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잘 지내시죠 전 볼드모트가 되었습니다

대학 등록금도 몇백인데 호그와트 입학이 7만원이면 개혜자아니냐?

Dobby loves thi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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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필요한 물건이 보이질 않아 무의식적으로 레벨리오를 외쳤다..

그리핀도르 : 용기있는 아이들만 가르치겠다. 래번클로 : 똑똑한 아이들만 가르치겠다. 슬리데린 : 혈통 좋은 가문의 아이들만 가르치겠다. . . . . . 후플푸프 : 니네가 그러고도 교육자냐? 여러분 후플푸프가 미래입니다.

게임하기 조아하는 아줌마입니다..^^ 이 겜을 하다보니 오래전에 중학교에 입학했을때가 생각낫읍니다... 교복을 처음입구,, 누구한테 말을 걸어볼지도 고민하구... 수업도 따라가야되는데ㅡ 자꾸 친구들 꼬임에 딴생각이 많아지구,, 질풍노도의 시기였네요.. 호구와트는 교과목도 재밌구,, 성적압박도 없구, 학생들만큼 선생님들두 멋지구., 학교폭력두 없고~~ 집을팔아서라도 울애들 보내구 십은 학교네요,, 찻잔에 차한잔 따라놓고 마시면서 게임하면 마음이 치유가 되십니다, 하... 보따리에 책싸댕기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나구 보니 금방이구만요,,^^~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느긋하게 마법을 배우고 십으신분께 추천드립니다,,~~

살인저주따윈 눈하나 깜짝 안하고 체인으로 갈겨버리는 싸이코패스 주인공이 되서 호그와트의 대가리가 되는 게임 레거시 주인공에 비하면 볼드모트나 그린델뭐시깽이는 그냥 장난기 많은 잼민이수준인듯 ㅇㅇ 영화에서는 무슨 '슬레데린은 개씹음침하고 사악한 새끼들임 ㅋㅋ' 같은 느낌으로 나오던데 정작 게임시점에서는 그런거 없이 다들 잘 어울려서 하하호호 지내는거 보면 제임스포터 이새끼가 슬리데린 애들 존나게 괴롭혀서 사이가 씹창난게 분명함. 못된새끼

