 찐빠가 생기긴 했지만 여튼 게임은 재미있었으니 조!아쓰
4 votes funny
76561198428238254

Not Recommended40 hrs played (36 hrs at review)
개같은 놈들아 버그 좀 고쳐 가방이 몇 번을 사라지는거야
찾은 버그만해도 몇개냐?
1. 가방 사라짐
2. 템 사라짐
3. 로프 꼬임
4. 대장 만났다 사라지면 화면 검은색에서 안바뀜
+살리면 누워서 못일어나는 버그도 있네 매판마다 버그가 꼭있어 버러지게임
하면 할수록 짜증나서 못해먹겠어
4 votes funny
76561198083810925

Recommended42 hrs played (4 hrs at review)
절대로 라이온킹 본 사람하고 하지말것
4 votes funny
76561198110413357

Recommended24 hrs played (2 hrs at review)
끝없이 오르다 보면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지 못 한 친구들은 비정상이다
정상에 오른 나는 정상이다
4 votes funny
76561199242953594

Recommended38 hrs played (18 hrs at review)
++ 친구 없어도 됨
+ 그냥 재밌음
+ 가격도 저렴함
+- 템 맵 잘 떠주길 기도해야 함
- 아 진짜 잡았잖아!!!! 잡았잖아!!! 왜 죽는건데!!!!
- 저런! 벽이 당신의 템을 먹어버렸네요! 같은 버그가 종종 있음
3 votes funny
76561198120759971

Recommended25 hrs played (2 hrs at review)
https://youtu.be/-G-AuLXhTN4?si=ipD9y9Os4TEt-G1y
3 votes funny
76561198086332093

Recommended31 hrs played (29 hrs at review)
애초에 이곳에 오는게 아니였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친구는 다쳤어...
그냥 해변가에서 구조되기만을 기다렸어야했나?
이따금씩 후회가 밀려온다.
이젠 돌아갈수도없고 이 찹디찬 바닥에 계속있을수도 없어..
올라가야만해... 정상까지...
누군가 이글을 읽고있다면 난 이미 시체가 되어 따듯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겠지.
혹시라도 날 발견하게 된다면 전해주겠니?
텍사스 휴스턴 한인타운에서 조그맣게 구멍가게 장사를 하며 살고있는 우리 엄마에게 나의 빙봉을 전해줘.
우리엄마도 내가 많이 보고싶을 꺼야.
아아... 보고싶어요 엄마.
4 votes funny
76561198370792648

Recommended5 hrs played (5 hrs at review)
사이버 산악회
간만에 나온 재밌는 협동겜. 코코넛들고 던지고, 독포자 건들고, 눈에 보이는 음식 다 먹고, 줄 없는 번지도 해보고 뜨끈한 용암에 몸도 담구는 등 여럿 지형 및 오브젝트가 있는 등반 겜을 친구들과 같이 해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3 votes f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