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ster Hun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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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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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1
Nov 3, 2020
Jan 16, 2020

76561198072556647

Recommended112 hrs played (51 hrs at review)
뉴비.... 팅겼어요.... 혼자... 잡아요....
강해졌어요.... 씨1발.....
482 votes funny
76561198072556647

Recommended112 hrs played (51 hrs at review)
뉴비.... 팅겼어요.... 혼자... 잡아요....
강해졌어요.... 씨1발.....
482 votes funny
76561198085147335

Not Recommended213 hrs played (55 hrs at review)
훈훈하게 파티플레이 하다가 통신오류 뜨면 얼마나 외로운지 알어?
견우와 직녀 오작교 끊어진 기분이다
424 votes funny
76561198020236651

Recommended592 hrs played (100 hrs at review)
바젤기우스 만든 새끼는 뿅망치로 부랄 존나게 맞아야한다.
391 votes funny
76561198079323466

Recommended133 hrs played (80 hrs at review)
난 친구없는 새끼라서 상관없다 재밌다 ㅎ
361 votes funny
76561198229223104

Not Recommended109 hrs played (109 hrs at review)
시발 63,000원 주고 샀는데 34,900원으로 내렸네 이 시발롬들이
201 votes funny
76561198375863457

Recommended19 hrs played (5 hrs at review)
2시간쨰 볼보로스를 못잡는데 병신인가요
198 votes funny
76561198020227192

Recommended2456 hrs played (1461 hrs at review)
아 맞다 후기 써야지.
181 votes funny
76561198061959338

Not Recommended18 hrs played (12 hrs at review)
Monster Hunter : Disconnection
164 votes funny
76561198851727379

Recommended567 hrs played (479 hrs at review)
잠깐 해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다만 친구랑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친구가 없는게 흠이네요.
161 votes funny
76561198224681340

Not Recommended400 hrs played (79 hrs at review)
여러분들의 인생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추천을 줍니다.
139 votes funny
76561198065262126

Recommended397 hrs played (3 hrs at review)
게임 시작하고 2시간째, 볼보로스를 만났습니다
구조 요청 기능을 사용하면 같이 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전 처음 보는 고인물 둘이 들어와서는 패턴을 파악하기도 전에 보스를 뚜까 패서 곤죽을 만들더군요
무서워요
130 votes funny
76561198093149552

Not Recommended678 hrs played (599 hrs at review)
씨ㅏ발 내가 4년동안 사용하던 아이루 이름이 갑자기 검열되고 지랄이야 씹새끼들아
Ai인공지능이 왜 씨발 검열인데 망할 최근에 아본사서 열심히해서 흑룡도 잡고 맘타도 잡고
무페토도 잡았었는데 왜 시발 갑자기 내 아이루 이름이 검열되냐고 씹말련들아 오늘 키자마자
금칙어 ㅇㅈㄹ이냐고 씨발 빨리 돌려내 내 아이루 이름 씨발련들아
128 votes funny
76561198163015868

Recommended65 hrs played (64 hrs at review)
저는 몬스터 헌터가 아니고 몬스터 밥이였네요
127 votes funny
76561198006110278

Not Recommended144 hrs played (106 hrs at review)
제노지바 버스받으려고 들어갔는데 좀 잡다가 네트워크 오류 떠서
멀티난이도로 45분동안 조빠지게 모기딜 넣어서 잡았다
어케잡았노시발련ㄴ아
127 votes funny
76561198300270231

