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ost of Tsushima DIRECTOR'S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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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5

76561198066215085

Recommended2 hrs 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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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votes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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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75902812

Recommended123 hrs played (35 hrs at review)
게임 평론가 박영준 “올해 최고의 오픈 월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넘어야 할 큰 벽"
참고로 박영준은 저입니다. 감사합니다.
117 votes funny
76561198020743112

Recommended46 hrs played (5 hrs at review)
가장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이 게임의 맵이 밝혀져있지 않는 것이다
아니 니 이 지역 사무라이라며
무슨 자기 섬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
47 votes funny
76561199161090927

Recommended60 hrs played (1 hrs at review)
2024년에 가장 올바른선택을한거 고스트오브쓰시마 62800원주고 구매한거
2024년에 가장 잘못된선택을한거 페이데이3골드에디션 97500원주고산거 ㅅ발
23 votes funny
76561198224681340

Not Recommended45 hrs played
고스트 오브 사지마 시발
스팀 유저 공짜로 먹으려는 PSN은 ㅈ까 소니야
22 votes funny
76561198427899132

Recommended38 hrs played (22 hrs at review)
플스 이새끼들 지들만 재밌는거 하고 있었네 ㅋㅋ
21 votes funny
76561198374442945

Recommended86 hrs played (60 hrs at review)
다 좋은데 여주가 너무 빻아서 할 맛이 안남
19 votes funny
76561199057932345

Recommended16 hrs played (3 hrs at review)
이게임을 하고 제 장래희망은 사무라이로 결정했습니다
13 votes funny
76561199070587008

Recommended34 hrs played (33 hrs at review)
이 씨1발 엔딩 보니까 할인하네 씹련들이
11 votes funny
76561197965892011

Not Recommended76 hrs played (3 hrs at review)
맞대결 버그 씨1발아 PSN 느금
9 votes funny
76561198063861684

Recommended193 hrs played (122 hrs at review)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6 votes funny
76561198833252216

Recommended39 hrs played (2 hrs at review)
아시나 잇신을 감금한 호빵맨을 스티븐 연이 복수하러 가는 게임.
그래서 호빵맨 닮은 미야자키 빢빢이는 언제 블러드본PC 리메이크 내주냐
6 votes funny
76561199473864355

Recommended52 hrs played (50 hrs at review)
콜옵 모던 워페어, 사이버펑크 2077, 레데리 2 같은 몰입감 높은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임.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게임들 만큼 몰입도를 느꼈음.
낭만 뒤지는 액션과 낭만 뒤지는 캐릭터들이 마음에 듬.
다만 여캐가 못생긴 게 가장 큰 흠
5 votes funny
76561198120752838

Recommended23 hrs played (23 hrs at review)
고스트 쓰시마? 이새끼는 미친새끼입니다.
평소 사무라이 뽕빨물을 좋아하기에 귀신에 홀린듯 게임을 샀다. 기대를 많이 하고 게임을 켰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은 어느덧 새벽 4시반, 내 아랫도리는 축축하고 손 발은 땀으로 가득 했으며 나의 마음에는 조선 1602년생 병자호란 참전용사 개똥이 마냥 몽골군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만이 남아있었다. 스토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몽골군의 맞써는 쓰시마섬 방범대 뿌슝빠슝이지만 이 게임을 하면은 입체적인 캐릭터 , 보는순간 패드립이 나오는 ㅈㄴ쌘 몽골군, 거기에 가니쉬 역할을 하는 b.g.m, 마지막으로 진짜 ㅈ대버리는 게임 그래픽과 풍경이 게임이 나를 사카이진으로 만들어준다. 매번 몽골군을 잡는것도 재미지지만 땅그지새끼마냥 이리저리 보따리를 줍줍하면서 갑옷을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유나랑 같이 퀘스트를 깨면서 나도모르게 얼굴이 붉어지며 아 이게 사랑인가? 라는 흔들리는 내 마음 그리고 스토리 중간에 주인공이 말을타고 쓰시마섬을 달리느는 장면이 있다. 거기는 씨발 좆되는 b.g.m과 풍경과 함께 달리니 내가 있는 곳은 3평짜리 곰팡이가 핀 원룸이 아닌 쓰시마 수호자 바로 나 '사카이 진' 이라는 뽕이 가득차게 되며, 쉽게 적을 암살하고 피해다니며 스토리를 깨는 개좁밥 졸렬잎 마을 닌자 스타일 대신 변발머리만 보이면 눈이 돌아가 궁키고 달려가는 1/9/2 마스터이 마냥 당당하게 "잇뿅 다이다이" 를 외치는 사무라이의 법도를 가지며 게임을 임하게 된다. 이걸 읽는 당신은 "아니 시발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똥꼬 ㅈㄴ빠네 미친새끼"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고나서 다시 이 글을 읽는다면 "私はバカです。 自決で謝罪します。" 라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조건 사라. 옆에서 코툰칸이 칼들고 "사면 뒤진다" 라고 해도 회피한다음에 수리검 사악 날려준 다음에 바로 구매버튼 눌러라. 게임을 플레이한 당신 유나가 이뻐보인다고요? 당신은 이미 사카이 진 입니다.5 votes funny
76561198172753921

Not Recommended3 hrs 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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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otes funny
76561198116008339

