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는 개뿔 사회와 거리둔새끼들밖에 없음 ㅎ 아아 병신은 흔적을남기고 다시돌아온다고했는가

Where are you from?? I'm from korea Me too 안녕하세요

태훈아.. 보고있지..? 그 인터넷 세상에선 부디 행복하길 바래.. 너 이사 간다고 했었으면서 네 전뇌공간을 인터넷에 이식할줄은.. 진즉에 알아챘었어야 하는건데. 전화도 문자도 카톡도 받지않던 네가 디스코드랑 스팀채팅은 꼬박꼬박 받아주는게 참.. 울음이 터지더라구.. 그래도 네가 행복해 보이니까 나는 항상 응원하고있어. 현실에선 남자였지만 그 곳에선 긴 생머리에 고양이 귀를 달고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것 같던데, 인터넷은 위험하니까 항상 조심하구. 언젠가 네 육신에 다시 너의 전뇌공간을 이식하는 날이 반드시 와서 둘이 만질 수 있는 몸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친구야.

2021.05.14

너의 둘도 없는 친구가.

모델 뒤집어쓰고 13살 고양이귀 무녀마냥 날뛰고 싶으신 당신들과 아직도 우간다 너클즈 밈이 살아있는 줄 아는 식어빠진 김치맨 근성을 가진 당신에게 추천드립니다! 네덕 병신새끼들의 새로운 성지! VR 챗! 양키 새퀴들이랑 4시간 아가리 털고 놀때도 못받던 "영어 똑바로 하셈" 이란 지적을 한국 김치맨새끼한테 받았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영어 쓰면서 컨셉충질 하지 말랜다. 그럼 니부터 일본어 쓰지마세요 방송부심 부리는 유-튜-바 명예일본인새1끼야 ㅋㅋㅋ 니가 하면 국제교류 내가 하면 컨셉충 밴 오져따리 오져따~~ 이 일부만 하던 겜에 병신 김치냄새가 풀풀 풍기기 시작한 이 시즌에 이 헛짓거리를 7시간이나 한 내가 한심스럽다. 너무나 다행히도 댓글을 막는 기능이 생겨서 VR챗의 수호자 님들의 개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어졌군요! 그럼 제 가운뎃 손가락 받으시고 변성기 안 지난 남정네들끼리 모델로 떡이나 치십쇼, 전 뉴베 하러 갑니다. 좆까셔 들. 수정 : 뭐냐 이 추천수는. 수정 2 : 같은 방에서 양키들이랑 그 날 있던 얘기 하면서 낄낄대다 내 영어는 김치맨 느낌 안 나는 네덜란드 억양이란 얘기 듣기 까진 참 즐거웠어. VR챗 재밌단 생각 거기까진 나더라. 여자들 앞에선 변성기 온 목소리로 사이버 카사노바 짓거리 하다 영어쓰니 갑분싸 유도하면서 입 싹 닫던 그 명예일본인 새끼 또 보고싶다. 보나마나 서코 같은데 가서 "나 찐따에요" 상표 찍어둔것 같은 패션으로 나뒹굴고 다닐 네덕새끼일거 아냐. ㅋㅋㅋ 수정 3 : 다시 말 하지만 당신은 절대 떡인지에서 튀어나온 고양이귀 수영복 속성 13살 미성년자 걸레가 아닙니다. 병신짓 제발 그만 해.

모니터 속의 그녀가 남자 목소리로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줄 것 입니다.

사람이 좋아서 시작했던 게임인데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고 사람 때문에 외로워지고 사람 때문에 별의별 경험을 다 해본 것 같아요 방송에서만 보던, 사진으로만 보던, 글로만 보던 일들은 보기 좋게 꾸며진 상황들이에요 소통과 교류가 주 컨텐츠다 보니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하기 전에는 솔직히 막무가내처럼 행동하고 텐션도 엄청 높고 정상적으로 살고 처음에는 말도 잘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는데 하면 할수록 사람을 만나는데도 외로워지고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어 나도 VR챗 해봐야지 하면 뜯어말리고 싶어요 말로 표현 못할 외로움을 주는 게임이에요 이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우울증 약도 먹어보고 담배도 펴보고 울어보기도 하고 여러 경험을 해봤네요 진짜 하지마세요... 하게 된다면 연에 집착하지마세요

들어가자마자 보인것은 '주인님'을 찾는 남정네들이었다

현실을 사세요. 도대체 여기서 뭐하시는겁니까? 왜 이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인생을 허비하고 있습니까? 왜 낮밤 바뀐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있습니까?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돈이 나옵니까? 아무 의미도 없는 웃음만 반복하고 계시는거 아닙니까? 당신은 지금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키워준 부모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그에 앞서 당신의 자아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이 시간에 부모를 눈물 짓게 하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입니까? 다른사람들은 따스한 아침햇살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보람찬 하루를 끝내는데 당신은 무엇을 했습니까?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이제 이런 비생산적인 일은 지겹지 않습니까? 주변의 눈초리는 무시하면 되지만 자기 자신의 눈초리까지 피해갈 수 있을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껍니까??