해리포터 라는 세계관에 충실한 게임 우선 장점부터 나열해 보겠음 -----장점----- 1. 매력적인 세계관을 매우 잘 구현해 놓음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한번쯤 언급되었거나 영화에서 보여지던 여러가지 캐릭터, 동물들, 시스템 등등이 보여지니 매우 반가움 솔직히 위즐리 가문이 여기서 나올줄은 몰랐고 원작에서 언급된 초상화가 살아서 교장으로 나오니까 더욱 반가웠음 캐릭터 서사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언급, 보여진 동물, 식물이 게임에서 구현되어 있고 상호작용이 되는 것들이다 보니 개발사가 얼마나 해리포터 세계관을 진심으로 구현하려는지 플레이어에게 전해졌음. 2. 전투시스템 솔직히 마법을 이용한 전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은 거의 없고 기존 해리포터 게임에서도 전투는...그닥 재미없어서 기대하는 요소가 아니였음 근데 출시되고 까보니까 주변 사물들을 이용할 수도 있고 전투마법도 다양하다보니 여러 방법으로 애들을 조질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남과 동시에 적들이 대처하는 방식에 맞춰서 마법을 써줘야 할때도 있다보니 너무 쉽지도 않게끔 난이도 설정을 잘 해놨음 또한 전투형 식물을 이용하거나 포션을 사용하는 등 전투에 대한 선택지가 매우 많아 전투가 단일화 되지 않아 오래 즐길수 있게 설계되었음 3. 그래픽 그래픽 자체는 23년도 기준 준수하게 잘 뽑혀나온 정도이나 광원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빗자루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면 그래픽 그자체만으로 힐링되는 수준임 4. 다양한 마법들 영화, 소설에서 나온 마법 수 보단 확실히 적지만 짜잘한거 쳐낼거 잘 쳐내고 게임에 필요한 마법들만 엄선해서 들고왔음에도 그 수가 많음 심지어 저주 마법도 배워서 사용할 수 있음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 외에도 여러 마법들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함 5. 모험을 하고싶게 만들어진 게임 디자인 맵이 꽤나 넓은편에 속하며 그 안에는 할것들이 다양하게 많이 펼쳐져 있음 나는 모험심을 못이겨 수업만 다듣고 바로 나가서 퍼즐풀고 동물잡고 어둠마법사, 고블린 소탕만 다니는중 추가로 서브 퀘스트 밀고, 탐험을 다니며 레벨을 많이 올려놔도 필드의 몹들역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어느정도 상향조정되다 보니 전투의 지루함 역시 덜해졌음 -----단점----- 1. qudtls 같은 조작과 조작 편의성 (게임 패드 기준) 우선 나는 싱글게임은 대가리 깨져도 패드로 진행하며 게임 패드만 10년 정도 써왔기에 패드 숙련도가 절대 낮지않음 패드역시 xbox elite 게임패드 2세대를 사용중인데 이걸 써도 조작이 영 그지같아서 의도치 않은 마법이 나갈때도 있음 키 할당이 거지같이 되어있어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임 전투시에 두개의 조작버튼을 같이 눌러야 할때가 굉장히 많은데 (마법 슬롯 변경, 마법 시전) 키 할당이 공통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손가락이 조금만 꼬여도 이상한 마법슬롯으로 변경되어 전투중에 "루모스!"(빛을 밝히는 마법) 이지랄 할 때가 종종 나옴 마법을 쏘다가 물약을 먹을거라고 실수로 같이 누르게 되면 물약 안처먹고 바로 마법 슬롯이 바뀌어버림, 상황이 급박해질수록 실수가 자주나게됨 이걸로 뒤진적이 종종 있는데 이럴때마다 기분 더러움 위는 패드만 해당되는 사항이였고 조작 편의성은 아래임 마법 슬롯을 일단 구분 지어놓은건 그렇다 치는데 마법 슬롯을 Tl발 재능 포인트까지 써 가면서 해금을 해야되네...? 재능 포인트를 마법 강화, 마법 습득이 아닌 이런거에 써야된다는게 병1신같음 기본적으로 주는 마법슬롯은 하나뿐이며 재능포인트로 최대 4개까지 확장 가능함 (1점에 1개씩) 슬롯 하나당 마법은 4개밖에 장착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강제되는 옵션임 나는 전투 마법 슬롯 2개, 퍼즐 풀이용 1개, 동물 관리 및 구출용 1개 로 전부 해금시켰는데도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마법 칸이 모자람 그냥 레데리, GTA 마냥 마법을 교체하는 키를 하나로 몰아넣고 마법 바꿀때 슬로우모션 기능만 넣었으면 위 두가지 경우다 해결됬을 텐데 굳이 이런 병1신 애2자 같은 시스템을 채용한 이유를 모르겠음 전투시에 매우 좆같고 재능을 갖다 버린다는거에 두번 좆같음 2. 최적화 그래픽에 비해 프레임이 잘... 안나오는 편이긴 한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나오게되는 마법 연출로 인해 최적화가 조져졌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마법연출로 인해 최적화가 좀 조져진것 같음 그렇다고 최적화가 완전 조진건 아니라서 어느정도 납득되는 수준이기는 함 3. 