Not Recommended31 hrs played (31 hrs at review)
지루한것을 싫어한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 게임.
장점
자연 풍경이 정말 예쁘다. 꽃잎은 비처럼 내리고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밭은 많으며
섬이라서 그런지 시야가 탁 트여있다.
특히 바람이 길잡이역할을 해주기때문에 풍경과 게임플레이가 더욱 동화되는 느낌.
암살 및 전투는 괜찮음. 뒤에서 오는 칼도 막기버튼 누르면 알아서 잘 막고 흘려보내고,
저스트 가드로 패링이 가능해서 빈틈을 노려 한방 플레이에 로망이 있다면 만족스러울것같다.
스토리가 지루해질 즈음에 메인 퀘스트에서 뽕차는 연출을 시기적절하게 보여준다.
단점
알트탭 하면 무조건 일시정지됨
오픈월드라 그런지 할게많은데, 어떤 종류의 컷신이라도 스킵 절대불가
-모든 퀘스트 시작과 끝에, 화면에 풍경잡아주는걸 몇초간 강제로 봐야함
-점령된 지역을 해방시, 지역 주민이 돌아오고 거점을 복구하며 주인공이 폼잡고 있는걸 끝까지 지켜봐야함
-랜덤 인카운터에서 인질을 해방할때 컷신돌입
-1:1결투에서 대치후 서로 등짝 보여주고 허리춤에 칼 대고 칼뽑는 길고 긴 장면
-시인이 들려주는 퀘스트는 따로 영상이 나오는데 본편 스토리와 관련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의 내용이 어떤 대단한 사람이 죽었는데 보물이 거기있지 않겠음? 인데 정말정말 길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온천을 들어갈때 주인공 엉덩이 보여주는 컷신을 보여준다. 진짜 왜 매번 봐야함?
-하이쿠라고 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는데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는걸 3번씩이나 봐야하며
어김없이 퀘스트 시작한거마냥 강제로 화면에 풍경을 띄워준다. 보상은 머리띠.
메인이건, 서브건 수색작업을 필요로 하는 퀘스트가 많은데,
잘 보이지도 않는 발자국을 따라가거나 상호작용 버튼이 엄청 가까이 가야 뜬다거나,
맵에 크게 동그라미 쳐놓고 알아서 수색하라거나 하는게 많아서 뛰어다니고 수색구역 벗어나서
그쪽으로 바람불면서 수색구역으로 돌아가네 마네 하는 상황이 은근 많았다.
말타고 높은데서 점프해서 내려갈때, 주인공이 노데미지로 착지 가능한 높이의 1/3만 되어도
낙마해버린다. 동물 쓰다듬기 같은 이런 디테일은 도대체가 왜 만든건지 알 수가 없다.
dlc지역인 이키섬에서는 한술 더 떠서 피리를 불며 리듬게임을 시키는 구간이 있다.
4 votes funny
76561198139553293

Recommended102 hrs played (102 hrs at review)
게임할때마다 유나 면상 보기싫으면 개추
4 votes funny
76561198076581094

Recommended38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온천에 들어갈때 사카이의 엉덩이를 볼때마다 밤잠을 못이루겠습니다...
4 votes funny
76561198121414530

Recommended57 hrs played (1 hrs at review)
쓰시마 섬의 주민 롤로노아 조로가 침입자 몽골인들을 쓰시로 만드는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슈퍼지구에 이어 psn 연동의 마수가 뻗쳐
이 겜을 플레이 못하는 179개국 한텐
고스트 오브 소니 Ghost of sony
아니 대기업이란 놈들이 하는 짓은 완전 동네 문방구도 안할 짓거리들을 하네
4 votes funny
76561198069280698

Recommended24 hrs played (24 hrs at review)
사무라이뽕 존나 차오르는 게임임
적들을 썰고 칼을 닦아내는 장면이 진짜 재밌음
근데 낭인들이 개싸가지가 없음
뒤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열어줘야 예의 아닌가?
원래 이 나라 놈들은 예의가 없냐? 눈 앞에서 문을 콱 하고 닫는데 코뼈 부러지는 줄 알았다 싸갈스 바갈스야
3 votes funny
76561199032663491