이 게임을 처음접하게 된 한국인이라면 아마 유튭보고 알게되었을거다. 그리고 정작 이게임을 플레이하기전 "VR기기가 있어야만 할수있나? 너무 재밌어보이는데?" 라고 여러번 생각하게된다. 그리고 나는 기기가 없지만 이게임을 다운받아 한번 플레이해보게되지.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는순간, 사람들이 없네?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HUB에 있는 포탈을 타기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ESC키로 월드에서 사람많은곳을 찾아서 갈수있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사람이 많은곳에가면 내 ㅈ같이 후지고 후진 기본 아바타를 보며 욕을하게 되지. 근데 그 상태로도 재미있어.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굉장히 웃기고 재치있거든. 그렇게 게임을 끄고 "아바타를 어떻게 입히는걸까?" 하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유튭에서 커스텀 아바타 스킨을 입히는 방법을 강좌하는 영상을보고 따라하려는데... 맘에 드는 모델이없어서 약 최소 1시간을 들여 구글링을하고 (왜 맘에 드는 모델이 없냐고? 그야 이게임은 덕후들이모여 환상을 즐기는 게임이라 반드시 애니 캐릭터 모델이어야 함 ㅇㅇ.), 겨우 맘에 드는 모델을 찾아서 PMX든 블렌더든 유니티를 만지고 만져서 처음으로 내 손으로 만든 모델에 감격하고 SDK로 업로드해서 게임에 들어가는데 (핳! 속았지? 그전에 많은 보라돌이를 보고 오류를 겪게될것이고 어디서 잘못됬지를 되짚어보며 한국어 강의와 양덕들이 만든 강의를 왔다가 갔다 보면서 이해가 안가지만 어떻게든 따라하는척하면서 친구들한테는 존나 간지나고 멋있는 3D 모델링이라도 하는듯이 자랑질하면서......) 썅! 존나 게임에 들어가서 입혀보니 존나 형편없기 그지없고 게다가 처음만든거라 오류가 존나심해서 보기도 흉하고 (시발 이런걸 어떻게 사람들앞에서 꺼내 보여주고다니지?) 라는 생각과 함께 그 뒤로 모델 제작에만 시간을 투자하고 그후에 결과물을 얻어내는데 성공하게 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델을 부러워하고 힘들게 모델 파일을 구하고 자기도 뭐좀 해보겟다면서 계속 만들고 (결론: 모델 다루는시간은 게임플레이시간과 반비례함) 그렇게 모든 세팅이 끝난뒤에서야 VR기기를 사보겠다고 인터넷을 뒤지지. 그 다음엔 별거(더)없어^^ 센서 설치한다고 방치우고 가구마저 다 치우다가 부모님한테 등짝 맞으면서 단 하루에 몇시간뿐인 시각과 청각만을 이용하여 뇌를 자극하며 쾌락을 느끼게해주는 그 몇시간을 위해서 존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자괴감이 들고 게임에 들어가서 존나 침흘리면서 당신의 환상을 즐기시면 되는 게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사-이버 공간 다만 사회와 거리를 둔 사람이 많다

유저들인성 좇망겜 현실 찐따새끼들이 방구석 여포질 하는 게임 유저들 무리에서 말한번 걸어봤다고 온갖쌍욕을 다쳐먹은 갓겜 (현실에서 여자못만난새끼들이 여기서 여자구하는 병신씹 아싸오타쿠새키들 저기서 보빨하는 놈들 많은겜 좇망겜) 차라리 브알챗 할바에 히오스를 하겠다

뭘봐 어차피 다운할꺼면서 스크롤 올리고 그냥 다운해.