Recommended1053 hrs played (450 hrs at review)
대단장의 연설
⠀⠀⠀⠀⠀⠀⠀⠀⠀⠀⠀ㅡ대단장(라쟌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제군들, 나는 수렵이 좋다.
제군들, 나는 수렵이 좋다.
제군들, 나는 수렵이 아주 좋다.
푸케푸케가 좋다.
볼보로스가 좋다.
치치야크가 좋다.
안쟈냐프가 좋다.
라도발킨이 좋다.
오도가론이 좋다.
우라간킨이 좋다.
발하자크가 좋다.
제노지바가 좋다.
평원에서, 사막에서
황야에서, 초원에서
동굴에서, 용암에서
늪지에서, 계곡에서
지상에서, 고원에서
신세계에서 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수렵을 사랑한다.
다리를 집중 공격하여 거구의 디아블로스를 모래밭에서 몸부림치게 하는 것이 좋다.
하늘에 떠오른 레이기에나에게 섬광탄 한 발을 쏴 추락시킬 땐 마음이 춤을 춘다.
참검류의 무기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염비룡의 꼬리를 절단하는 것이 좋다.
네르기간테의 분노의 포효를 들으며 도전자를 띄울 때면 가슴이 다 후련해질 정도였다.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아프토노스 무리의 대열을 유린하는 것이 좋다.
공황상태에 빠진 도스쟈그라스가 이블조의 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엔 감동마저 느껴진다.
수면에 들어간 키린 주위에 폭탄을 설치하여 참모아베기를 날릴 땐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연인의 죽음을 보게 된 리오레우스의 앞에서, 그녀를 갈무리하는 것도 최고였다.
가련하고 딱한 하위 몬스터들이 잡다한 패턴으로 나름 용감히 싸웠을 때,
소위 말하는 종결 무기를 들고 공격력만으로 사정 없이 찢어 발길 때엔 절정을 느낄 정도였다.
크샬다오라의 회오리 속에서 엉망진창으로 당하는 것이 좋다.
필사적으로 지키던 혜성들이 유린당하고, 황도 메테오가 떨어져 수레에 실려가는 모습에선 가슴이 갈가리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테오-테스카토르의 슈퍼노바에 섬멸당하는 것도 좋다.
마비 개구리를 밟아 해충처럼 바닥을 기어다닐 때보다 더 큰 굴욕은 없었다.
제군들, 나는 지금 수렵을
수라와도 같은 수렵을 원하고 있다.
제군들, 역전 개체의 흔적을 쫓는 아스테라의 헌터 제군들.
제군들은 대체 무엇을 바라는가?
더욱 더 강력한 몬스터를 원하나?
인정사정 없이 무자비한 임무를 원하나?
역전이란 한계를 벗어나 신대륙의 모든 헌터를 찢어 발길
폭풍과도 같은 고룡을 원하는가?
(헌터 일동: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그래, 그거야. 바로 그거지.
지금 우리는 불굴의 힘을 담은, 그야말로 내려치기 직전의 대검과도 같다.
하지만 하위·상위·역전의 개체를 참고 견뎌온 우리에게
보통의 수렵 따위 성에 차지 않는 법이지!
역전왕!!
오로지 역전왕만이 있을 뿐이다!!
"우오오오오오오! 칙-쇼! 기다리고 있다고! "
ㅡ 컨텐츠 다 소모한 헌터(플탐 863시간)
"지금도 힘든데, 역전왕까지 발 맞춰 따라가는 건 무리겠죠? 흑흑."
ㅡ 몬린이(시작한지 일주일 됨)
"리오레우스 바로 앞에서 NTR 당했네······."
ㅡ 눈동자가 맑은 헌터(히토미 경력 2년)
"흑흑, 캣새키들아 제발 베히모스 공략 한 번이라도 보고 와 이렇게 빌게."
ㅡ 공방헌터(황도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3수레를 보며)
https://youtu.be/8kYQb__vpEY
122 votes funny
76561198886504802

Recommended231 hrs played (9 hrs at review)
시발 어제 64000원주고 샀는데 시발 왜 오늘 만원됬냐 개씨발
117 votes funny
76561198084929310

Not Recommended252 hrs played (103 hrs at review)
멀티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112 votes funny
76561198109571989

Not Recommended512 hrs played (45 hrs at review)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합니다.
105 votes funny
76561198261184551

Recommended14732 hrs played (8760 hrs at review)
구매 날짜 기준 1500일 기념 평가 수정
102 votes funny
76561198241734192