Recommended82 hrs played (81 hrs at review)
2024/10/18 도전과제 100% 달성.
* 공식 한글화
*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스토리>
일본 쓰시마 섬, 몽골 제국의 침략에 맞서 잔악무도한 그들의 침략을 조금이라도 저지하기 위해 전선에 선 사무라이들 중 한 명인 "사카이 진". 몽골군의 지휘관인 "코툰 칸"과 마주한 전선에서 사무라이를 업신여기는 칸의 태도에 분노한 쓰시마의 지토 "시무라"는 칸의 도발에 응하여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병력과 병기 앞에서 사무라이들은 하나 둘씩 무릎을 꿇기 시작하고, 전장의 무대가 된 해안가에는 피범벅이 된 주인공 진과 그의 숙부 시무라만이 남게 된다. 저 멀리서 칸을 목격한 시무라와 진이 그에게 돌격하려는 찰나, 진은 적이 퍼붓는 불화살의 영향으로 기절하고 만다. 그렇게 칸은 시무라를 인질로 데려가 버리고, 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무라이들을 모두 목숨을 잃고 만다. 한편 적장을 눈 앞에 두고 허망하게 쓰러져버린 진은 어딘가에서 눈을 뜨는데..
<게임성>게임성>
<장점>장점>
1.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그래픽
해당 게임은 일본의 쓰시마섬을 배경으로 한다. 튜토리얼을 마치고 게임의 오프닝 크레딧이 나올 때 보여지는 수많은 흰색의 꽃들과 그 뒤로 펼쳐지는 노란 잎들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은 넋을 나가게 한다. 풍경에서 느껴지는 색채감과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의 묘사는 정말 영화적인 수준에 버금가는데 거기에 덩달아 나오는 웅장한 BGM과 말의 호흡, 진의 탄식음이 섞여 현장감이 정말 진하게 느껴진다.
이후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경치가 좋은 곳을 갈 때마다 F12를 연타하는 건 일상이요, 특히 신사 콘텐츠를 완료하고 나오는 절경은 정말 안 찍으면 미안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역도 방문하고, 눈이 펑펑 내리는 지역도 방문하는데 제각각의 분위기에 맞춰져서 보여지는 쓰시마 섬의 모습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또한 시대풍을 적극 반영해서인지 고전 일본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흑백 모드 또한 존재한다. 고전 사무라이 영화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유저들만을 위한 유니크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게임에서 그래픽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시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이런 점만으로도 최강의 셀링 포인트로 꼽히지 않을까 싶다.
2. 바람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파격적인 길찾기
해당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바람을 이용한 길찾기 시스템이다. 지도상으로 어딘가에 마커를 찍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일쑤인 오픈월드에서 길찾기는 라면의 스프같은 존재다. 보통 오픈월드 장르에서 길찾기 시스템은 마커를 이용하기 마련인데, 해당 게임에서는 바람의 흐름을 이용해서 길을 찾을 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했다. 주변 사물들이 흔들리는 방향, 바람을 표현하는 이펙트의 방향을 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추측이 가능한데, 고오쓰만의 감성을 살리는 데 큰 일조를 한 시스템으로 느껴져 굉장히 인상깊었다.
3. 암살, 전면전, 원거리 모두 평타 이상 주는 재미
고오쓰에서 전투는 크게 전면전과 암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 오리진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은 익숙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오쓰에서는 고오쓰만의 전투로 탈바꿈 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우선 전면전 부분은 마치 사무라이처럼 정정당당함을 추구한다. 이 부분은 '맞대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맞대결은 적의 거점지에 정정당당하게 들어가 1vs1로 자웅을 겨루는 전투인데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지를 굉장히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전투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시작할 수 있다. (물론 나중에 가면 스킬로 1vs다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적의 유형에 맞게 암검, 수검, 풍검, 월검 총 4가지의 자세를 스위칭하며 전투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손이 바쁘다. 하지만 손이 바쁜 만큼 적의 공격에 맞춰 패링을 하거나 공격을 흘리며 무상을 찍는 재미 또한 확실하다. 여기에 신화적 설화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스킬들까지 활용한다면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더욱 더 다각화 할 수 있다.
암살 플레이는 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망령 무기'들을 활용하고 몰래 잠입하여 적을 쓸어담는 소위 말하는 어새신 크리드스러운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크와는 다르게 명성을 쌓을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성장 능력치로 망령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연속 암살과 같은 능력을 해금하게 되면 멀리서도 화려하게 적들을 죽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거리 무기 또한 장궁, 반궁, 독 화살, 환각 화살 등 종류가 꽤 많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만으로도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킬 포인트 같은 재화로 어디 하나에 몰빵하지 않고 어느 상황에서든 유저가 두 가지 전투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우 만족스러웠다.
4. 사카이 진의 사무라이에서 망령까지의 서사
주인공인 사카이 진은 어렸을 때부터 전통적인 사무라이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배운 남성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그는 이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몽골군의 침공에 맞선다. 하지만 몽골군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자신의 숙부인 시무라를 구출하기 위해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사무라이의 방식에 회의감을 가지고, 이대로는 안된다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개척하며 '망령'으로 변해가는 서사는 정말 재밌고 흥미롭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중간 중간 나오는 숙부와의 재회씬, 아버지와의 회상씬, 그리고 회상이 종료된 후 나오는 진의 한 마디가 그의 심적인 내적 갈등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연출면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특히 적을 독살하는 방식까지 선택하며 사무라이를 내려놓고 완전히 망령으로 변화한 진과 그걸 본 시무라의 관계를 보여주며 구시대적인 사무라이에서 아직 탈피하지 못한 인물의 대표상을 보여주며 진의 서사는 어떤 의미로는 비극적으로 어떤 의미로는 희극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자신을 망령이라고 칭하며 가면을 착용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여태 플레이를 했던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깊은 여운을 느꼈다고 생각이 들 정도.