유비식 오픈월드 유비식 오픈월드 : 오픈월드 게임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며 넓은맵에 반복적인 플레이를 강요하는 수집품과 여러 퍼즐, 전투 포인트가 있는 것, 매우 성의 없는 게임 디자인의 일종이다. 그래도 얘넨 마법과 세계관이 흥미로워서 어느정도는 할만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음 만약 해리포터 세계관을 잘 모른다면 그냥 흔한 유비식 오픈월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잘 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재밌게 할 수 있을 수준이기는 함 그렇다고 해서 개발사에게 면죄부가 쥐어질 정도는 아니다. 4. 불친절한 퍼즐 내가 이게임을 하면서 느낀 두번째로 좆같은 부분임 이 게임을 하다보면 멀린의 시험이라는 퍼즐 요소가 맵 곳곳에 퍼져있는데 이 퍼즐은 플레이어가 특정 마법을 써서 풀 수있는 퍼즐임 퍼즐을 풀때 어떤 마법을 써야하는지 안알려주는 것 까지는 동의함 근데 씨1발 내가 가진 마법으로 풀 수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충분히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 그딴거 없음 가장 좆같았던 상황이 "레비오사" 라는 마법을 오브젝트에 시전하니 오브젝트에 변화가 있었음 근데 그 뒤로 도저히 퍼즐이 풀리지 않아서 1시간동안 개 병1신 뻘짓거리 하고있다가 결국 포기하고 딴거 하러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윙가디움 레비오사"로만 풀 수 있었던거임. 이럴거면 시2발 오브젝트에 변화라도 주지 말던가 괜히 병1신짓만 존나 하다가 시간만 날려먹었음 5. 용산 전자상가가 떠오르는 호그와트 경제생활 내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가장 좆같은 부분임 얘넨 경제담합을 하는게 틀림없음 그런게 아니고서야 내가 만든 물약, 재료, 식물들은 일절 매입 해주지도 않고 내가 얘네한테 팔수 있는건 장비와 동물이 전부인데 이거도 좀 이상함 유니콘 한마리가 120 갤리온 또 다른 동물인 니즐리(고양이와 닮은 마법 동물)도 120 갤리온 다른 모든 동물들도 120갤리온 전설등급 장비는 200갤리온 성능 업그레이드를 한 전설등급 장비도 200갤리온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마법 구현서가 평균적으로 2000~3000갤리온 사이인데...? 이새끼들 경제가 좀 많이 이상하길래 생각을 해보니까 이새끼들은 플레이어 호구잡고 착취하는 개1씨2발3십새끼들임 상식적으로 고양이랑 유니콘이랑 같은 가격인게 말이 되냐? 근데 더 좆같은건 내가 팔수 있는게 동물과 장비 뿐이다 보니 돈을 수급하려면 동물을 잡으러 다녀야됨 게임 설정이 밀렵꾼들로부터 동물들을 구출한다는게 게임 설정인데 난 동물 팔수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밀렵꾼으로 전직하기로 마음정했음 그래도 이게 제일 돈이 잘 되니까, 그리고 필요한 마법 구현서는 ㅈ같이 비싸고 장비는 구하기 ㅈ같이 어려우니까 씨발 게임하면서 밀렵꾼들 마음이 공감되기는 처음이였음 6. 없다시피한 퀘스트 보상과 날로 쳐먹는 의뢰인 새1끼들 퀘스트에서 마법을 가르쳐 주거나 의상 등 이런거 해금시켜주는건 괜찮음 근데 대부분의 퀘스트에서는 보상이 없다고 봐도 됨 실제로 아무것도 주지 않으려고 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간혹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플레이어가 돈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존재함 나는 이걸 보고 "아! 내가 돈을 요구하면 플레이어의 명예가 깍이거나 평판이 깎일수 있겠구나? 지금까지 명예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이런 선택지가 있다는건 분명 비슷한 시스템이 존재하겠지?" 라고 생각을 쳐 했지만 내 오판이였음, 그딴 시스템은 없었고 플레이어를 날로 부려쳐먹을 생각으로만 가득한 시1발 새끼들임 심지어 얘네는 플레이어가 요구를 하면 자기 사정을 설명하며 진짜 돈 받을거냐고 되물으면서 호소함 이 새끼들은 찐이다.... 돈내놔 씨발새끼들아 -----총평-----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를 보고 한다면 단점들 다 씹어먹고도 남음 반면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세계관을 아예 모른다면 그냥 흔하디 흔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에 불과함 아는만큼 재밌어지는 게임 그래도 경제담합은 진짜 개 좆같다.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Revelio!