Recommended1170 hrs played (1000 hrs at review)
처음 이 게임을 접하고 느낀 감정은 부끄러움이었다.
피시방에서 구매하자마자 플레이했는데
커마 하다가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무기들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유튜브에서 조작 가이드 영상을 한참을 봤더랬다.
몇 가지 써보고 평을 읽어보고 태도를 골랐다
그리고 수레를 타고 한손검으로 바꾸고 또 수레를 타고 쌍검으로 바꾸고 또 수레를 타고
결국 태도로 다시 돌아오고
안쟈나프가 뒤에서 지른 포효를 듣고 육성으로 기겁했고
디아블로스를 처음 봤을 때는 진심으로 공포감을 느꼈고 내가 조충곤의 벌레마냥 작아진 것 같았다.
기인베기 한 콤보에 예리도 한 칸 깎이는게 당연한 건줄 알았고
하얀 코팅이 되면 바로 투구깨기를 썼다
나에게 붉은 코팅을 보여준 상대는 훈련장 통나무뿐이었다.
볼보로스 머리에 칼 한번 튕길때마다 1수레씩 적립했고
포획을 그물로 하는건줄 알고 쿠루루야크에게 계속 그물을 던지다가
돌맹이로 정수리를 수도 없이 맞았다
그레이트 회복약이 귀한건줄 알고 회복약을 마시고
수확박스에서는 약초와 벌꿀을 재배하고, 섬광을 뇌광충으로 만드는 줄 알고 잔뜩 재배했었다.
그때 쌓아둔 뇌광충을 아직도 다 쓰지 못했다.
재미없고 답답함만 느끼다가 리오레우스를 잡는 퀘를 받았는데
고대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이 새끼가 내려가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고
섬광이 없어 조우해도 내려오지도 않고 농락당하고
50분동안 똥꼬쇼하다가 퀘가 터진 후로 1년간 꼬접했었다
설산이 나올 즈음 친구들의 권유로 다시 시작해서
3고룡을 솔플하자 자신감도 슬슬 붙고 재미도 생겼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꼬짤이라는 말을 듣고 왠지 모를 섬짓함을 느끼던 순진한 소년이었던 나는, 이제 슬액으로 붕붕이를 돌리다가 꼬리가 잘려 튀어오르는걸 보고 희열을 느끼게 되었고
간파를 도저히 쓰지 못해 죽어라 구르고 죽도록 처맞았지만 이젠 태도도 그럭저럭 쓰게 되었다.
체력 복장과 은신복장을 여름철 죽부인마냥 껴안고 다닌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복장 입는 것 자체가 종종 귀찮아진다.
열매나 버섯들이 천여개를 넘어가는 등 내 아이템 박스도 풍족해졌고 이젠 비약을 물처럼 마실 수 있게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가끔 회복약을 마신다.
회복약의 그 쓰디쓴 회복량에서 옛날 그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리오레우스의 근거리 돌진을 맞고 하늘이 빙빙 돌던, 디아블로스를 보고 오금이 저리던
그 시절, 지금의 나는 몬린이와 몬창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있고 앞으로도 분명 더 플레이하겠지만 종종 네르기간테가 최강인줄 알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101 votes funny
76561198139978290

Recommended468 hrs played (381 hrs at review)
태어나서 처음으로 디스코드를 통해 너와 단둘이 미친듯이 했던 게임이다. 세상 빡치는 일도 많았고 샷건을 하도 내리쳐서 책상 위의 유리에 금이 갔으며 헤드폰도 마우스도 많이 떨어뜨리고 뒹굴었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안 선생도 어렵지 않았고 고룡도 어렵지 않았으며 함께 한 역전왕들이 수두룩하다. 지금도 들어가보면 분명 함께 만들던 장비 일체가 하나가득 들어있을 것이고 아이스본을 시작하면 또 미친 듯이 할 걸 알지만 아직은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기에 조용히 묻어두려고 한다. 너와 함께여서 거지같고 더러운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너와 함께 이 게임을 할 때만큼은 한솜검임에도 너의 수렵 버프 하나면 두려울 게 없었다. 레이기에나 손검을 들고 당당히 역왕 테오에 맞섰고 위쳐손검을 비껴들어 역왕 넬기의 등팍을 수도 없이 긁었다.
하지만 이제 너는 없고 나도 이 게임을 지웠다.
평? 당연히 강력하게 추천하지.
다만 내가 하지 못할 뿐이다.
들어가면 보이는 아이루에 내 닉네임에 장비에 너에게 온전히 맞추었던 스킬들에 네가 묻어있어서.
헹.
99 votes funny
Monster Hun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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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 2020
Jan 16, 2020