<단점>단점>
1. 어쩔 수 없는 유비식 오픈월드 구성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아무리 그래픽이 아름답고 좋지만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여우굴, 등대, 신사, 온천, 대나무 베기등.. 지도 곳곳에 위치한 물음표들은 어크 오디세이와 오리진에서 보던 맵과 다를 바가 없었다. 특히 3장에서 열리는 가장 북쪽의 지역은 크기에 비하면 있는 것도 별로 없어 빛 좋은 개살구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여우굴 파밍으로 호부를 추가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아주 큰 메리트를 제공해주고,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영구적으로 상승시켜준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해소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맵뿐만이 아니라 서브 퀘스트도 오픈 월드 특유의 단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NPC의 부탁으로 해당 장소 이동 -> 몽골군 조우 -> 몽골군 격퇴 -> 퀘스트 완료. 거의 모든 서브 퀘스트의 흐름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서 후반부에는 없는 것만 못한 콘텐츠로 전락해버린다. 이 부분은 전설 모드에서 볼 수 있는 기믹들을 맛보기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2. 중반부에 거진 끝나버리는 성장
고오쓰에는 명성이라는 시스템이 있고 이게 오를 때마다 능력치 포인트를 제공해줘 스킬들을 찍어나가며 캐릭터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초반에는 당연히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술들을 위주로 찍어가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변화가 이뤄지고 강해졌다는 게 눈에 확실히 보여서 재미가 있는데, 주류로 사용하는 스킬들을 모두 마스터해버리면 사실상 그 뒤로는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스킬들만 강화되기 때문에 사실상 성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다보니 중후반부부터는 반복되는 전투 때문에 피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차라리 이 부분은 유저에게 고구마를 조금 먹이더라도 제한을 조금 둬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가령 모든 종류의 첫 번째 강화 스킬을 찍어야 다음 스킬을 찍을 수 있도록. 그러면 전투에 있어 부담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법도 하지만 신화적 설화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스킬들이 굉장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부담감을 덜어줘 신화 스킬을 얻는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성장하는 방식을 약간 돌려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가격>가격>
정가 62,800원. 필자는 해당 게임이 스팀에 이식되고 곧바로 정가에 구매했다. 결론만 먼저 말해보면 멀티 콘텐츠인 전설 모드까지 전부 즐길 예정이라면 정가에 사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만 싱글 콘텐츠만 즐길 예정이라면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전설 모드는 엔드 콘텐츠가 무한 파밍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나만의 빌드를 구축해가는 재미와 플레이 타임이 든든하게 보장되지만 싱글 플레이만 놓고 보면 정말 메인 스토리만 쭉쭉 민다는 가정하에 DLC까지 30시간 채 안된다. (중간 중간에 서브 퀘스트나 수집 요소를 챙긴다면 플레이 타임이 더 늘어나긴 하겠지만)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메인 스토리만 클리어하고 게임을 다시 안 켜는 성향의 게이머라면 할인을 할 때 구매하고,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는 성향의 게이머라면 정가 구매도 적극 추천한다.
<도전과제>도전과제>
난이도 - 上
필요 회차 - 2회차 +
도전과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으나 2회차 필수 + 멀티 콘텐츠라는 환장의 조합 때문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행히 모든 수집품을 전부 모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시간이 꽤 걸리는 건 매한가지다. 특히 여우굴, 온천같은 특정 장소를 모두 방문하는 도전과제의 경우에는 컷씬 스킵이 안되서 더 딜레이가 걸리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에서 도전과제를 따내기 어려운 건 거의 없다.
문제는 해당 게임의 도전과제 중 멀티 콘텐츠와 연관된 도전과제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멀티로 진행해야 하는데, 노가다도 필수 불가결하다. 여기서 큰 변수가 바로 고인물의 유무이다. 버스를 태워주는 고인물이 있으면 전반적인 도전과제 올클의 난이도가 뚝 떨어진다. 특히 가장 큰 난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습격" 도전과제의 경우도 고인물 2명만 있으면 알아서 다 깨준다. 하지만 친구와 같이 처음 한다거나, 혼자서 전설 모드에 관련된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하려면 정말 정말 힘들고 시간이 배로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물과 함께 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도 이 방법을 이용해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난관이라고 언급한 습격 콘텐츠는 총 3장까지 존재하는데 기믹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끼리 트라이팟으로 가게 되면 시간이 정말 오래걸린다. 특히 2장은 고인물 두 명과 진행한 본인도 1시간이 소모됐는데, 아마 콘텐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과 간다면 높은 확률로 2~3시간은 그냥 날라갈 것이다. 그것도 그렇게 진행해서 클리어가 되면 다행이지만 클리어가 안되면 스트레스가 정말 극심한데, 공방으로 매칭되면 탈주하는 경우도 빈번하니 그냥 마음 편하게 고인물들의 도움을 받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래도 다행히 전설 모드에 관련된 도전과제만 모두 클리어 한다면 도과 올클은 따놓은 당상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총평>총평>
명예와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사무라이의 망령까지의 여정
스팀에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했던 고오쓰. 솔직히 초반의 더딘 스토리 전개와 다소 복잡했던 키마 때문에 4시간 정도하고 창고에 박혀있다가 8월 말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천천히 다시 플레이를 시작해서 드디어 10월에 끝을 봤다.
플스 독점 게임이던 시절부터 유튜브의 후기와 리뷰들을 많이 접해왔던 터라 언젠가 이식이 되면 반드시 플레이를 해보리라! 생각했다.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던 초반에는 아름답게 표현된 쓰시마 섬의 자연과 바람을 이용한 길찾기 시스템에 넋을 놓고 플레이를 했다. (물론 얼마 안가 게임 불감증이 찾아와 창고에 몇 달 박히긴 했지만..^^) 그럼에도 확실한 건 사무라이 감성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은 필수적으로 즐겨야 할 작품이다. 개발사인 서커 펀치가 사무라이를 생각했을 때 보편적으로 떠오를 법한 컨셉들을 속속히 박아놨기 때문. 그 외에도 유비식 오픈월드를 좋아한다거나,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정말 재밌게 즐긴 유저라면 구매를 적극 추천할 것 같다.
참고로 개발사의 의도를 그대로 따라가고 싶다면 영문 음성을 따라가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3 votes funny
76561199783793390