호그와트 교내를 고화질로 탐방할 수 있음	+30000
빗자루 비행이 생각보다 별로인데 게임내 캐릭터는 혼자서 신나 소리지름	-7000
여러 기숙사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음	+5000
이눔들 스토리 라인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아는채도 안함	-12000
세계에 여러 마법동물들이 살고있고 그들을 밀렵 포획하여 키울수 있음	+8000
마법동물 데려와도 딱히 할건 없음	-5000
메인 스토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가 해리포터 세계관의 일부가 된듯한 느낌을 리얼하게 줌	+20000
메인 끝나자 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들 플레이어를 소외시킴	-15000
합계	24000

물론 각종 버그 및 최적화문제는 해당 상품의 기본 구성이기에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캐릭터 이름 : Tom Marvolo Riddle 하는 일 : 방 꾸미기, 농사하기, 빗자루 타기

아무리 기다려도 부엉이가 안 와서 돈 주고 샀어요

게임 산다고 생각하지말고 호그와트 입학증 산다고 생각하면 됨 너, 오늘부터 마법사야

호구는 지팡이를 흔들어주세요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레벨리오 띵 레벨리오 띵 알로호모라 철걱철걱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해리포터 팬이 아닙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영화도 예전에 tv에서 1편 잠깐 나온 거 보다가 만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캐해석이나 설정 놀음을 좋아해서 관련 설정은 따로 찾아본 적은 있네요. (자기전에 누워서 나무위키...) 그리고 저는 오픈월드 게임을 싫어해서 그 개나 소나 다 한다는 GTA 조차하지 않는 사람인데 공상과 상상을 좋아해서 그냥 끌렸습니다. 저는 인싸를 싫어하고 아싸를 지향하기 때문에 처음에 슬리데린 기숙사를 선택했다가 진정한 아싸들은 역시 후플푸프 기숙사가 아닌가 생각해서 후플푸프를 선택하고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글쎄 기숙사 입구가 성 창고에 처박혀 있는 겁니다... 이 얼마나 ㅈ밥 같고 허접스러우며 아싸스러운지... 교복도 노란색이야... 아싸 만세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딱히 입문 지식이 없어도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같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 덕분에 저를 괴롭히던 친구 앞에서 주문을 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 외울 수만 있다고요.

히히 크루씨오 발싸!

시작 전 : 와 해리포터! 와 마법사! 와 환상의 호그와트 체험! 엔딩 후 : 크루시오! 평 평 평 아바다 케다브라!!!!!! 아바다 케다브라!!!!!! 아바다 케다브라!!!!!! 아바다 케다브라!!!!!!