76561198072556647

Recommended112 hrs played (51 hrs at review)
뉴비.... 팅겼어요.... 혼자... 잡아요....
강해졌어요.... 씨1발.....
482 votes funny
76561198072556647

Recommended112 hrs played (51 hrs at review)
뉴비.... 팅겼어요.... 혼자... 잡아요....
강해졌어요.... 씨1발.....
482 votes funny
76561198085147335

Not Recommended213 hrs played (55 hrs at review)
훈훈하게 파티플레이 하다가 통신오류 뜨면 얼마나 외로운지 알어?
견우와 직녀 오작교 끊어진 기분이다
424 votes funny
76561198020236651

Recommended592 hrs played (100 hrs at review)
바젤기우스 만든 새끼는 뿅망치로 부랄 존나게 맞아야한다.
391 votes funny
76561198079323466

Recommended133 hrs played (80 hrs at review)
난 친구없는 새끼라서 상관없다 재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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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229223104

Not Recommended109 hrs played (109 hrs at review)
시발 63,000원 주고 샀는데 34,900원으로 내렸네 이 시발롬들이
201 votes funny
76561198375863457

Recommended19 hrs played (5 hrs at review)
2시간쨰 볼보로스를 못잡는데 병신인가요
198 votes funny
76561198020227192

Recommended2456 hrs played (1461 hrs at review)
아 맞다 후기 써야지.
181 votes funny
76561198061959338

Not Recommended18 hrs played (12 hrs at review)
Monster Hunter : Dis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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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567 hrs played (479 hrs at review)
잠깐 해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다만 친구랑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친구가 없는게 흠이네요.
161 votes funny
76561198224681340

Not Recommended400 hrs played (79 hrs at review)
여러분들의 인생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추천을 줍니다.
139 votes funny
76561198065262126

Recommended397 hrs played (3 hrs at review)
게임 시작하고 2시간째, 볼보로스를 만났습니다
구조 요청 기능을 사용하면 같이 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전 처음 보는 고인물 둘이 들어와서는 패턴을 파악하기도 전에 보스를 뚜까 패서 곤죽을 만들더군요
무서워요
130 votes funny
76561198093149552

Not Recommended678 hrs played (599 hrs at review)
씨ㅏ발 내가 4년동안 사용하던 아이루 이름이 갑자기 검열되고 지랄이야 씹새끼들아
Ai인공지능이 왜 씨발 검열인데 망할 최근에 아본사서 열심히해서 흑룡도 잡고 맘타도 잡고
무페토도 잡았었는데 왜 시발 갑자기 내 아이루 이름이 검열되냐고 씹말련들아 오늘 키자마자
금칙어 ㅇㅈㄹ이냐고 씨발 빨리 돌려내 내 아이루 이름 씨발련들아
128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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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65 hrs played (64 hrs at review)
저는 몬스터 헌터가 아니고 몬스터 밥이였네요
127 votes funny
76561198006110278

Not Recommended144 hrs played (106 hrs at review)
제노지바 버스받으려고 들어갔는데 좀 잡다가 네트워크 오류 떠서
멀티난이도로 45분동안 조빠지게 모기딜 넣어서 잡았다
어케잡았노시발련ㄴ아
127 votes funny
76561198300270231