Recommended10 hrs played (6 hrs at review)
시바 무슨 여자 얼굴이 김은우 얼굴보다 못 해 ㅗㅗ
2 votes funny
76561199067295344

Recommended89 hrs played (89 hrs at review)
아~ 재미없어~
그만해야겠다.
2 votes funny
Ghost of Tsushima DIRECTOR'S CUT
May 18, 2024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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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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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8, 2025
Oct 18, 2024
May 6, 2025
Feb 11, 2025

76561198066215085

Recommended2 hrs played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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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66215085

Recommended2 hrs 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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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1198075902812

Recommended123 hrs played (35 hrs at review)
게임 평론가 박영준 “올해 최고의 오픈 월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넘어야 할 큰 벽"
참고로 박영준은 저입니다. 감사합니다.
117 votes funny
76561198020743112

Recommended46 hrs played (5 hrs at review)
가장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이 게임의 맵이 밝혀져있지 않는 것이다
아니 니 이 지역 사무라이라며
무슨 자기 섬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
47 votes funny
76561199161090927

Recommended60 hrs played (1 hrs at review)
2024년에 가장 올바른선택을한거 고스트오브쓰시마 62800원주고 구매한거
2024년에 가장 잘못된선택을한거 페이데이3골드에디션 97500원주고산거 ㅅ발
23 votes funny
76561198224681340

Not Recommended45 hrs played
고스트 오브 사지마 시발
스팀 유저 공짜로 먹으려는 PSN은 ㅈ까 소니야
22 votes funny
76561198427899132

Recommended38 hrs played (22 hrs at review)
플스 이새끼들 지들만 재밌는거 하고 있었네 ㅋㅋ
21 votes funny
76561198374442945

Recommended86 hrs played (60 hrs at review)
다 좋은데 여주가 너무 빻아서 할 맛이 안남
19 votes funny
76561199057932345

Recommended16 hrs played (3 hrs at review)
이게임을 하고 제 장래희망은 사무라이로 결정했습니다
13 votes funny
76561199070587008

Recommended34 hrs played (33 hrs at review)
이 씨1발 엔딩 보니까 할인하네 씹련들이
11 votes funny
76561197965892011

Not Recommended76 hrs played (3 hrs at review)
맞대결 버그 씨1발아 PSN 느금
9 votes funny
76561198063861684

Recommended193 hrs played (122 hrs at review)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도쇼
6 votes funny
76561198833252216

Recommended39 hrs played (2 hrs at review)
아시나 잇신을 감금한 호빵맨을 스티븐 연이 복수하러 가는 게임.
그래서 호빵맨 닮은 미야자키 빢빢이는 언제 블러드본PC 리메이크 내주냐
6 votes funny
76561199473864355

Recommended52 hrs played (50 hrs at review)
콜옵 모던 워페어, 사이버펑크 2077, 레데리 2 같은 몰입감 높은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임.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게임들 만큼 몰입도를 느꼈음.
낭만 뒤지는 액션과 낭만 뒤지는 캐릭터들이 마음에 듬.
다만 여캐가 못생긴 게 가장 큰 흠
5 votes funny
76561198120752838

Recommended23 hrs played (23 hrs at review)
고스트 쓰시마? 이새끼는 미친새끼입니다.
평소 사무라이 뽕빨물을 좋아하기에 귀신에 홀린듯 게임을 샀다. 기대를 많이 하고 게임을 켰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은 어느덧 새벽 4시반, 내 아랫도리는 축축하고 손 발은 땀으로 가득 했으며 나의 마음에는 조선 1602년생 병자호란 참전용사 개똥이 마냥 몽골군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만이 남아있었다. 스토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몽골군의 맞써는 쓰시마섬 방범대 뿌슝빠슝이지만 이 게임을 하면은 입체적인 캐릭터 , 보는순간 패드립이 나오는 ㅈㄴ쌘 몽골군, 거기에 가니쉬 역할을 하는 b.g.m, 마지막으로 진짜 ㅈ대버리는 게임 그래픽과 풍경이 게임이 나를 사카이진으로 만들어준다. 매번 몽골군을 잡는것도 재미지지만 땅그지새끼마냥 이리저리 보따리를 줍줍하면서 갑옷을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유나랑 같이 퀘스트를 깨면서 나도모르게 얼굴이 붉어지며 아 이게 사랑인가? 라는 흔들리는 내 마음 그리고 스토리 중간에 주인공이 말을타고 쓰시마섬을 달리느는 장면이 있다. 거기는 씨발 좆되는 b.g.m과 풍경과 함께 달리니 내가 있는 곳은 3평짜리 곰팡이가 핀 원룸이 아닌 쓰시마 수호자 바로 나 '사카이 진' 이라는 뽕이 가득차게 되며, 쉽게 적을 암살하고 피해다니며 스토리를 깨는 개좁밥 졸렬잎 마을 닌자 스타일 대신 변발머리만 보이면 눈이 돌아가 궁키고 달려가는 1/9/2 마스터이 마냥 당당하게 "잇뿅 다이다이" 를 외치는 사무라이의 법도를 가지며 게임을 임하게 된다. 이걸 읽는 당신은 "아니 시발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똥꼬 ㅈㄴ빠네 미친새끼"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고나서 다시 이 글을 읽는다면 "私はバカです。 自決で謝罪します。" 라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조건 사라. 옆에서 코툰칸이 칼들고 "사면 뒤진다" 라고 해도 회피한다음에 수리검 사악 날려준 다음에 바로 구매버튼 눌러라. 게임을 플레이한 당신 유나가 이뻐보인다고요? 당신은 이미 사카이 진 입니다.5 votes funny
76561198172753921

Not Recommended3 hrs 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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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otes funny
76561198116008339