브이알챗 상점페이지를 볼 수있듯이 개병신 비틱게임 . 몇년전만 해도 모두함께 모여서 재치와 개성을 뽐내면서 재미있게 다같이 노는 커뮤니티 게임이었다. 하지만 이젠 피해망상증, 애정결핍증 등등 좆같은건 다가지고있는 병신 비틱 씹덕새끼들끼리 서로 역겨운 애니캐릭터 하고 후장자위질하면서 현실에서 사회성이라고는 좆도 없고, 하나같이 씹덕 여왕벌 년들한테 어떻게든 해먹어볼라고 안달이나서는 목젖에 힘 꽉주고 개지랄병하면서 비벼대며 꼬랑내 풍기는 세기말 병신 비틱 군락지로 변질됐다. 이 새끼들은 그냥 좆같은 붉은 귀 거북이새끼마냥 생태계 교란종 새끼들이다. 좆같은 비틱 개씨발새끼들아, 이 게임은 개성과 재치를 뽐내면서 다같이 이야기하며 어울리고 노는 커뮤니티지, 애미디진 니새끼들처럼 개병신 씹덕새끼에다가 인생씹창나서 삶을 도피하고는 기어 쳐들어와서 애니메이션 욕정을 배설하는 수단이 아니다. 예전에는 다른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이 게임을 예전에 했다는 것 만으로도 창피하고 부끄럽다 씨1발 애미디진 새끼들아

하지마세요.

장점: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단점: 누구나 만날 수 있다.

씹덕,히키코모리,파오후,몇몇정상인이 한데모여 씹덕아바타 끼고 후욱후욱거리면서 만난지 30초된 남자일지도 모르는 마이크 안키는 넷카마 새끼와 "너와결혼까지 생각했어!" 라고 말하는 새끼가 모인 곳 물론 나는 정상인

여친만들다가 실패했어요.

나는 귀가 들리지않아요..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입니다(실제) VR게임에 다른사람들 대화를 힘들어요..ㅠㅠ 자주 피해..안절부절..대화 못하는데... 색깔칠,볼펜,연필 등등 글쓰기 쓸수있어요.. 다행이다^^ 글씨가 대화가능 ^^ (글쓰기 마우스감도 더 힘들게요..) VR기으로 수화 할수있는것같다..! VR기 살까 생각중 ^^ VR게임 재미있어요 (^∀^) d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자 사회와 거리두기를 항상 실천해온 사람들이 대부분 여기 있으니 각자 조심하도록 하자.

여자들 밖에 없어서 여미새인 저로서 너무 좋아요^^ 근데 여자들인데 남자목소리가 8할은 나네요^^ 버그인거같아요 수정이 필요해보여요^^ 요즈음 화본역에는 더 월드 쓰는 디오마냥 모두를 틩겨버리는 죽음의 총 유저들과 지하철 1호선 아티스트 같은 be정병상신인들이 많이보여요ㅠㅠ 메타버스가 아니라 메타븅1신 같아요..!!

