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도 끔찍하게 재미있는데,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여러 명이서는 흙파기 놀이도 재미있는 법입니다. 흙만 파고 있으면 굶어 뒤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할 친구가 아무도 없자너...

게임은 샀는데 친구는 어서 사요?

이 게임은 숙련자들끼리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제일 재미있는건 숙련자 하나와 나머지 초보를 끼고 하는 겁니다. 초보자들은 신기한 게 있으면 무조건 달려나가거나 도망치는데, 그런 친구들을 살려내느라 체력이 축나고 거미선이 축나는 걸 즐길 수 있어요! 굶지마가 너무 익숙해져서 지루해진 사람들에게 겪은 지 오래된 굶지마식 멘탈 박살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혼자서는 재미없다던 친구들도 숙련자와 함께 성장해나가며 현실밥은 굶어도 캐릭터 밥은 챙기는 굶창인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언젠가 서버는 터지고 숙련자가 된 초보들이 이제 또 새로운 초보들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전국민 굶창인생을 이루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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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씀 모든 생명체가 우호적이라 쉽고 편함 커다란 파리같은거 보면 가까이 가보셈 버프줌

혼자 40일 정도 살아남았던 거 같다. 23.8시간을 했는데도 나는 아직 초짜중의 초짜. 특유의 분위기와 그림체는 너무 매력적이지만 난이도가 꽤 하드한 게임이다. 그만큼 친구와의 협동이 중요한데, 이녀석들이 날 닮아서 다들 끈기없는 녀석 뿐이다. 외쿡인들과는 소통이 힘들어요우. 거미인간 베버로 거미소굴에서 거미와 같이 지내며 연명했을 때, 많이 쓸쓸했지만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주위엔 온통 거미들로 바글거렸지만 그들은 친구라고 부르기엔 너무 다른 존재였다. 닮은 것은 외모 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내 방에 들어왔지만 내 주위에 다가오진 못했다. 나는 거미와 함께 살았으니까. 덫을 만들어 거미를 잡아 구워먹으며 한땀 한땀 생명을 이어나갔고, 떠듬떠듬 배운 지식으로 기계를 만들어 문명을 이룩했다. 겨울은 힘들었지만 화톳불은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우악스러운 사냥개들이 내게 이빨을 들이밀면 거미들은 합심해서 나를 도와주었다. 나는 피해다니며 잔해를 주웠다. 어느새 친구는 거미들 뿐이었다. 배고픔도, 추위도, 모두 견딜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력은 버티지 못했다. 괴물 가운데 살아가는 나는 점차 병들었고 헛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톳불 주위에서 그림자는 춤추었다. 거미의 그림자는 점차 일렁이고 커졌다. 친구를 잡아먹은 벌인 걸까? 어느날 밤, 하루 하루에 지쳐 불가에서 자고 있을 떄, 오르골 소리가 들렸다. 잠이 다가왔다. 빛을 앗아갔고, 사위는 침묵했다... 아그작. 40여일의 생존이 끝나고 내 손에 남은 건 허무함이었다. 이 게임에서 목표라곤 그저 생존 뿐이다. 탈출도 없다. 아늑함을 얻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강해지는 모드를 까는 건 내 원칙에 위배된다. 쉽게 강해지면 그만큼 게임은 질린다. 거미인간 베버의 경험 때문에 나는 이 게임이 다시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그 추억 때문에 가끔 다시 이 게임을 설치한다.

음.. 얼마안해봐서 더해봐야알것같네요

요리하려고 냄비에 불붙였는데 냄비가 불타 없어졌어요

뭘 굶지말라는거야 맞아 뒤지게 생겼구만

투게더인데 혼자서 130시간 했다

이창민 ㅅㅂ아 같이 해준다메

같...이....하실....분..........친구들..........6~7명...사줬는대....다...도..망...갔어....내.......6~7만원.....같이 끝까지...갈...듀오...구함....진짜...넘...씁쓸...해...1134674449친...추...부..탁해....100시간...뉴비...야ㅠㅠ..다...도망가서,...3시간씩.....하다가100채움...아는개...없어...100시간인대....같이...쭉...갈....듀오구해......

아... 잠시만요 아직 이게임을 판단하기엔 너무 적은 시간이에요

배고픈 친구가 내게 굶어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친구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며 "이걸 먹으면 더 이상 배고프지 않을 거야" 라며 독버섯을 입에 넣어 주었다 입이 하나 줄고 나니 배고픈 일이 줄어들었다.

너 봄나비가 그렇게 맛있단다.

별로 안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간이 금방 가네요 얼마 안하고 껐는데 생각나서 리뷰남기러 왔어요 ㅎㅎ 조금 더 해보면서 알아가야겠어요

내 캐릭터 밥맥일려고 내자신이 굶고있다

장점: 친구랑 하면 이거 만큼 재밌는 것도 없음 단점: 친구가 없음

남편이랑 처음 시작한 스팀게임.... 처음엔 '죽지만 말자'에서 ...'밤을 넘겨보자' 에서 - '겨울을 넘겨보자' - '겨울거인을 잡아보자' - '비 맞고 죽지말자'(눈우산은 신세계) - '봄거인은 잡기 싫다' (쿨하게 털부채 포기) - '여름을 넘겨보자' - '여름거인은 gg' - '가을거인으로 자원을 캐보자' - '동굴을 탐험하자' ....... 우리의 신혼생활은 돈스타브에서...♥3개월차 새댁올림

내 인생보다 재밌음

제목이 굶지마 인데 굶어 죽는것 보다 맞아 죽는게 더 빠르다

이게임은 제가 사회와 소통할수있는 유일한 창구입니다. 사회에서는 말을 잘못하지만 여기서만큼은 잘할수있어요

게임은 있는데.. 친구가 없네..

야 이하란개새끼야 왜 하자해놓고 사니까 안하는데 ㄹㅇ 담궈버리고 싶다 너때문에 개노잼이잖아 한번 해봤다며 너가제일 못해 개새끼야