Not Recommended31 hrs played (31 hrs at review)
지루한것을 싫어한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 게임.
장점
자연 풍경이 정말 예쁘다. 꽃잎은 비처럼 내리고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밭은 많으며
섬이라서 그런지 시야가 탁 트여있다.
특히 바람이 길잡이역할을 해주기때문에 풍경과 게임플레이가 더욱 동화되는 느낌.
암살 및 전투는 괜찮음. 뒤에서 오는 칼도 막기버튼 누르면 알아서 잘 막고 흘려보내고,
저스트 가드로 패링이 가능해서 빈틈을 노려 한방 플레이에 로망이 있다면 만족스러울것같다.
스토리가 지루해질 즈음에 메인 퀘스트에서 뽕차는 연출을 시기적절하게 보여준다.
단점
알트탭 하면 무조건 일시정지됨
오픈월드라 그런지 할게많은데, 어떤 종류의 컷신이라도 스킵 절대불가
-모든 퀘스트 시작과 끝에, 화면에 풍경잡아주는걸 몇초간 강제로 봐야함
-점령된 지역을 해방시, 지역 주민이 돌아오고 거점을 복구하며 주인공이 폼잡고 있는걸 끝까지 지켜봐야함
-랜덤 인카운터에서 인질을 해방할때 컷신돌입
-1:1결투에서 대치후 서로 등짝 보여주고 허리춤에 칼 대고 칼뽑는 길고 긴 장면
-시인이 들려주는 퀘스트는 따로 영상이 나오는데 본편 스토리와 관련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의 내용이 어떤 대단한 사람이 죽었는데 보물이 거기있지 않겠음? 인데 정말정말 길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온천을 들어갈때 주인공 엉덩이 보여주는 컷신을 보여준다. 진짜 왜 매번 봐야함?
-하이쿠라고 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는데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는걸 3번씩이나 봐야하며
어김없이 퀘스트 시작한거마냥 강제로 화면에 풍경을 띄워준다. 보상은 머리띠.
메인이건, 서브건 수색작업을 필요로 하는 퀘스트가 많은데,
잘 보이지도 않는 발자국을 따라가거나 상호작용 버튼이 엄청 가까이 가야 뜬다거나,
맵에 크게 동그라미 쳐놓고 알아서 수색하라거나 하는게 많아서 뛰어다니고 수색구역 벗어나서
그쪽으로 바람불면서 수색구역으로 돌아가네 마네 하는 상황이 은근 많았다.
말타고 높은데서 점프해서 내려갈때, 주인공이 노데미지로 착지 가능한 높이의 1/3만 되어도
낙마해버린다. 동물 쓰다듬기 같은 이런 디테일은 도대체가 왜 만든건지 알 수가 없다.
dlc지역인 이키섬에서는 한술 더 떠서 피리를 불며 리듬게임을 시키는 구간이 있다.
4 votes funny
76561198139553293

Recommended102 hrs played (102 hrs at review)
게임할때마다 유나 면상 보기싫으면 개추
4 votes funny
76561198076581094

Recommended38 hrs played (10 hrs at review)
온천에 들어갈때 사카이의 엉덩이를 볼때마다 밤잠을 못이루겠습니다...
4 votes funny
76561198121414530

Recommended57 hrs played (1 hrs at review)
쓰시마 섬의 주민 롤로노아 조로가 침입자 몽골인들을 쓰시로 만드는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슈퍼지구에 이어 psn 연동의 마수가 뻗쳐
이 겜을 플레이 못하는 179개국 한텐
고스트 오브 소니 Ghost of sony
아니 대기업이란 놈들이 하는 짓은 완전 동네 문방구도 안할 짓거리들을 하네
4 votes funny
76561198069280698

Recommended24 hrs played (24 hrs at review)
사무라이뽕 존나 차오르는 게임임
적들을 썰고 칼을 닦아내는 장면이 진짜 재밌음
근데 낭인들이 개싸가지가 없음
뒤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열어줘야 예의 아닌가?
원래 이 나라 놈들은 예의가 없냐? 눈 앞에서 문을 콱 하고 닫는데 코뼈 부러지는 줄 알았다 싸갈스 바갈스야
3 votes funny
76561199032663491