당신은 VRChat을 켰습니다. 사전조사에서 당신은 어떻게 하여 땀내나는 수컷들이 여성아바타를 끼고 서로 부비적 거리는 광경을 보며 '이 씹새들은 어떻게 하여 털수북이 오타쿠 아재들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달팽이마냥 부비적거리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VRchat에 입성하셨거나 혹은 유명스트리머들의 VRChat을 활용한 컨텐츠들을 보면서 '와시바 나도 저런거 해볼래'라는 마인드로 시작을 하게 될겁니다. 처음 딱 들어갔을때는 텔레토비 동산 지하굴마냥 푸르딩딩한 당신의 VRChat 기본 홈으로 들어와 편의점 마이쮸마냥 저렴하게 널려있는 퍼블릭 아바타중 하나를 집고 VRChat 기본 홈에 딸린 쌉 구린 월드포탈들을 타고 이동하여 퍼리 아바타를 낀 인도인아저씨들과 의미를 알 수 없는 잼민이 아바타를 낀 러시아 초딩들과 만나서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냥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알 수 없는 언어로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나비보벳따우. 이 과정은 당신의 첫 번째 진입장벽이 될 것입니다. 그러다 문득 한국인들과 지성있고 의미를 해석가능한 서버로 가고싶어진 당신은 서버를 검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화본역, 한국튜토리얼, 루석바 등 한국인들이 있을만 한 서버들 중 당신은 그나마 제일 괜찮아보이는 한국튜토리얼, 줄여서 한튜 월드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아바타를 구경하던 당신은 지천에 널려있는 씹덕냄새가 대뇌피질을 자극하는 미소녀 아바타들, 그리고 하꼬부터 유명 버츄얼 스트리머과 비슷비슷하게 생긴 아바타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갖 파티클과 사운드들을 난사하는 병1신같은 아바타들과 그 지1랄을 하던 말든 거울 앞에서 지 얼굴 쳐다보는 그룹들, 그리고 그 그룹들 사이에 꼭 한 명씩 끼어있는 여왕벌을 보며 이게 무슨 상황일까 싶을겁니다. 온갖 시청각적 정보가 들어오며 인류애 하락과 구토감이 올라오는 이 순간, 당신은 이것이 두 번째 진입장벽임을 깨닫습니다. 결국 이 벽마저 깬 당신은 그들중에서 제일 괜찮아보이는 한 사람에게 보이스로 말을 겁니다. '어... 안녕하세요! 이 게임 처음 해보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 게임인가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그 사람은 슥 돌아보고는 당신에게 걸어옵니다. 그는 목소리도 남성이었으며 적당히 역하지 않아보이지만 그렇다고 마이쮸같은 기본 배포 아바타들은 아닌, 꽤나 유명한 게임 캐릭터 모델링을 가져와서 적용시킨걸로 보이는 아바타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는 의외로 당신에게 친절했습니다. 그는 꽤 괜찮은 게임월드를 당신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자신의 또 다른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수많은 여왕벌 및 여미새 이케맨 유저들로부터 도망쳐 상대적으로 그나마 평범하게 브챗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바타 제작자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VR은 기본이고 페이셜, 풀트래킹과 같은 쌉고인물 장비들 뿐 아니라 아바타와 맵으로 별의 별 기능들을 다 구연하며 당신의 눈을 돌아버리게 만듭니다. '와, 나도 이런거 갖고싶다.'라고 속으로 생각하던 당신은 친해진 아바타 제작자에게 아바타 만드는 법을 물어보게 됩니다. 당신은 아바타제작자를 따라 유니티를 열게 됩니다. 그리고 설치한 유니티에 넣을 에셋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당신은 자기 밑에 달려있는 똘똘이가 가진 긍지를 지키고자 남성 아바타 에셋을 찾아 해맵니다. 끝내어 당신이 고른 무료 에셋을 이용한 남성 아바타는 무언가 아쉬운 구석이 많습니다. 당신은 아쉬운 기능적 한계에 주변인들에게 더 괜찮은 아바타가 없냐고 아바타제작자들에게 물어봅니다. '이거는 기본적으로 여성캐릭터긴 한데 잘 개조해보면 남성아바타처럼 쓸 수 있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 당신은 속는 셈 치고 한번 제작자가 추천해준 여성형 아바타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럴수가 씨팔.' 당신은 경악합니다. 처음에는 역함과 괴리감이 느껴졌으나 3개월가량의 브챗 생활로인해 적응해버린 3d 미소녀 아바타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 남자아바타에 비하면 적어도 4~5배는 되는 양의 미친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수치조절값들. 그리고 그 둘이 합쳐져서 발생한 자기합리화로 인해 당신은 이후 여성아바타들을 위주로 끼게 됩니다. 당신은 가슴을 덜렁거리며 남자목소리를 내고 주변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무도 당신의 흔들거리는 가슴과 하늘거리는 치마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새부턴가 주변에 돌아다니는 나와 얼굴빼고 텍스쳐와 의상이 똑같은 아바타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홍대병 중증말기였던 당신은 이에 질린 내 아바타에 맞는 나머지 옷도 따로 구매합니다. 이왕 이렇게 의상을 하나씩 사는 김에 당신은 VR도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오큘러스 퀘스트 2를 구매합니다. 다음 달에는 슬라임 트래커도 구매해서 아까 그 아바타 제작자와 다른 친구들과 댄스파티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당신은 종합적으로 한화 약 70만원을 아바타와 장비에 박았지만, 옷과 헤어는 세 벌씩 뿐이며 기능적으로도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음을 발견합니다. 당신은 근래에 컴퓨터를 킬때 유니티와 BOOTH에 접속하고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리고 이에 비례해서, 당신의 아바타는 점점 아름답게 변하며 동시에 씹덕냄새를 흩날리게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에 심취하는 주변인들과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런 주변인들의 아바타와 자신의 아바타를 같이 구경하고자 거울앞에서 디스코드마냥 브챗을 켜놓고 대화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이펙트 흩날리고 사운드 테러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습니다. ㅈ같으면 하나씩 차단을 박아 서로 모습을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추억을 회상할 겸 친구들이 있는 프랜드 전용 월드에서 나와 퍼블릭 월드의 공기를 마시고 싶던 당신은 처음으로 만들었던 무료 에셋 남성 아바타를 끼고 퍼블릭 월드로 갑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홈월드의 편의점 마이쮸같은 브챗 공용아바타를 끼고 돌아다니는 뉴비를 발견합니다. 딱봐도 젖비린내가 풀풀나는 Vistor등급의 계정이 당신에게 마이크를 키고는 말을 겁니다. '어... 안녕하세요! 이 게임 처음 해보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 게임인가요?' 그렇게 씹덕 미소녀 아바타를 낀 아저씨들은 하나씩 증식하게 됩니다.

나이를 처 먹었으면 사이버에서 떡치지말고 좀 현실을 살아라

남자의 삶, 멈춰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