Recommended1053 hrs played (450 hrs at review)
대단장의 연설
⠀⠀⠀⠀⠀⠀⠀⠀⠀⠀⠀ㅡ대단장(라쟌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제군들, 나는 수렵이 좋다.
제군들, 나는 수렵이 좋다.
제군들, 나는 수렵이 아주 좋다.
푸케푸케가 좋다.
볼보로스가 좋다.
치치야크가 좋다.
안쟈냐프가 좋다.
라도발킨이 좋다.
오도가론이 좋다.
우라간킨이 좋다.
발하자크가 좋다.
제노지바가 좋다.
평원에서, 사막에서
황야에서, 초원에서
동굴에서, 용암에서
늪지에서, 계곡에서
지상에서, 고원에서
신세계에서 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수렵을 사랑한다.
다리를 집중 공격하여 거구의 디아블로스를 모래밭에서 몸부림치게 하는 것이 좋다.
하늘에 떠오른 레이기에나에게 섬광탄 한 발을 쏴 추락시킬 땐 마음이 춤을 춘다.
참검류의 무기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염비룡의 꼬리를 절단하는 것이 좋다.
네르기간테의 분노의 포효를 들으며 도전자를 띄울 때면 가슴이 다 후련해질 정도였다.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아프토노스 무리의 대열을 유린하는 것이 좋다.
공황상태에 빠진 도스쟈그라스가 이블조의 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엔 감동마저 느껴진다.
수면에 들어간 키린 주위에 폭탄을 설치하여 참모아베기를 날릴 땐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연인의 죽음을 보게 된 리오레우스의 앞에서, 그녀를 갈무리하는 것도 최고였다.
가련하고 딱한 하위 몬스터들이 잡다한 패턴으로 나름 용감히 싸웠을 때,
소위 말하는 종결 무기를 들고 공격력만으로 사정 없이 찢어 발길 때엔 절정을 느낄 정도였다.
크샬다오라의 회오리 속에서 엉망진창으로 당하는 것이 좋다.
필사적으로 지키던 혜성들이 유린당하고, 황도 메테오가 떨어져 수레에 실려가는 모습에선 가슴이 갈가리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테오-테스카토르의 슈퍼노바에 섬멸당하는 것도 좋다.
마비 개구리를 밟아 해충처럼 바닥을 기어다닐 때보다 더 큰 굴욕은 없었다.
제군들, 나는 지금 수렵을
수라와도 같은 수렵을 원하고 있다.
제군들, 역전 개체의 흔적을 쫓는 아스테라의 헌터 제군들.
제군들은 대체 무엇을 바라는가?
더욱 더 강력한 몬스터를 원하나?
인정사정 없이 무자비한 임무를 원하나?
역전이란 한계를 벗어나 신대륙의 모든 헌터를 찢어 발길
폭풍과도 같은 고룡을 원하는가?
(헌터 일동: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역전왕!)
그래, 그거야. 바로 그거지.
지금 우리는 불굴의 힘을 담은, 그야말로 내려치기 직전의 대검과도 같다.
하지만 하위·상위·역전의 개체를 참고 견뎌온 우리에게
보통의 수렵 따위 성에 차지 않는 법이지!
역전왕!!
오로지 역전왕만이 있을 뿐이다!!
"우오오오오오오! 칙-쇼! 기다리고 있다고! "
ㅡ 컨텐츠 다 소모한 헌터(플탐 863시간)
"지금도 힘든데, 역전왕까지 발 맞춰 따라가는 건 무리겠죠? 흑흑."
ㅡ 몬린이(시작한지 일주일 됨)
"리오레우스 바로 앞에서 NTR 당했네······."
ㅡ 눈동자가 맑은 헌터(히토미 경력 2년)
"흑흑, 캣새키들아 제발 베히모스 공략 한 번이라도 보고 와 이렇게 빌게."
ㅡ 공방헌터(황도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3수레를 보며)
https://youtu.be/8kYQb__vp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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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886504802

Recommended231 hrs played (9 hrs at review)
시발 어제 64000원주고 샀는데 시발 왜 오늘 만원됬냐 개씨발
117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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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112 votes funny
76561198109571989

Not Recommended512 hrs played (45 hrs at review)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합니다.
105 votes funny
76561198261184551

Recommended14732 hrs played (8760 hrs at review)
구매 날짜 기준 1500일 기념 평가 수정
102 votes funny
76561198241734192