Recommended82 hrs played (81 hrs at review)
2024/10/18 도전과제 100% 달성.
* 공식 한글화
*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스토리>
일본 쓰시마 섬, 몽골 제국의 침략에 맞서 잔악무도한 그들의 침략을 조금이라도 저지하기 위해 전선에 선 사무라이들 중 한 명인 "사카이 진". 몽골군의 지휘관인 "코툰 칸"과 마주한 전선에서 사무라이를 업신여기는 칸의 태도에 분노한 쓰시마의 지토 "시무라"는 칸의 도발에 응하여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병력과 병기 앞에서 사무라이들은 하나 둘씩 무릎을 꿇기 시작하고, 전장의 무대가 된 해안가에는 피범벅이 된 주인공 진과 그의 숙부 시무라만이 남게 된다. 저 멀리서 칸을 목격한 시무라와 진이 그에게 돌격하려는 찰나, 진은 적이 퍼붓는 불화살의 영향으로 기절하고 만다. 그렇게 칸은 시무라를 인질로 데려가 버리고, 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무라이들을 모두 목숨을 잃고 만다. 한편 적장을 눈 앞에 두고 허망하게 쓰러져버린 진은 어딘가에서 눈을 뜨는데..
<게임성>게임성>
<장점>장점>
1.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그래픽
해당 게임은 일본의 쓰시마섬을 배경으로 한다. 튜토리얼을 마치고 게임의 오프닝 크레딧이 나올 때 보여지는 수많은 흰색의 꽃들과 그 뒤로 펼쳐지는 노란 잎들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은 넋을 나가게 한다. 풍경에서 느껴지는 색채감과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의 묘사는 정말 영화적인 수준에 버금가는데 거기에 덩달아 나오는 웅장한 BGM과 말의 호흡, 진의 탄식음이 섞여 현장감이 정말 진하게 느껴진다.
이후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경치가 좋은 곳을 갈 때마다 F12를 연타하는 건 일상이요, 특히 신사 콘텐츠를 완료하고 나오는 절경은 정말 안 찍으면 미안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역도 방문하고, 눈이 펑펑 내리는 지역도 방문하는데 제각각의 분위기에 맞춰져서 보여지는 쓰시마 섬의 모습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또한 시대풍을 적극 반영해서인지 고전 일본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흑백 모드 또한 존재한다. 고전 사무라이 영화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유저들만을 위한 유니크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게임에서 그래픽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시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이런 점만으로도 최강의 셀링 포인트로 꼽히지 않을까 싶다.
2. 바람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파격적인 길찾기
해당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바람을 이용한 길찾기 시스템이다. 지도상으로 어딘가에 마커를 찍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일쑤인 오픈월드에서 길찾기는 라면의 스프같은 존재다. 보통 오픈월드 장르에서 길찾기 시스템은 마커를 이용하기 마련인데, 해당 게임에서는 바람의 흐름을 이용해서 길을 찾을 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했다. 주변 사물들이 흔들리는 방향, 바람을 표현하는 이펙트의 방향을 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추측이 가능한데, 고오쓰만의 감성을 살리는 데 큰 일조를 한 시스템으로 느껴져 굉장히 인상깊었다.
3. 암살, 전면전, 원거리 모두 평타 이상 주는 재미
고오쓰에서 전투는 크게 전면전과 암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 오리진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은 익숙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오쓰에서는 고오쓰만의 전투로 탈바꿈 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우선 전면전 부분은 마치 사무라이처럼 정정당당함을 추구한다. 이 부분은 '맞대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맞대결은 적의 거점지에 정정당당하게 들어가 1vs1로 자웅을 겨루는 전투인데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지를 굉장히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전투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시작할 수 있다. (물론 나중에 가면 스킬로 1vs다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적의 유형에 맞게 암검, 수검, 풍검, 월검 총 4가지의 자세를 스위칭하며 전투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손이 바쁘다. 하지만 손이 바쁜 만큼 적의 공격에 맞춰 패링을 하거나 공격을 흘리며 무상을 찍는 재미 또한 확실하다. 여기에 신화적 설화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스킬들까지 활용한다면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더욱 더 다각화 할 수 있다.
암살 플레이는 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망령 무기'들을 활용하고 몰래 잠입하여 적을 쓸어담는 소위 말하는 어새신 크리드스러운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크와는 다르게 명성을 쌓을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성장 능력치로 망령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연속 암살과 같은 능력을 해금하게 되면 멀리서도 화려하게 적들을 죽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거리 무기 또한 장궁, 반궁, 독 화살, 환각 화살 등 종류가 꽤 많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만으로도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킬 포인트 같은 재화로 어디 하나에 몰빵하지 않고 어느 상황에서든 유저가 두 가지 전투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우 만족스러웠다.
4. 사카이 진의 사무라이에서 망령까지의 서사
주인공인 사카이 진은 어렸을 때부터 전통적인 사무라이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배운 남성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그는 이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몽골군의 침공에 맞선다. 하지만 몽골군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자신의 숙부인 시무라를 구출하기 위해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사무라이의 방식에 회의감을 가지고, 이대로는 안된다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개척하며 '망령'으로 변해가는 서사는 정말 재밌고 흥미롭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중간 중간 나오는 숙부와의 재회씬, 아버지와의 회상씬, 그리고 회상이 종료된 후 나오는 진의 한 마디가 그의 심적인 내적 갈등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연출면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특히 적을 독살하는 방식까지 선택하며 사무라이를 내려놓고 완전히 망령으로 변화한 진과 그걸 본 시무라의 관계를 보여주며 구시대적인 사무라이에서 아직 탈피하지 못한 인물의 대표상을 보여주며 진의 서사는 어떤 의미로는 비극적으로 어떤 의미로는 희극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자신을 망령이라고 칭하며 가면을 착용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여태 플레이를 했던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깊은 여운을 느꼈다고 생각이 들 정도.
<단점>단점>