세바스찬이랑 교내연애하게 해주세요

장점 : 해리포터 게임이다. 단점 : 그거밖에 없다. 게임이 출시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발매 3일전에 얼리엑세스로 미리 플레이를 했습니다. 정말 처음 3시간 정도는 너무 흥분되며 재미있었고 나머지 30시간 정도는 고통 그 자체였네요. 게임의 장점은 저에게는 딱 하나였습니다. 해리포터 게임이고 뽕맛 하나는 뒤집니다. 호그와트 로고가 뜨는 순간 이미 돈값은 다 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문제는 아무리 해리포터 세계관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이 게임이 제공하는 체험과 탐험의 요소는 너무나도 단조롭습니다. 솔직히 그냥 맵만 다운로드 받고 자유시점으로 돌아다녀도 게임과 그닥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나름 모양새가 좋은 해리포터 게임이라는 것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고 저 역시 동의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들이 기다렸던 게임이 아니라는 것에도 굳이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단순히 맵만 큰 샌드박스 게임에 해리포터 세계관이 있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같이 해쳐나갈 것을 원했을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아쉽게도 이 게임의 스토리는 별로 스팩타클하지도 구미가 당기지도 않고 주인공은 매사에 진지하지 않고 매력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야기를 끌어가줘야 할 주인공은 그저 탐구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에 끌려다니는 플레이어의 더미 같은 존재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바로 다시한번 말하면 이야기가 재미가 없고 유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한번 더 끊고 가야하는 요소가 있는대요. 바로 옛 시절 샌드박스 게임의 특징인 '메인 퀘스트를 하고 싶어? 재미없는 사이드 퀘스트를 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메인 퀘스트, 스토리를 밀기 위해서는 정말 자주 게임의 이야기와 정말 관련이 없는 사이드 퀘스트를 여럿차례 밀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가 어마어마해서 지칠 무렵에 퀘스트의 진행 또한 반복적이라는 사실에 한번 더 진저리를 치게 됩니다. 전투에 대해서도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솔직히 전투 시스템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전투는 솔직히 단조롭습니다. 여럿 콤보를 넣을 수는 있지만 콤보도 슬롯의 문제상(밑에서 추가) 하나의 콤보만 쓰게끔 강제가 되고 적들의 패턴은 단조로운대 피통만 더럽게 커서 하다가 졸기도 했습니다. 전투가 꺼려지는 시점에서 이미 할말은 없네요. 위에서 말했던 슬롯의 문제는 전체적인 시스템의 문제와 일맥상통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제작자들이 일부러 플레이어 엿 먹이고 싶어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겁니다. 일단 스킬의 가짓수가 대강 20개는 넘어가는 것 같고 거기에서 미션을 플레이 하기 위해서 무조건 필요한 스킬의 가짓수는 대강 5~6개 정도 됩니다. 이 5~6가지는 전투 스킬과 무관하게 내가 쓰고 안 쓰고 의지를 떠나서 진행을 위해 무조건 사용해야합니다. 근데 콘솔의 패드 레이아웃을 어떻게 해결할 생각을 안했는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은 4개에 불과합니다. 물론 추가 스킬 슬롯도 존재합니다. PC로는 마우스 휠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는대 전투 스킬까지 생각한다면 스킬이 10가지가 넘게 장착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마우스 휠로 스킬 슬롯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은 좀 괜찮은 것 같죠? 근데 누구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대 여유 스킬 슬롯은 기본적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레벨링을 통해서. 노가다를 통해서 열어야합니다. 곧, 게임을 하면서 초반에는 스킬창을 열어서 스킬을 뺐다가 넣었다가 반복해야합니다;; 플러스로 아이템 소지 갯수 제한도 그렇습니다. 보통 RPG게임에서는 아이템 소지 제한을 거는 이유가 사냥터 독점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의 템포를 강제로 낮추기 위해, 밸런싱을 위한다는 이유가 큽니다. 근데 이 게임은 그 모든 이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템 소지 갯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멀린의 시험이라는 사이드 탐험 퀘스트를 깨야하는대 그 퀘스트를 깨기 전까지는 미션 하나를 하면서 얻는 아이템들을 수용할 수도 없습니다. 즉, 사이드 퀘스트가 강제되는 것인대 이 퀘스트도 무척 반복적이고 재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피하자니 장비창을 다 비우고 가더라도 메인 퀘스트에서 얻는 아이템의 반은 날라갑니다. 알로호모라!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주인공들이 자주 사용하는 자물쇠 따기 스킬입니다. 이 게임에서도 알로호모라가 존재하는대요. 알로호모라도 레벨이 1,2,3 따로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알로호모라로 열 수 있는 문들이 굉장히 제한되기 때문에 탐험을 하면서 놓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알로호모라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맵 곳곳을 탐험해야하는대 알로호모라가 필요합니다. 곧 알로호모라 래벨 2를 찍기 위해서는 왔던 곳을 다시 가야하고 3을 찍기 위해서도 왔던 곳을 다시 가야합니다. 또한 알로호모라는 사용할 때마다 개노잼인 미니 퍼즐을 해야하는대 진짜 개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하신다면 키보드 축을 하나 더 마련하세요. R키를 개많이 써야할 겁니다. 게임에서 기본적인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리벨리오, 곧 R키를 사용해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스크롤들이나 숨겨진 요소를 찾아야하는대 리벨리오의 반경은 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엄청 좁고 짧게 보이기 때문에 3보1R 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진짜 개불편하고 개노잼인 부분들이 많은대요. 그래도 할만한 엇 전화가 왔네용 고생들하세용

1. 내가 해리포터 및 그 세계관에 1도 관심이 없다. -> 안사도 됨 2. 내가 버터맥주 무슨 맛인지 궁금해 한 적이 있다. -> 빨리 안사고 뭐함?

과제 그만내줘요 제발 교수님. 현생도 과제투성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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