Recommended1170 hrs played (1000 hrs at review)
처음 이 게임을 접하고 느낀 감정은 부끄러움이었다.
피시방에서 구매하자마자 플레이했는데
커마 하다가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무기들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유튜브에서 조작 가이드 영상을 한참을 봤더랬다.
몇 가지 써보고 평을 읽어보고 태도를 골랐다
그리고 수레를 타고 한손검으로 바꾸고 또 수레를 타고 쌍검으로 바꾸고 또 수레를 타고
결국 태도로 다시 돌아오고
안쟈나프가 뒤에서 지른 포효를 듣고 육성으로 기겁했고
디아블로스를 처음 봤을 때는 진심으로 공포감을 느꼈고 내가 조충곤의 벌레마냥 작아진 것 같았다.
기인베기 한 콤보에 예리도 한 칸 깎이는게 당연한 건줄 알았고
하얀 코팅이 되면 바로 투구깨기를 썼다
나에게 붉은 코팅을 보여준 상대는 훈련장 통나무뿐이었다.
볼보로스 머리에 칼 한번 튕길때마다 1수레씩 적립했고
포획을 그물로 하는건줄 알고 쿠루루야크에게 계속 그물을 던지다가
돌맹이로 정수리를 수도 없이 맞았다
그레이트 회복약이 귀한건줄 알고 회복약을 마시고
수확박스에서는 약초와 벌꿀을 재배하고, 섬광을 뇌광충으로 만드는 줄 알고 잔뜩 재배했었다.
그때 쌓아둔 뇌광충을 아직도 다 쓰지 못했다.
재미없고 답답함만 느끼다가 리오레우스를 잡는 퀘를 받았는데
고대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이 새끼가 내려가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고
섬광이 없어 조우해도 내려오지도 않고 농락당하고
50분동안 똥꼬쇼하다가 퀘가 터진 후로 1년간 꼬접했었다
설산이 나올 즈음 친구들의 권유로 다시 시작해서
3고룡을 솔플하자 자신감도 슬슬 붙고 재미도 생겼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꼬짤이라는 말을 듣고 왠지 모를 섬짓함을 느끼던 순진한 소년이었던 나는, 이제 슬액으로 붕붕이를 돌리다가 꼬리가 잘려 튀어오르는걸 보고 희열을 느끼게 되었고
간파를 도저히 쓰지 못해 죽어라 구르고 죽도록 처맞았지만 이젠 태도도 그럭저럭 쓰게 되었다.
체력 복장과 은신복장을 여름철 죽부인마냥 껴안고 다닌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복장 입는 것 자체가 종종 귀찮아진다.
열매나 버섯들이 천여개를 넘어가는 등 내 아이템 박스도 풍족해졌고 이젠 비약을 물처럼 마실 수 있게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가끔 회복약을 마신다.
회복약의 그 쓰디쓴 회복량에서 옛날 그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리오레우스의 근거리 돌진을 맞고 하늘이 빙빙 돌던, 디아블로스를 보고 오금이 저리던
그 시절, 지금의 나는 몬린이와 몬창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있고 앞으로도 분명 더 플레이하겠지만 종종 네르기간테가 최강인줄 알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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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468 hrs played (381 hrs at review)
태어나서 처음으로 디스코드를 통해 너와 단둘이 미친듯이 했던 게임이다. 세상 빡치는 일도 많았고 샷건을 하도 내리쳐서 책상 위의 유리에 금이 갔으며 헤드폰도 마우스도 많이 떨어뜨리고 뒹굴었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안 선생도 어렵지 않았고 고룡도 어렵지 않았으며 함께 한 역전왕들이 수두룩하다. 지금도 들어가보면 분명 함께 만들던 장비 일체가 하나가득 들어있을 것이고 아이스본을 시작하면 또 미친 듯이 할 걸 알지만 아직은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기에 조용히 묻어두려고 한다. 너와 함께여서 거지같고 더러운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너와 함께 이 게임을 할 때만큼은 한솜검임에도 너의 수렵 버프 하나면 두려울 게 없었다. 레이기에나 손검을 들고 당당히 역왕 테오에 맞섰고 위쳐손검을 비껴들어 역왕 넬기의 등팍을 수도 없이 긁었다.
하지만 이제 너는 없고 나도 이 게임을 지웠다.
평? 당연히 강력하게 추천하지.
다만 내가 하지 못할 뿐이다.
들어가면 보이는 아이루에 내 닉네임에 장비에 너에게 온전히 맞추었던 스킬들에 네가 묻어있어서.
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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