1. 어쩔 수 없는 유비식 오픈월드 구성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아무리 그래픽이 아름답고 좋지만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여우굴, 등대, 신사, 온천, 대나무 베기등.. 지도 곳곳에 위치한 물음표들은 어크 오디세이와 오리진에서 보던 맵과 다를 바가 없었다. 특히 3장에서 열리는 가장 북쪽의 지역은 크기에 비하면 있는 것도 별로 없어 빛 좋은 개살구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여우굴 파밍으로 호부를 추가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아주 큰 메리트를 제공해주고,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영구적으로 상승시켜준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해소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맵뿐만이 아니라 서브 퀘스트도 오픈 월드 특유의 단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NPC의 부탁으로 해당 장소 이동 -> 몽골군 조우 -> 몽골군 격퇴 -> 퀘스트 완료. 거의 모든 서브 퀘스트의 흐름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서 후반부에는 없는 것만 못한 콘텐츠로 전락해버린다. 이 부분은 전설 모드에서 볼 수 있는 기믹들을 맛보기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2. 중반부에 거진 끝나버리는 성장
고오쓰에는 명성이라는 시스템이 있고 이게 오를 때마다 능력치 포인트를 제공해줘 스킬들을 찍어나가며 캐릭터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초반에는 당연히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술들을 위주로 찍어가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변화가 이뤄지고 강해졌다는 게 눈에 확실히 보여서 재미가 있는데, 주류로 사용하는 스킬들을 모두 마스터해버리면 사실상 그 뒤로는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스킬들만 강화되기 때문에 사실상 성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다보니 중후반부부터는 반복되는 전투 때문에 피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차라리 이 부분은 유저에게 고구마를 조금 먹이더라도 제한을 조금 둬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가령 모든 종류의 첫 번째 강화 스킬을 찍어야 다음 스킬을 찍을 수 있도록. 그러면 전투에 있어 부담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법도 하지만 신화적 설화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스킬들이 굉장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부담감을 덜어줘 신화 스킬을 얻는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성장하는 방식을 약간 돌려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가격>가격>
정가 62,800원. 필자는 해당 게임이 스팀에 이식되고 곧바로 정가에 구매했다. 결론만 먼저 말해보면 멀티 콘텐츠인 전설 모드까지 전부 즐길 예정이라면 정가에 사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만 싱글 콘텐츠만 즐길 예정이라면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전설 모드는 엔드 콘텐츠가 무한 파밍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나만의 빌드를 구축해가는 재미와 플레이 타임이 든든하게 보장되지만 싱글 플레이만 놓고 보면 정말 메인 스토리만 쭉쭉 민다는 가정하에 DLC까지 30시간 채 안된다. (중간 중간에 서브 퀘스트나 수집 요소를 챙긴다면 플레이 타임이 더 늘어나긴 하겠지만)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메인 스토리만 클리어하고 게임을 다시 안 켜는 성향의 게이머라면 할인을 할 때 구매하고,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는 성향의 게이머라면 정가 구매도 적극 추천한다.
<도전과제>도전과제>
난이도 - 上
필요 회차 - 2회차 +
도전과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으나 2회차 필수 + 멀티 콘텐츠라는 환장의 조합 때문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행히 모든 수집품을 전부 모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시간이 꽤 걸리는 건 매한가지다. 특히 여우굴, 온천같은 특정 장소를 모두 방문하는 도전과제의 경우에는 컷씬 스킵이 안되서 더 딜레이가 걸리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에서 도전과제를 따내기 어려운 건 거의 없다.
문제는 해당 게임의 도전과제 중 멀티 콘텐츠와 연관된 도전과제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멀티로 진행해야 하는데, 노가다도 필수 불가결하다. 여기서 큰 변수가 바로 고인물의 유무이다. 버스를 태워주는 고인물이 있으면 전반적인 도전과제 올클의 난이도가 뚝 떨어진다. 특히 가장 큰 난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습격" 도전과제의 경우도 고인물 2명만 있으면 알아서 다 깨준다. 하지만 친구와 같이 처음 한다거나, 혼자서 전설 모드에 관련된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하려면 정말 정말 힘들고 시간이 배로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물과 함께 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도 이 방법을 이용해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난관이라고 언급한 습격 콘텐츠는 총 3장까지 존재하는데 기믹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끼리 트라이팟으로 가게 되면 시간이 정말 오래걸린다. 특히 2장은 고인물 두 명과 진행한 본인도 1시간이 소모됐는데, 아마 콘텐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과 간다면 높은 확률로 2~3시간은 그냥 날라갈 것이다. 그것도 그렇게 진행해서 클리어가 되면 다행이지만 클리어가 안되면 스트레스가 정말 극심한데, 공방으로 매칭되면 탈주하는 경우도 빈번하니 그냥 마음 편하게 고인물들의 도움을 받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래도 다행히 전설 모드에 관련된 도전과제만 모두 클리어 한다면 도과 올클은 따놓은 당상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총평>총평>
명예와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사무라이의 망령까지의 여정
스팀에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했던 고오쓰. 솔직히 초반의 더딘 스토리 전개와 다소 복잡했던 키마 때문에 4시간 정도하고 창고에 박혀있다가 8월 말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천천히 다시 플레이를 시작해서 드디어 10월에 끝을 봤다.
플스 독점 게임이던 시절부터 유튜브의 후기와 리뷰들을 많이 접해왔던 터라 언젠가 이식이 되면 반드시 플레이를 해보리라! 생각했다.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던 초반에는 아름답게 표현된 쓰시마 섬의 자연과 바람을 이용한 길찾기 시스템에 넋을 놓고 플레이를 했다. (물론 얼마 안가 게임 불감증이 찾아와 창고에 몇 달 박히긴 했지만..^^) 그럼에도 확실한 건 사무라이 감성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은 필수적으로 즐겨야 할 작품이다. 개발사인 서커 펀치가 사무라이를 생각했을 때 보편적으로 떠오를 법한 컨셉들을 속속히 박아놨기 때문. 그 외에도 유비식 오픈월드를 좋아한다거나,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정말 재밌게 즐긴 유저라면 구매를 적극 추천할 것 같다.
참고로 개발사의 의도를 그대로 따라가고 싶다면 영문 음성을 따라가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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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10 hrs played (6 hrs at review)
시바 무슨 여자 얼굴이 김은우 얼굴보다 못 해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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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없어~
그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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